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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칭시 경찰, 불법 가택수색 기회 이용해 재물 훔쳐

[밍후이왕](밍후이 통신원 헤이룽장성 보도) 헤이룽장성 다칭(大慶)시 공안국 린뎬(林甸)현 분국 경찰은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불법 가택수색을 진행할 때 늘 각종 개인 재산을 훔쳤다. 예를 들면 현금 절도 등이다.

2022년에 발생한 몇 가지 사례만 들겠다.

1. 파룬궁수련자 자오리의 현금, 금목걸이 절도

자오리(趙麗, 57)는 다칭시 룽펑(龍鳳)구 둥청(東城) 링슈(領秀) 주택 단지에서 거주한다.

7월 12일, 다칭시 공안국 린뎬현 분국 경찰 리징푸(李景富)는 사람을 거느리고 자오리 집에 들이닥쳐 그녀를 납치하고 가택수색을 진행했다. 집안의 많은 개인 물품이 경찰에게 강탈당했다. 또 일부 개인 재산이 사라졌는데 예를 들면 현금 2만 5천 위안 중 1만 5천 위안밖에 남지 않았다. 자오리의 금목걸이도 자취를 감췄다.

자오리는 지금 다칭시 제2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있으며 린뎬 공안국 경찰은 이미 그녀를 모함한 자료를 다칭시 가오신(高新)개발구 검찰원에 넘겼다. 그리고 이미 불법적으로 체포영장을 받았다.

2. 파룬궁수련자의 셋방에서 재물 절도

2022년 1월 8일 오전 11시즘, 다칭시 파룬궁수련자 쑨더궈(孫德國)와 다이즈둥(代志東)은 차를 몰고 다칭시 린뎬현으로 물건을 배달을 갔다가 다칭시 린뎬 주유소에서 진상 소책자 한 권을 배포해 모함당했다. 도중에 교통경찰에게 가로막혀 4~5명의 경찰에 의해 린뎬현 공안국에 납치됐다.

오후 4시즘, 린뎬현 공안국 국보대대 대장 웨이팡(魏芳) 등은 다칭시 싸얼투(薩爾圖)구 위차이(育才) 주택 단지에 들이닥쳐 빼앗은 열쇠로 사사로이 쑨더궈, 장리궈(張立國), 쑨원중(孫文忠)이 함께 임대한 방안에 들이닥쳤다. 그리고 어떠한 증명서가 없고 수색영장이 없는 상황에서 불법적으로 방안에 침입해 컴퓨터, 현금, 서적 등 개인 물품을 강탈했다. 게다가 집에 있던 쑨원중과 장리궈를 함께 납치했다.

국보대대 대장 웨이팡 등 무리는 불법 가택수색을 진행할 때 주인의 동의를 거치지 않고 ‘당연하다는 듯’ 집안에서 야자 음료 12개를 단숨에 들이켰다.

쑨더궈는 매일 물건을 옮기고 배달하는데 집에는 일할 때 사용하는 실장갑이 있었다. 경찰은 이것도 ‘당연하다는 듯’ 12개를 가져갔다.

3. 파룬궁수련자 다이즈둥의 현금 절도

다이즈둥이 납치된 후, 린뎬현 공안국 국보대대 대장 웨이팡 등 경찰들은 불법 가택수색을 진행했고, 또 그가 물건을 배달하는 일로 번 5천 위안밖에 없는 현금을 훔쳐 갔다. 경찰은 그 후 뜻밖에 그에게 1만 위안의 이른바 ‘처분 보류’ 비용을 갈취하고 2022년 1월 9일에야 그를 석방했다. 2022년 2월 11일, 다이즈둥은 억울하게 사망했다.

4. 국보 대장 “당신들이 법률을 따진다면 전부 체포할 거야”

파룬궁수련자 쑨원중이 불법 체포영장을 받은 후 그의 가족은 린뎬현 공안국으로 가서 국보(국내안전보위국) 대장 웨이팡에게 “쑨원중이 무슨 법률을 위반했죠?”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웨이팡은 뜻밖에 “당신들이 법률을 따진다면 전부 체포할 거야.”라고 외쳤다.

다칭시 랑후루(讓胡路)구 법원은 예전에 두 차례 쑨원중에 대해 불법 재판을 열었다. 최근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쑨원중은 불법적으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현재 그는 이미 항소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2년 10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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