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랴오닝성 보도) 랴오닝(遼寧)성 푸신(阜新)시 파룬궁 수련자 장위훙(張玉紅)은 2018년 11월 중공 사당(邪黨)에 납치돼 누명을 쓰고 무고하게 4년 형을 선고받은 후, 랴오닝성 여자감옥에서의 박해로 뇌출혈 증상이 발생해 두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일상생활이 불가한 상태다.
소식에 따르면, 감옥 측은 장 씨의 아들에게 장 씨를 마중 나오라고 통지했지만, 아들은 어머니가 박해로 일상생활이 불가한 것을 알고 감옥 측의 통지에 응하지 않았다. 그는 감옥 측에 해명과 공정한 처신을 요구했다. 결국 중공(중국공산당) 불법 요원은 장위훙을 푸신시의 한 요양원에 보낸 뒤 장 씨의 아들이 어머니를 버렸다고 고소하려 했다. 2021년, 감옥 측은 가족에게 20만 위안을 가져와 장 씨를 집에 데려가라고 했으나, 가족은 감옥 측이 요구한 금액이 없어 장 씨를 데려가지 못했다.
장 씨의 여동생이 장 씨를 보러 요양원에 한 번 갔을 때, 장 씨는 여동생을 보자마자 집에 가겠다고 했다. 여동생은 장 씨가 감옥에서 매달려 구타당했고, 또 다른 파룬궁 수련자는 악인이 뜨거운 물 주전자로 몸에 물을 붓는 학대를 당한 걸 알게 됐다. 당시 장 씨는 눈물이 마른 상태였다. 여동생은 며칠 뒤 푸신시 하이저우(海州)구 병원에서 언니를 또 만날 줄 몰랐다며, 언니는 병상에 누워 한마디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했다. 이때 장 씨는 뇌출혈 증상이 다시 나타났고, 의사는 수술을 또 할 수 없어 보존적인 치료를 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장위훙은 효녀로, 줄곧 여든이 넘은 아버지의 수발을 들었다. 2018년 11월 7일 저녁, 그녀와 파룬궁 수련자 볜춘옌(邊春豔), 왕진펑(王金鳳)은 전동자전거를 타고 외출했는데, 장위훙과 볜춘옌은 뒤에서 미행하던 푸신시 타이핑(太平)분국 국보대대와 젠서(建設) 파출소 소장 위펑(於鵬) 등에게 푸신시 간부 휴양소 인근에서 납치됐다. 2019년 7월, 장위훙은 타이핑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4년 형을 선고받았다. 장 씨가 항소했으나 푸신시 중급인민법원은 불법적으로 원심을 유지했다. 같은 해 9월 24일, 장위훙은 랴오닝 여자감옥으로 이송된 후 제5감구역에 배치됐다.
장 씨는 감옥에서 핍박을 이기지 못하고 수련을 포기했다. 감옥경찰 뉴징징(牛晶晶)은 죄수 장샤오멍(張曉萌)에게 지시해 장 씨의 입에서 파룬궁이 나쁘다는 말이 나오게 하려 했다. 장 씨가 말하지 않으면 신발 밑창으로 머리를 구타했다. 2020년 6월 하순, 장위훙은 박해로 뇌출혈 증상이 나타나 의식을 잃고 선양(瀋陽)739병원 ICU병실에 입원했다. 가족들이 병원에 쫓아갔을 때 병실은 이미 십여 명의 감옥경찰이 지키고 있었다. 감옥경찰은 가족이 왔음에도 근접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의사가 그녀 허리 부위에 외상이 있다고 밝혔으나 감옥경찰은 가족이 상처를 확인하는 것을 거부했다. 의사가 진단서를 발부하려 하자, 감옥경찰은 가족에게 발부하는 것을 막고, 가족에게 감옥 측의 책임 회피를 돕는 일련의 서명을 강요했다. 감옥경찰은 가족이 질문한 모든 문제에 대해 답변을 회피하고, 감옥 측이 면회를 불허했음에도, 오히려 가족이 수시로 면회를 와서 뇌출혈이 재발한 것이라고 질책했다. 장위훙은 두 차례 뇌출혈 수술을 받았으나 여전히 의식이 혼미한 상태였다. 감옥 측은 가족이 의사와 상의하지 못하게 저지하며 치료를 지연시켰다. 또, 보석 처리를 불허하고 가족에게 10만 위안이 넘는 의료비를 요구했다.
장위훙이 선양 739병원에서 두 차례 수술받은 뒤, 감옥 측은 여전히 장 씨를 석방하지 않고 제5감구역에서 노약자 구역인 11감구역으로 옮겼다. 장 씨의 가족에 따르면, 2021년 설 전에 장 씨는 가족과 한 차례 영상통화를 했으며, 당시 장 씨는 말을 할 수 있었지만 발음이 또렷하지 않고 두 차례 뇌수술 후 오른쪽 몸이 거동이 불편하다고 말했다. 감옥 측은 ‘전염병’을 구실로 가족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감옥경찰은 가족에게 의료비를 요구하고 책임을 회피했으며, 감옥 측은 가족에게 20만 위안을 내고 장 씨를 데려가라고 했지만, 가족은 해당 금액이 없어 장 씨를 데려가지 못했다.
2021년 11월, 감옥 측은 가족에게 면회를 통지했다. 장 씨의 가족에 따르면, 면회 당시 장 씨는 휠체어에서 움직이지 못했고 한쪽 머리가 움푹 꺼진 상태였다. 감옥경찰은 장 씨의 태도가 좋지 않다며 한 달에 200위안만 쓸 수 있다고 말했다. 가족은 장 씨가 이 지경이 됐는데 뭘 어떻게 하겠냐고 했고, 장 씨는 눈물만 흘렸다. 감옥경찰은 면회 시간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마이크를 낚아채고 장 씨가 흥분할까 봐 두려워 바로 데려갔다.
한편, 랴오닝 여자감옥 측은 2019년에 또 분급관리제를 실시하기 시작했다. 감옥 측은 전향하지 않은 파룬궁 수련자를 특별 관리대상으로 정해 매달 소비 가능한 금액을 50위안 이내로 제한하는 동시에 기타 방면의 자유를 제한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2020년 1월 중순, 선양시 다둥(大東)구 허쭤(合作)가 초등학교의 우수 교장이던 파룬궁 수련자 리구이룽(李桂榮)은 78세에 랴오닝성 여자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또, 랴오닝성 푸신시 파룬궁 수련자 우슈팡(吳秀芳)은 불법적으로 3년 형을 선고받고 랴오닝성 여자감옥에서 박해받아 뇌출혈 증상이 나타났다. 2018년 8월 19일, 우 씨는 출소 당시 피골이 상접한 식물인간이었고, 결국 2020년 2월 8일, 64세에 안타깝게 사망했다.
원문발표: 2022년 12월 1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12/12/453007.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2/12/12/4530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