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쓰촨성 보도)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 펑저우(彭州)시 파룬궁수련자 칭리쥐(卿立菊, 51)가 2022년 12월 11일에 청두시 제3병원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가족이 당시 주치의에게 문의한 바에 따르면, 칭 씨는 사망 당일 아침 피두(郫都)구 병원에서 옮겨왔을 때 이미 호흡이 없었다.
칭리쥐는 쓰촨성 펑저우시 멍양(蒙陽)진 싼완(三灣)촌 주민이며, 진선인(真·善·忍)에 대한 믿음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2009년 10월 광한(廣漢)시 국보 경찰에 의해 납치됐다. 그 후 광한시 법원에서 불법 10년 형을 선고받고 젠양 여자감옥에서 잔혹한 박해를 당했다. 칭 씨는 ‘전향’을 거부한다며 꼬박 6일간 서 있는 고문을 당하며 취침이 불허됐고, 서서 조금만 눈을 감아도 즉시 주먹과 발로 구타당했다. 1감구 부감구장 왕야페이(王亞飛), 감옥경찰 허칭룽(何青蓉) 등은 ‘구속의’라는 고문 형구로 괴롭히고, 수갑으로 두 손을 조여 철창에 매달았다.
2021년 3월 9일 오전, 칭리쥐와 다른 파룬궁수련자 푸순쥐는 멍양진 물류시장에서 사람들에게 파룬궁 진상이 담긴 USB를 제공하다가 몰래 감시·미행해온 경찰에 의해 멍양진 파출소로 납치됐다. 두 사람은 멍양진 파출소에서 불법적으로 신체 수색을 당했다. 이들은 옷 단추를 잘라버리고 바지 지퍼, 벨트, 신도 잘라 망가뜨렸다. 3월 10일 저녁 6시 이후 칭리쥐는 멍양 파출소 경찰에 의해 머리 가리개가 씌워져 신진(新津) 세뇌반에 이송돼 박해당했다. 칭 씨는 그 후 청두(成都)시 구치소에 이송되어 심각한 박해를 당했다. 가족은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칭 씨의 소식을 받지 못한 채 옷만 두세 차례 보냈다. 구치소 측은 그 후 전염병을 이유로 철 따라 갈아입을 옷도 보내지 못하게 했다.
2022년 6월 21일, 칭리쥐는 펑저우 법원에서 불법 5년 형을 선고받고 쓰촨 충라이(邛崍) 감옥에 이송돼 박해당했다.
2022년 10월 1일, 가족은 감옥 측으로부터 칭 씨가 위독하다는 통지를 받고 감옥에 가서 영상 면회를 하고, 칭 씨의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은 것을 알게 됐다. 가족이 보석으로 치료할 것을 요구했으나 감옥 측은 허락하지 않았다. 2주 뒤인 10월 14일, 감옥 측은 전화를 걸어 칭리쥐가 다시 입원했다고 말했다. 가족이 16일에 감옥에 가서 영상 면회를 했을 때는 이미 상황이 심각해 두 다리가 극심하게 부어있었다. 가족이 여러 차례 보석 치료를 요구했으나 감옥 측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가족은 그 후 다시 칭리쥐를 보러 가서도 영상 면회를 했으며, 칭 씨는 상태가 번번이 나빠졌다. 11월 중순, 가족이 거듭 면회를 요구했으나, 감옥 측은 전염병으로 해당 지역이 봉쇄됐다며 면회할 수 없다고 했다.
2022년 12월 11일, 가족은 칭 씨가 청두시 제3병원에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는 감옥 측의 전화를 받았다. 가족이 병원에 쫓아갔을 때 칭 씨는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다.
칭리쥐는 납치되기 전에는 건강했지만, 1년 사이에 박해로 사망했다. 관련 공안국, 파출소, 구치소, 검찰원, 법원, 감옥 등 기구는 책임을 벗어날 수 없다. 사정을 아는 사람은 유관 박해자 정보를 폭로하시기 바란다.
(역주: 유관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 참조)
원문발표: 2022년 12월 1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망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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