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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룽장성 여성이 믿음 견지로 두 번째 투옥, 생활고 위기

[밍후이왕] (밍후이 특파원 헤이룽장성 보도) 헤이룽장성 무링현 전직 교사 가오슈룽(여.58)은 파룬따파(파룬궁)를 견지한다는 이유로 징역 4년 형과 연금동결처분을 받았다.

가오슈룽은 최근 선고받은 징역형 외에 이미 노동교양처분으로 1년 6개월간 노동교양소(강제노동수용소)에 감금된 바 있고, 징역 3년 형을 선고받아 감옥에 감금된 바 있다.

가족 중에서 파룬궁(法輪功) 수련으로 가오슈룽만 박해받은 것이 아니다. 그녀의 양친은 정신적 충격과 압박으로 2007년, 2017년에 각각 사망했고, 남동생도 2016년 중공(중국공산당)에 납치된 지 10일 만에 사망했다.

가족의 역경

가오슈룽

가오슈룽은 1999년 파룬따파(法輪大法) 박해가 시작될 때 베이징에서 불법적으로 경찰에 납치되어 무링현으로 끌려와 수 개월간 감금되었다가 2천 위안을 강탈당했고, 조리돌림으로 거리에 끌려다녔다.

그녀는 2000년 다시 납치될 때 침대에서 끌어내려져 신발도 신지 못한 채 끌려 나갔고, 집은 온통 수색당했다. 당시 갓 난 딸은 남동생이 돌보고 있었는데 놀라 계속 울었다. 그녀는 1년 6개월 노동교양처분으로 감금되었다. 아버지 가오지루이는 딸이 납치당하는 참혹한 광경을 보고 놀라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해 3일 후 사망했다.

가오슈룽은 2007년 9월 베이징에서 사람들에게 파룬궁을 알렸다는 이유로 경찰에 납치되어, 베이징 톈탕허 감옥에 감금되었다가, 얼마 후 헤이룽장성 여자 감옥으로 이송되었고, 2014년 6월 4일 베이징에서 사람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다가 또 납치되어 징역 4년 형을 선고받았다.

가오슈룽은 감옥에 있는 기간에 동생 가오이시(45)도 2016년 4월 19일 경찰에 납치되어 무단장 유지창에 감금된 지 10일 만에 사망했다. 그의 시신을 확인한 가족은 흉곽이 돌출되고, 복부는 심하게 푹 꺼져있었다. 가족은 그의 장기가 적출당한 것을 의심하고 있다. 유족은 부인 쑨펑샤과 딸 가오메이신(22)이다.

가오이시

가오이시 사망은 그의 어머니 장시샹에게 큰 충격이었고, 건강이 급격히 나빠져 2017년 12월 18일 88세로 사망했다.

가오이시는 2018년 풀려났지만, 경찰은 그의 신분증 발급을 거부했다. 가오이시가 무링파출소 소장 저우중썬에게 신분증 발급을 계속 요구했어도 거부했을 뿐 아니라 고의로 지역사회보장부서에 가오이시의 연금 지급을 2020년 7월부터 동결하라고 지시했다.

가오이시가 여러 차례 사회보장부서를 찾아갔지만, 부서장 왕쑤셴은 “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는 사람에게는 연금 지급이 금지된다.”면서, 가오이시가 감옥에 2년간 수감 된 기간에 지급된 연금까지 반환하라고 요구했다.

(박해자 인적사항과 관련 정보는 원문 참조바람)​

 

원문발표: 2022년 11월 2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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