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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성 왕진펑·리펑즈, 수감 중 당한 박해로 건강 악화

[밍후이왕] (밍후이 통신원 랴오닝성 보도) 랴오닝성 선양시의 파룬궁 수련자 왕진펑(王金鳳, 63), 리펑즈(李鳳芝, 67)가 진선인(真·善·忍) 신념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지난 9월 무고하게 징역형을 선고받았는데, 수감 중 당한 박해로 두 사람 모두 건강이 악화됐다.

왕진펑(王金鳳)
리펑즈(李鳳芝)

두 사람은 2022년 2월 19일 납치당해 구금됐는데, 왕 씨는 학대받기 시작한 지 8개월가량이 지난 시점에서 고혈압, 고혈당, 심장 문제가 발생해 고통받고 있으며, 리 씨는 양쪽 눈이 다시 실명됐다. 현재 가족들은 두 사람의 건강을 매우 염려하고 있다.

8월 12일, 위훙구 법원은 제1구치소에서 이들의 안건에 대한 가상 합동 심리를 열었다. 판사는 왕 씨의 가족이 왕 씨를 대변하는 것을 금지했으며, 왕 씨가 법원 지정 변호사의 변호를 거듭 거부하는데도 법원 지정 변호사 위자오가 유죄 판결을 인정하도록 조치했다.

9월 20일, 판사는 왕 씨에게 징역 4년을, 리 씨에게는 3년을 선고하고 두 사람 모두에게 벌금 5000위안을 부과했다.

법원은 왕 씨의 가족에게 판결 결과를 알려주지 않았다. 왕 씨의 가족은 9월 27일에 변호사를 선임하기 위해 왕 씨를 면회 와서야 이 사실을 알게 됐는데, 그때는 총 10일간인 항소 기간이 마감되기까지 3일밖에 남지 않은 시점이었다.

가족들이 판사를 찾아가자, 판사는 왕진펑이 직접 쓴 항소장만 접수한다고 답변했으나, 실제로 구치소 교도관은 왕 씨가 항소장을 작성하는 것을 불허했다. 왕 씨가 성공적으로 항소를 했는지는 이 글의 작성 시점에선 확인되지 않았다.

왕 씨는 이번 선고를 받기 전, 1999년에 강제로 노동교양소에 1년간 구금됐고, 2010년 2월 10일 캉핑(康平)현 법원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랴오닝성 여자감옥에 수감 중 전향(파룬궁 수련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고문받아 뇌진탕, 중증 심장질환 등 증상이 발생했다.

리 씨는 2010년 황구구 법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는데, 그 당시 당한 고문으로 두 눈의 시력을 잃었고, 이후 의료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파룬궁을 수련하면서 시력이 회복됐으나 최근 납치돼 박해받으면서 다시 악화됐다.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2년 10월 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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