[밍후이왕] (밍후이 통신원 헤이룽장 보도)
2022년 11월 말, 헤이룽장(黑龍江)성 자무쓰(佳木斯)시에 거주하는 친위전(秦玉珍, 59세)은 시각 장애인인 한동네 주민에게 파룬궁(法輪功) 서적을 읽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는 이유로 10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정식 명칭이 파룬따파(法輪大法)인 파룬궁은 1999년부터 중공 정부로부터 무고하게 탄압받고 있는 불가의 심신 수련법이다.
친 씨는 파룬궁을 수련하기 전에 심각한 심장 질환이 있었으나 수련 덕분에 건강을 되찾고 사려 깊은 사람이 될 수 있었다. 그녀는 종종 아파트 건물의 복도를 자발적으로 청소하고 대가를 바라지 않았다.
1999년 중공 정권이 박해를 명령한 후, 그녀는 반복적으로 납치됐다. 구금된 동안 경찰은 그녀의 뺨을 때리거나 수갑을 채우고 금속 의자에 오랜 시간 강제로 앉히는 등의 방법을 동원해 그녀를 괴롭혔다.
2020년 10월 14일, 경찰은 친 씨와 몇몇 다른 수련자들이 같은 동네에 사는 시각 장애인과 함께 법공부를 하고 있던 집으로 불법 침입해 참석했던 9명의 여성 수련자들과 수련자 가족 1명을 불법 납치했다.
이틀 후, 건강 문제가 있던 친 씨는 보석으로 풀려났다. 보석금을 내고 재판을 기다리던 1년 동안, 그녀는 경찰에 의해 여러 번 미행당하고 사진이 찍혔다. 2022년 4월 14일, 그들은 그녀에게 거주지 감시가 해제될 것이라고 통보했다.
2022년 5월, 친 씨는 자신의 사건이 마무리됐다고 여겼으나 경찰은 그녀의 집 현관에 감청기를 설치하고 그녀가 밖으로 나가면 쫓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7월 12일, 자오(郊)구 국보대대의 우빈(吳彬)은 3명의 경찰을 시켜 친 씨의 아파트 건물 밖에서 잠복하게 했다. 우는 직장에서 돌아오는 친 씨의 남편을 멈춰 세우고 집 열쇠를 빼앗아 그들의 집으로 무단 침입했다.
그들은 친 씨의 파룬궁 서적들과 사부님 법상을 불법 압수하고 저녁 6시경 집으로 돌아온 그녀를 납치하고 친 씨의 가족에게 구속 통지서와 압수 물품 목록도 제공하지 않았다.
저녁때, 경찰은 친 씨를 조사하면서 그녀의 사건은 2년 전부터 재개 중이었다고 말했다.
7월 26일, 그녀의 변호사가 그녀를 접견했다. 변호사가 그녀의 사건 서류를 검토하기도 전에 경찰은 그녀의 사건을 샹양(向陽) 검찰에 제출했다.
사건이 검찰로 넘어간 지 하루 만에 검사 스스웨이(時世偉 )는 친 씨를 기소하고 그녀의 사건을 샹양구 법원에 넘겼다. 친 씨와 변호사는 그녀가 파룬궁에 대한 신념을 견지하는 것과 시각 장애인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운 것은 위법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2022년 9월 2일, 친 씨는 법정이 출두했다.
9월 13일, 판사 쑹타오 (宋濤 )는 친 씨에게 10개월 형과 3000위안(약 55만 원)의 벌금을 선고했다.
그녀는 현재 자무쓰시 구치소에 구금 중이다.
친 씨의 남편은 당국은 왜 좋은 사람들을 박해하고 국가의 재원을 낭비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수련을 통해 부인의 건강이 회복되고 인성도 좋아져 자신은 그녀의 수련을 지지하는데 그녀는 박해받지 않아야 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쑤이이(隋毅 ): 샹양구 법원 판사
쑨옌멍(孫彥萌 ): 샹양구 법원 판사
왕빈(王斌): 샹양구 법원장, +86-454-8709811, +86-13604865553
비훙수(畢宏書 ): 샹양구 검찰장, +86-13845430666
스스웨이: 샹양구 검찰 검사, +86-15645406665
(더 많은 가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2년 12월 1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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