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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성 수련자 3명, 무고하게 중형 선고받아

[밍후이왕](밍후이 통신원 광둥 보도) 지난 10월 27일, 광둥(廣東)성 후이저우(惠州)시에 거주하는 수련자 3명이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무고하게 중형을 선고받았다.

자오톈화(趙天華)는 징역 7년과 벌금 50만 위안(한화 약 9천 2백만 원)을, 천화량(陳華良)과 롄르광(練日光)은 각각 징역 4년과 벌금 2만 위안(한화 약 3백 7십만 원)을 각각 선고받았다. 현재 수련자 3명 모두 항소를 제기한 상태다.

파룬궁은 정식 명칭이 파룬따파(法輪大法)로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 정권에 의해 무고하게 탄압받고 있는 심신 수련법이다.


(왼쪽부터) 자오톈화, 천화량, 롄르광

2021년 5월 11일, 공안은 자오텐화의 이웃집을 통해 자오 씨가 집에서 운영하는 사립 학교에 침입했다. 공안은 자오 씨와 그의 부인 차이후이빈(蔡惠斌)을 포함해 함께 일하는 4명의 파룬궁 수련자 천화량, 롄르광, 왕리페이(王儷霏), 펑젠(彭堅)을 납치했고 수련자들의 파룬궁 서적들과 컴퓨터, 휴대폰을 불법 압수했다. 납치돼 끌려간 수련자들은 보뤄(博羅)현 구치소에 감금됐다.

차이, 왕, 펑 씨는 구금 37일 만에 풀려났으나, 수련자 3명이 구금됐고 보뤄현 검찰은 불법 구금을 허가했다.

경찰은 처음에는 ‘불법 영업’이라는 죄목으로 수련자들을 고발했다. 그러나 경찰이 기소를 뒷받침할 충분한 증거를 찾지 못하자, 그들은 ‘사교 조직을 이용한 법률 집행 파괴’라는 죄목으로 변경했는데, 이는 파룬궁 수련자들을 범죄자로 만들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공안의 수법이다. 그들은 불법 압수한 파룬궁 서적들을 기소하기 위한 증거로 제시했다.

수 개월간의 구금 기간 자오 씨는 심각한 심장 질환이 생겨 병원에 입원했다. 가족은 세 차례나 치료를 위한 보석을 신청했고 구치소도 자오 씨의 구금을 멈추려 했으나, 경찰이 계속 거부했다.

2021년 10월 28일, 자오, 롄, 펑 씨는 보뤄현 법정에 출두했고 변호사는 그들의 무죄를 주장했다. 하지만 판사 후진후이(胡錦輝)는 파룬궁을 범죄로 규정한 법률이 없고 중국에서 파룬궁은 사교로 분류돼 있지 않다는 변호사의 변론을 막았다. 이 사건 관련자들은 재판장 딩진량(丁金亮), 판사 인하이샤(尹海霞), 검사 리빈(李彬)이다.

2022년 10월 27일, 수련자 3명 모두 무고하게 중형을 선고받았고, 차이 씨의 컴퓨터와 휴대폰도 불법 압수됐다.

51세의 자오텐화는 컴퓨터 정보 관리의 학사 학위가 있어 대학 졸업 후, 광둥성 난하이(南海)시에 있는 은행에서 회계사로 근무했다. 2002년, 자오 씨는 강제노동 3년을 선고받고 싼수이(三水) 노동교양소에서 3년간 구금된 적이 있다. 석방 후에도 공안의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하던 그는 결국 고향을 떠나야 했다. 2017년 7월, 자오 씨는 ‘영천 학당’이라는 이름의 사립 학교를 열어 중국어, 수학, 영어, 중국 전통문화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시 토박이 천화량은 65세로 구이저우 경영 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었다. 2004년 10월, 천 씨는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고 직장에서 해고됐다.

​56세인 롄르광은 초등학교 교사였다. 2007년 7월 20일, 롄 씨는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양장(陽江) 감옥에 감금됐으며 직장에서도 해고됐다. 경찰은 롄르광이 석방된 후에도 계속 그의 일상생활을 감시하며 괴롭혔다.

 

​원문발표: 2022년 11월 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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