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 통신원 헤이룽장 보도) 헤이룽장(黑龍江) 여자감옥에 불법 감금된 파룬궁수련자 왕메이훙(王眉泓)이 감옥에서 심한 구타를 당해 앞니가 부러지고 매우 허약해지자 가족이 감옥 감독관리국장 이젠핀(依建民)을 고소했다.
왕메이훙이 박해당한 사실
왕메이훙은 올해 65세이며 무단장(牡丹江)시 지질탐사소 수석엔지니어다. 2020년 11월 23일, 왕메이훙은 하얼빈시 헤이다(黑大)서점 인근에서 한 젊은이에게 자신이 파룬궁을 수련한 후 심신에 이로움을 얻은 사실을 알려줬다가 이로 인해 하얼빈 다오리(道裏)구 경찰에게 납치돼 누명을 썼다. 그 후 하얼빈 다오리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2만 위안(약 393만 원)의 벌금을 갈취당했다. 그리고 2021년 6월 초에 하얼빈에 위치한 헤이룽장 여자 감옥으로 이송됐다.
수감 후 왕메이훙은 집중훈련대에 7개월간 불법적으로 감금돼 있었는데 생활환경이 열악했다. 헤이룽장성 여자 감옥에서는 이른바 ‘전향율’을 달성하기 위해 장기간 전문적으로 악독한 죄수를 골라 ‘교육자’, ‘바오자(包夾, 수감 감시자)’로 만들었다. 그리고 극히 잔인한 방식을 채용해 수련자를 학대했는데, 수련자에게 수련 포기 각서를 쓰도록 핍박해 ‘진선인(真·善·忍)’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게 했다. 감옥 측은 또 범죄자를 부추겨 파룬궁수련자를 ‘전향(수련 포기)’시켰다.
강제로 사상 개조를 완수하기 위해 감옥 측은 끊임없이 왕메이훙에게 압력을 가했고 왕메이훙이 가족과 통화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으며 면회는 더더욱 허용하지 않았다. 가족은 여태껏 그녀가 그곳에서 어떠한 고문 학대를 받았고 얼마나 생활이 어려운지 모르고 있었다. 감옥경찰은 ‘전향’하지 않으면 집중훈련대에 가두고 1년간 가족과 통화도 할 수 없다고 위협했다.
사정을 아는 사람의 폭로에 따르면, 왕메이훙에게 ‘진선인’에 대한 믿음을 포기시키기 위해 헤이룽장성 여자 감옥 감독관리국장 이젠민은 전문적으로 악독한 형사범 왕펑춘(王鳳春)을 선발해 ‘교육자’, ‘바오자’로 만들었다고 한다. 왕메이훙이 이른바 ‘전향’을 거부하자 죄수 왕펑춘은 극히 잔인한 방식으로 왕메이훙을 학대했다. 어느 한번, 그녀는 밀걸레를 왕메이훙의 입에 밀어 넣은 다음 힘껏 뽑아내 왕메이훙의 앞니 두 대가 부러져 피가 끊임없이 흘렀다.
왕메이훙이 중상을 입은 뒤에 감옥 측은 가족에게 통지하지 않았고 또한 치료도 해주지 않았다. 현재 왕메이훙의 몸은 매우 허약하다. 왕메이훙이 작년 6월에 이송돼 수감 된 후 감옥 측은 여태껏 가족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고, 가족에게 영치금 계좌를 제공하지도 못하게 했다. 결국 왕메이훙은 영치금이 없어 음식을 먹기 어려운데다 별도로 격리돼 있다. 단독으로 감옥 1층에 격리돼 감시당하고 있는데(듣기로는 9감구 12팀이라고 함) 위독한 상태라고 한다. 가족은 감옥 측과 끊임없이 전화를 시도했으나 감옥 측은 현재 관련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왕메이훙이 파룬궁을 수련해 심신에 이로움을 얻다
20여 년 전, 왕메이훙은 양측 유방에 딱딱한 종기가 가득 차 있었는데 의사는 유방 절제술을 받도록 건의했다. 때는 마침 파룬궁이 전국에서 널리 전해지고 있을 때였다. 왕메이훙은 파룬궁이 건강에 신기한 효과가 있다는 점을 목격하고 대법 수련에 들어섰다. 그리고 매우 빨리 유방의 종기가 전부 사라져 수술을 받을 필요가 없었다. 그녀는 심신이 건강하고 온몸에 병이 없는 행복함을 체험했다.
