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 통신원 장쑤 보도) 2015년 5월, 장쑤(江蘇)성 쉬저우(徐州)시 페이(沛)현의 선량한 교사이자 파룬궁 수련자인 판쉬쥔(潘緒軍)은 페이현 공안국 마을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모함당했고, 2016년 페이현 법원에서 억울하게 5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장쑤성 훙쩌후(洪澤湖) 감옥 측의 사정을 아는 사람에 의하면, 판쉬쥔은 병 때문이 아니라 구타로 사망했다고 한다. 바오자(包夾, 죄수로 구성된 감시자) 중에 리원화(李文華)라는 죄수가 있었는데, 교도관의 지시를 받고 판쉬쥔을 ‘전향’시키려 했다. 판쉬쥔은 하루 2시간만 잠자는 것이 허용되었고 장기간 ‘작은 걸상에 앉히기’ 고문을 당했다. 만약 판쉬쥔이 졸면, 죄수 리원화는 판쉬진에게 고춧물을 뿜고 귀뺨을 때리는 등 각종 방식으로 학대했다. 판쉬쥔은 죄수 리원화에게 태양혈 부위를 강타당해 뇌에 중상을 입고 사망했다.
사정을 아는 사람의 말에 의하면, 판쉬쥔의 사망에 대해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사람은, 훙쩌후 감옥 11감구(監區) 교도관 장리궁(蔣立功) 및 훙쩌후 감옥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 서기 장젠중(張建忠)이다. 그러나 훙쩌후 지역 검찰원은 이 사건이 의문투성이인 것을 분명히 알면서도 추궁하지 않고 오히려 훙쩌구 감옥 측을 대신해 은폐했다. 당시 판쉬쥔이 있던 감구의 거의 모든 죄수는 이 일을 다 알고 있었지만, 진실을 말하지 못하도록 위협당했다.
2020년 11월 8일 판쉬쥔이 출소하기 10일 전, 훙쩌후 감옥 측은 판쉬쥔의 가족에게 판쉬쥔을 면회하라고 통지했다. 당시 판쉬쥔은 이미 영안실에 누워 있었고, 감옥 의사가 판쉬쥔의 시신을 가족에게 보여주면서 “우리는 이미 판쉬쥔이 ‘뇌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당시 판쉬쥔의 가족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판쉬쥔이 생체장기적출을 당해 살해된 것으로 의심했다. 감옥 측은 판쉬쥔의 가족에게 일부 배상을 해주겠다고 대답했다. 처음에 가족은 배상금을 받는 것에 동의하지 않았고 그들을 고소하려 했다. 그 후 경찰 측은 판쉬쥔이 있는 현, 진, 촌의 간부를 통해 판쉬쥔의 가족과 소통하고 협상했는데, 사실은 이익으로 유인하고 위협을 하며 판쉬쥔의 가족에게 배상금을 받고 사적으로 해결하도록 핍박한 것이다.
2020년 10월쯤, 장쑤성 훙쩌후 정법위 서기 장젠중은 자백하지 않는 모든 파룬궁 수련자를 ‘전향’시키라고 명령했다. 당시 훙쩌후 감옥에 있던 모든 파룬궁 수련자들은 여러 가지 박해를 받았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수단은 하루 2시간만 잠자게 하는 것인데, 새벽 3시가 되어서야 자게 하고 5시에 다시 일어나게 한다. 최소 2개월 동안 그렇게 한다. 낮에 졸면, 귀뺨을 때리고 고춧물을 뿌린다. 각종 다양한 형태의 학대, 구타를 당해 모든 파룬궁 수련자들은 사람 모습이 없었다.
또 탕쉐융(唐學勇)이라는 파룬궁 수련자가 있었는데, 위와 같은 비인간적인 시달림을 당한 것 외에도 음란 영상 시청도 강요당했다. 교도관은 불법적으로 가져온 휴대전화로 음란 영상을 틀어놓고 탕쉐융에게 시청하도록 강요했다. 또한 탕쉐융에게 강제로 ‘비행기 타기(자위)’를 하게 했다. 가장 많을 때는 하루에 일곱, 여덟 번이나 ‘비행기 타기(자위)’를 강요했다.
장쑤성 훙쩌후 감옥 측은 또 파룬궁 수련자에게 파룬궁 및 창시자를 모독하는 영상과 시디를 보도록 강요했다. 거부하는 파룬궁 수련자는 손발을 묶은 뒤, 귀에 이어폰을 끼워 강제로 듣고 보게 했다.
훙쩌후 감옥 측은 또 감옥 내의 각종 범죄 행위를 관련 부서에 고발한 사람에 대해 탄압하고 보복했다. 감옥 내에는 기율검사위원회의 신고함 및 검찰원의 신고함이 있었지만, 누가 안에 편지를 넣으면 교도관이 파견한 죄수가 편지를 훔쳐내, 누가 썼는지 조사해냈다. 그런 다음 중점적으로 그 사람에 대해 탄압하고 보복했다. 그러나 훙쩌후 지역 검찰원은 알면서도 형식만 차리며 더 깊이 조사하지 않고 대강대강 일을 끝마쳤다. 어떤 때에는 또 훙쩌후 감옥을 감싸주기도 했다. 그들은 서로 결탁해 법을 위반하고 죄를 저질렀다.
장쑤성 훙쩌후 감옥은 파룬궁 수련자들뿐만 아니라 다른 죄수들도 마찬가지로 학대했다. 예컨대, 장시간 노동을 시켰는데, 법에 규정된 8시간의 노동 시간을 훨씬 초과했고, 경축일과 휴일 및 법정 휴일에도 휴식을 취하지 못하게 했다. 그리고 수감자를 관리하는 권한을 같은 수감자에게 주었다. 예를 들면, 판쉬쥔은 죄수 리원화에게 감시 및 강제 전향을 당했는데, 결국 리원화에게 구타당해 사망했다. 죄수 리원화는 교도관이 직접 시킨 상황에서 이렇게 인간성을 잃고 흉악한 짓을 하여 살인한 것이다.
판쉬쥔이 당한 박해 등 상황에 대해서는 밍후이왕 문장 ‘장쑤 교사 판쉬쥔, 출소하기 열흘 전 박해로 사망’ 등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2년 12월 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망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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