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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의 여성에게 연금 반환을 명령한 후 80대 남편이 병에 걸리다

[밍후이왕] (쓰촨성 밍후이 특파원) 쓰촨성 루저우시에 사는 여성이 파룬궁 수련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그녀가 체포된 이후 지급된 연금 5만 위안(약 928만 원)이 넘는 금액을 반환하라고 그녀의 남편에게 명령했다. 해당 책임자는 그가 명령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사회 신용 시스템에서 그를 블랙 리스트에 올리겠다고 협박했다. 80대인 그는 압력에 의해 병에 걸렸고 수술이 필요한 상태다.

파룬따파로도 알려진 파룬궁은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이 박해한 심신 수련법이다.

70대 노령의 다이춘잉 여사는 종이상자 제조회사 직원으로 2020년 8월 16일 3명의 동료 수련생들과 함께 체포됐다. 2021년 10월 8일, 그녀는 3년 8개월의 징역과 7000위안(약 130만 원)의 벌금을 선고받았고 2022년 6월 15일, 쓰촨성 여자 감옥으로 이송되었다.

2022년 3월, 지역주민위원회는 다이 여사의 남편이 그녀가 체포된 이후에도 연금을 수령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고 감옥에 있는 동안 지급된 연금은 실수라는 이유로 즉시 그녀의 연금을 동결했다. 또한 그녀가 구속된 2020년 8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지급된 연금을 반환하라고 그녀의 남편을 압박했다. 그가 반환을 거부하자 집에 찾아오거나 전화하는 방식으로 압력을 행사했다.

10월 4일 여러 명의 지역주민위원회 직원이 그의 집을 방문하여 그녀가 구속된 2020년 8월부터 2022년 2월까지 불법적으로 취득한 아내의 연금 5만 3794.76위안(약 1천만 원)을 반환한다고 작성된 서류에 서명할 것을 강요했다.

지역주민위원회 직원들은 다이 여사의 연금 지급이 어떤 법 조항을 위반했는지 설명하지 않았다. 어느 사무실 또는 어느 특정 지점이 이 사건을 책임지고 있는지 어떠한 정보도 없이 사회연금대행사라고만 서명된 서류를 내밀었다. 다이 여사의 남편이 더욱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은 연금은 지역사회보장 부서에서 지급했는데 지역주민위원회가 연금 반환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결국 지역주민위원회 직원은 그를 협박하여 서류에 서명하도록 강제했고 다이 여사가 체포된 이후 지급된 연금의 세세한 금액과 날짜를 기록한 표를 그에게 보여줬다. 서류에는 어떠한 공식적인 서명이나 직인이 없었다.

그녀의 남편은 지급될 연금을 회수하려는 지역주민위원회 직원과 다이 여사의 석방 이후에 협상하려 시도했으나 그들은 5만 3794.76위안을 당장 반환하라고 주장했다.

다이 여사의 남편은 뇌수술과 다리 수술에서 회복 중이었는데 부인이 체포된 이후 회복이 어려웠다. 잦은 협박은 그에게 더욱 스트레스를 가했다. 결국 협박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병이 재발했고 추가적인 수술을 위해 입원해야 했다. 지역주민위원회 직원은 그런데도 병원을 방문해서 그에게 돈을 반환하라고 압력을 행사했다.

​관련 보고서:
4명의 쓰촨성 파룬궁 수련생이 수감되다
4명의 쓰촨성 수련생이 파룬궁 수련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법정에 서다
4명의 쓰촨성 수련생이 파룬궁 수련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기소를 직면하다

 

원문발표: 2022년 11월 2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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