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 통신원 산둥성 보도) 11월 8일, 산둥성 둥잉(東營)시 둥잉구 법원 판사 지펑후이(紀鵬輝)는 파룬궁수련자 바이싱원(白興文)에 대해 불법적으로 3년 6개월 형을 선고했다. 바이싱원은 “제가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는 것에 무슨 죄가 있습니까?”라고 말하며 법정에서 항소할 것을 표명했다.
바이싱원은 연세가 70세이며 산둥성 둥잉시 허커우(河口)구 구다오(孤島)진 셰쭤(協作) 2촌에서 거주한다. 그녀는 작년부터 경찰에게 납치돼 모함당한 경험을 다음과 같이 약술했다.
2021년 5월 8일, 구다오진에 ‘5.13 세계 파룬따파(法輪大法)의 날 경축’ 현수막이 나타났다. 둥잉시 허커우구 산둥성 빈하이 공안국 경찰은 곧 파룬궁수련자를 대상으로 2개월 넘게 잠복, 도청, 감시, 추적 조사를 진행해 ‘7.15’ 납치를 기획했다.
2021년 7월 15일, 바이싱원과 그녀 둘째 딸 지잉핑(季英萍)은 집에서 하이빈 분국 경찰에게 납치됐다. 이와 동시에 바이싱원의 큰딸도 불법 가택수색 및 납치를 당했다. 경찰은 바이싱원 모녀를 불법적으로 심문할 때 줄곧 기만하고 압력을 가했다. 그 후 그들은 바이싱원의 딸을 석방해 집에 돌려보내고 바이싱원을 허커우구 구치소에 수감했다. 9일 후, 바이싱원은 건강상 원인으로 이른바 ‘처분 보류’ 형식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2021년 9월 16일, 하이빈 분국 경찰 류루잉(劉錄英)과 차오양(朝陽) 파출소 경찰 쑹밍쉬안(宋銘軒)은 다시 바이싱원을 납치했다. 그녀 셋째 딸은 급히 파출소로 가서 문의하고 석방을 요구했다. 큰딸 지잉메이는 당시 파출소에 불법 감금됐다.
2021년 10월 19일, 바이싱원 모녀는 법률 규정에 따라 상급 공안기관과 검찰관 각 법률 부서나 정부 각 부서에 법률 문서를 제기해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상급 공안기관과 검찰원에서 법에 따라 감독해 우리들의 형사 사건과 치안 사건을 철회하고 우리 모녀에게 자유와 결백을 회복시켜 달라. 또한 법에 따라 경찰의 위법 행위를 고소한다.”
2021년 11월 6일, 하이빈 분국 차오양 파출소는 바이싱원 모녀의 고소에 대해 탄압하고 보복하기 위해 바이싱원을 납치하고 13일간 불법 행정 구류처분을 내렸다. 바이싱원의 혈압이 높다는 이유로 유치장에서는 수감을 거부해 사위가 그녀를 데려갔다.
2022년 1월 17일, 바이싱원은 둥잉시 둥잉구 법원 측에 법에 따라 행정 소송을 제기해 하이빈 분국의 행정처분이 법을 어겼다고 고소했다. 2월 24일, 둥잉구 법원은 행정 소송이 성공적으로 접수됐음을 메시지로 통지했으며, 이 사건은 3월 23일에 둥잉구 법원에서 재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2년 3월 14일, 바이싱원은 다시 둥잉구 법원 입안청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행정 소송이 철회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2022년 3월 22일 전후, 바이싱원은 하이빈 분국에 의해 모함당해 둥잉구 검찰원에 넘겨졌다.
2022년 7월 29일 오전 9시, 바이싱원은 둥잉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2022년 9월 19일, 바이싱원은 거듭 빈하이시 공안국 경찰에게 납치돼 빈하이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2022년 11월 8일, 둥잉구 법원 판사 지펑후이는 영상 재판 방식으로 바이싱원에 대해 불법적으로 3년 6개월 형에 2만 위안(한화 약 38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바이싱원은 자신이 무죄라며 법정에서 항소할 것을 표명했다.
바이싱원은 1995년에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는데 반년도 안 돼 고질병이 완치됐다. 그때부터 그녀는 평생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할 결심을 굳혔다. 생활 중에서 바이싱원은 ‘진선인(真·善·忍)’ 표준에 따라 자신을 요구해 남에게 선을 행하고 이웃과 화목하게 지냈다. 사람들이 평소에 바이싱원이라는 상냥한 노인을 보면 늘 웃는 얼굴이었다. 20여 년간 바이싱원은 병에 걸린 적도, 병원에 입원한 적도 없었고, 약 한 알도 먹지 않아 사회에 의료비를 절약해줬다. 바이싱원은 칠순에 가까운 나이에도, 노안도 없고 아이들을 위해 바삐 보내도 힘들어하지 않았다.
바이싱원의 큰딸 지잉메이도 일찍이 파룬궁을 수련하다가 중공의 파룬궁 박해 운동 이후 수련을 포기했다. 2019년에 그녀는 자궁경부암 말기 진단을 받고 절망 속에서 파룬궁을 다시 수련해 반년 만에 완치됐다. 그러나 2021년 7월 15일, 지잉메이가 빈하이 분국 경찰에 의해 납치된 날부터 1년 3개월도 안 돼 그녀는 중공 사당의 육체적, 경제적, 정신적인 박해를 받았다. 결국 2022년 10월 9일 이른 아침에 4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바이싱원 모녀가 박해당한 자세한 상황은 ‘산둥 둥잉시 바이싱원, 납치 사건에 대해 법에 의거해 고소한 경과’, ‘어머니 바이싱원이 납치되자 두 자매가 진상을 알리다’, ‘파룬궁을 연마해 기사회생한 산둥성 지잉메이, 박해로 사망’, ‘칠순 노 부인이 진실한 말을 하고 좋은 사람이 되려는 것은 무슨 죄인가?’를 참조)
원문발표: 2022년 11월 1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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