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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 약물 박해당한 우한 리쥐화, 유랑 중 사망

[밍후이왕] (밍후이 통신원 후베이 보도)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 황포(黃陂)구 파룬궁수련자 리쥐화(李菊華)는 중공(중국공산당) 악당에게 빈번한 괴롭힘을 피하려고 2021년 5월에 집을 떠나 외지에서 힘겹게 유랑생활을 하다가 불행히도 2022년 6월 30일 아침에 66세의 나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리쥐화는 생전에 허완(何灣)노동교양소의 약물 박해를 당했는데, 친지들은 그녀의 사망이 이와 관련이 있다고 여겼다.

리쥐화가 유랑생활을 하는 동안 중공 악당은 모든 친척을 찾아가 죽일 듯이 괴롭혔다. 심지어 3세대를 연좌하겠다고 협박했는데 외지에 있는 친정집, 언니네 집마저 가만두지 않았다. 이로 인해 겁에 질린 며느리의 친정 식구들은 어쩔 수 없이 외지로 도망쳐 지낼 수밖에 없었다.

리쥐화는 1997년에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하였는데, 매우 빨리 각종 고질병 예를 들면 류머티즘, 좌골신경통, 류머티즘 심장병, 자궁경부 미란, 신경성 위장염, 대장염, 결장염, 비맹증 등이 모두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불같은 성격도 온화하고 착해졌다.

중공 장쩌민(江澤民) 집단이 1999년 7월에 파룬궁을 박해한 이래, 리쥐화는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을 했다는 이유로, 현지 중공 악당에게 중점 박해 대상이 되었다. 그녀는 헤아릴 수 없는 괴롭힘, 납치, 가택 수색, 구류, 세뇌반에 갇히는 박해를 당했다. 그리고 세 차례 불법적으로 노동교양처분을 받았는데 4년 6개월에 달한다. 그녀의 가족도 연루되어 아들이 직장을 잃었고, 집안은 일년내내 평안한 날이 없었다.

2000년 3월 19일, 리쥐화는 파룬궁을 위해 청원하러 베이징에 갔다가 현지 정부 요원에 의해 우한시 허완노동교양소로 납치됐고 불법적으로 1년 6개월 동안 노동교양처분을 받았다.

2002년, 리쥐화는 베이징에 가서 파룬궁을 위해 억울함을 호소했다가 다시 우한시 허완 노동교양소에 이송돼 불법적으로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불법 감금 동안에 강제 초과 노동, 강제 세뇌, ‘3서(三書)’를 쓰도록 강요받았는데, 그녀가 완강히 거절했기 때문에 교양소 측은 그녀를 7일간 잠을 자지 못하게 했다. 눈을 감기만 하면 악당은 곧 풍유정(風油精)을 그녀의 눈에 바르고, 6~7명이 그녀를 누르고 침대에서 구타했다. 이로 인해 첫째아들은 직장에서 해고당했고 딸은 학교에서 경찰에게 공갈 협박을 당했으며, 노모는 극도의 공포 속에서 결국 2003년 3월에 병으로 사망했다.

2009년 8월 19일, 리쥐화는 집에서 경찰에게 납치돼 가택 수색을 당했고, 먼저 우한시 장한(江漢)구 얼다오펑(二道棚)세뇌반으로 이송돼 43일 동안 박해를 당했다. 그리고 9월 30일에 다시 우한시 허완 노동교양소로 이송돼 불법적으로 1년 6개월 동안 노동교양처분을 받았다.

리쥐화가 생전에 우한 허완 노동교양소에서 약물 박해를 당한 상황을 회상한 바에 의하면, 그녀가 노동교양소에 이송된 그 날, 어느 교도관이 그녀에게 ‘전향’하도록 핍박했다가 단호히 거부당했다. 이 교도관은 “보아하니 이 과정을 여전히 가야 할 것 같군.”라고 말했다. 셋째 날 점심, 리쥐화가 막 점심밥을 먹은 뒤 얼마 되지 않아 갑자기 심하게 머리가 아팠는데, 마치 폭파할 듯이 전신이 떨려 자신을 주체할 수 없었으며 오장육부의 모든 세포가 모두 극렬하게 떨렸고 구토할 것 같았다. 그리고 심장이 아래로 처지는 듯했고 가끔 두근거리고 아파 제대로 서 있질 못했으며, 소변보기가 매우 어려웠고 사람을 알아보지 못했다. 또한 귀가 멀었고 머리카락이 매우 빨리 하얘졌고 늘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시간이 어떻게 되었는지, 오전인지 오후인지도 똑똑히 가리지 못했으며, 밥을 먹었는지 먹지 않았는지 등을 기억하지 못했다. “보아하니 이 과정을 여전히 가야 할 것 같군.”라고 말했던 그 교도관은 바오자(包夾, 수감 감시자)의 보고를 들은 뒤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이 정상이지 두근거리지 않으면 정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건이 발생한 뒤 오래지 않아 석방된 어느 한 파룬궁수련자가 폭로한 것에 따르면, 그녀는 세뇌반의 악당이 리쥐화의 밥에 독약을 투입하는 것을 직접 보았는데 독약은 세 가지 색이 있다는 말도 했다고 말했다. 리쥐화는 불법 노동교양처분이 끝난 뒤에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2021년 초, 중공이 파룬궁수련자에 대해 실시한 이른바 ‘제로’ 행동 중 우한시 황포구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 ‘6.10’, 종합치안 관리사무실, 국가안보(國安) 등의 기구는 담당 부서인 첸촨(前川)가도사무실, 첸촨가 파출소, 첸촨 지역 사회와 우한시에서 파견해 온 유다(배반자) 등 요원들을 교사해 사흘이 멀다고 리쥐화의 집에 와서 여러 차례 괴롭힘, 위협, 공갈 협박했다. 그들은 각종 수법을 사용해 그녀에게 파룬따파 수련을 포기하도록 핍박했고, 그녀에게 ‘5서(五書)’를 쓰라고 강요했다. 어느 한 구역 경찰은 그녀에게 반드시 서명해야 한다며 서명하지 않으면 세뇌반에 보내고, 양로금 지급을 중지하며 판결까지 내린다는 등 흉악하게 큰소리쳤다.

중공 사당이 만든 홍색 공포 분위기는 리쥐화의 가족에게 극심한 압력을 만들었고 그녀의 가족이 평안한 날을 보내지 못하게 했다. 이 때문에 리쥐화는 결국 2021년 5월에 핍박에 못 이겨 집을 떠나 유랑생활을 하며 고달픈 나날을 보냈다.

리쥐화가 집을 나간 후에도 악인은 여전히 단념하지 않고 여기저기서 리쥐화를 찾았는데, 그녀의 친인척을 다 찾아다녔다. 게다가 온갖 방법으로 위협하고 공갈 협박하며 그녀의 딸을 핍박해 어머니에게 서명을 강요하도록 했다. 그리고 “만약 서명하지 않으면, 앞으로 당신의 아이가 공부하고 근무하려 해도 영향을 받을 것이다.”라고 위협했다. 악당은 또 그녀 딸의 시어머니와 남편을 찾아, 리쥐화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를 핍박해 빨리 서명시키라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납치하겠다고 협박했다.

소식에 따르면, 리쥐화는 사망하기 일주일 전 내부 장기에 극도의 심한 고통을 느꼈다고 한다. 그녀가 숨을 거두기 전에 현장에 있던 가족과 친구들은 그녀가 위에서 많은 검은 액체를 토하는 것을 목격했다. 가족들은 그녀의 몸에 독이 발작하여 그녀의 목숨을 앗아갔다고 여겼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2년 12월 1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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