왕메이훙은 ‘진선인(真·善·忍)’ 법리에 따라 자신을 요구해 진실한 말을 하고 좋은 사람이 됐으며 너그럽고 명예와 금전에 담담했다. 1999년, 왕메이훙의 아버지가 그녀에게 우표수집용 책 두 권을 주었는데 안에는 많은 진귀한 우표가 있었으며 가치가 50만 위안(약 9831만 원)을 넘었다. 왕메이훙의 남편이 사람을 청해 가격을 매기려고 직장에 가져갔는데 갑자기 사라졌다. 사정을 아는 사람은 한 사람뿐이었는데 만약 신고하면 이 사람은 아마 10년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가정도 하루아침에 망가질 수 있었다. 왕메이훙 부부는 상의한 후 사건을 신고하지 않기로 했고 이후 이 일에 대해 다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당시 무단장에서 몇만 위안이면 아파트를 살 수 있었다. 그러나 개인 이익과 타인의 미래 사이에서 그녀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이익을 버리고 상대방의 가정을 보전했다.
파룬궁 수련은 사심 없고 선량한 그녀의 본성을 일깨워줬다. 그녀는 한 환자가 화농하고 구토와 설사를 하며 악취가 고약해도 아무것도 못 본 듯 평온하게 간호했다. 그 후 부부는 상의하고 환자를 집으로 데려와 돌봐줬다. 그들은 더러워하지도, 힘들어하지도 않으며 정성을 다해 시중들고 씻어주었다. 어떨 때는 마치 어린애를 달래듯이 상대방의 정서를 지도해주었다. 왕메이훙은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아끼지 않았으나 자신이 필요한 물건에 대해서는 매우 절약했다. 매번 시장이 끝날 때를 기다렸다가 다른 사람이 고르고 남은 것과 싸게 처리하는 물건을 샀다. 옷은 늘 다른 사람이 준 것을 입었다. 그러나 누가 생활비가 없다고 말하면 그녀는 무엇을 사든지 잊지 않고 상대방에게 한몫을 가져다줬다. 그리고 누가 어렵고 누가 무엇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으면 그녀는 주머니에 있는 돈을 다 꺼냈다.
왕메이훙과 같은 좋은 사람은 큰 표창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그녀는 오히려 진실한 말을 했다는 이유로 납치, 억울한 판결, 감옥살이, 온갖 학대를 당했다.
왕메이훙의 가족이 감옥 감독관리국장을 고소
헤이룽장성 여자 감옥에서 법률을 위반하고 무시한 행위, 형사범 왕펑춘을 시켜 왕메이훙을 구타해 그녀의 생명이 심각한 위협을 받게 한 것, 여태껏 가족 면회를 거부한 것, 가족의 영치금 입금을 허락하지 않는 것, 가족의 면회권과 알 권리를 고의로 박탈한 것 등을 겨냥해, 왕메이훙 가족은 일전에 헤이룽장성 감찰위원회, 헤이룽장성 검찰원에 헤이룽장성 여자감옥 감독관리국장 이젠민을 고소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요구했다.
1. 법에 따라 피고인 및 왕메이훙에 대한 고의상해죄 혐의를 받는 범죄 경찰의 형사적 책임을 추궁할 것을 요구한다.
2. 헤이룽장성 여자 감옥에서 왕메이훙이 2021년 6월에 감옥에 수감된 후의 과정이 담긴 녹화 영상을 전부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
3. 범죄 혐의를 받는 형사범에 대해 입건해 조사하고 초기 조사에서 이미 범죄를 구성하는 혐의자에 대해 즉시 형사 조치를 취해 법에 따라 형사적 책임을 추궁할 것을 요구한다.
4. 왕메이훙이 당한 상처에 대한 부상 정도를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해주며, 폭력을 가한 자의 법적 책임과 경제 배상 책임을 추궁할 것을 요구한다.
5. 헤이룽장성 여자 감옥에서 왕메이훙의 가족에게 전화를 걸고, 면회하고, 영치금 입금 등을 허락할 것을 요구하며, 가족의 면회권, 알 권리를 보증하도록 요구한다.
6. 헤이룽장성 여자 감옥은 법을 규범적으로 집행하지 않고 관리가 혼란하다. 형사범을 교사하고 지시 및 방임해 재소자를 폭력 학대한 사실을 조사해 엄숙하게 처리할 것을 요구한다.
7. 헤이룽장성 감찰위원회, 헤이룽장성 검찰원에서 이 사건에 대해 법에 따라 입건하고 사실을 똑똑히 조사할 것을 요구한다. 게다가 법에 따라 헤이룽장성 법원에 기소를 제기해 피고인을 법으로 제재하며, 모든 법률적 책임, 형사적 책임과 경제배상 책임을 추궁하도록 요구한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2년 11월 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11/1/451372.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2/11/1/4513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