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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수련자들, 추석 앞두고 납치되고 괴롭힘당해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허베이성 보도) 허베이성 파룬궁 수련자들이 추석을 앞두고 파룬궁에 대한 신념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공안에게 납치되거나 괴롭힘을 당한 부당한 인권 침해 사건이 다수 발생했다.

파룬궁은 정식명칭이 파룬따파로 1999년부터 중국 공산당 정권에게 무고하게 탄압받고 있는 불가(佛家)의 상승(上乘) 수련대법이다.

9월 9일 이른 아침, 허베이(湖北)성 징먼(荊門)시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수련자 장광제는 공안에게 납치됐다. 바이먀오(白廟) 경찰서에서 나온 무리는 신분증이나 어떠한 법적 서류도 제시하지 않고 장의 집을 급습해 그녀를 끌고 갔다.

지난 몇 년간 장 씨와 함께 살던 80대의 병든 노모는 온 가족이 모이는 전통 명절 추석을 코앞에 두고 벌어진 날벼락 같은 중공의 만행에 큰 충격을 받았다.

장 씨뿐만 아니라 허베이와 다른 성에 거주하는 4명의 파룬궁 수련자도 추석 전에 납치되거나 괴롭힘을 당했다.

허베이성 관(冠)현에 사는 진퉁인(金同印)은 9월 5에 납치돼 현재 관현 구치소에 감금된 상태다.

9월 5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의 수련자 황화이친(黃懷琴)의 집에도 12명의 사복경찰이 들이닥쳤다. 그들은 코로나 검사 결과를 확인하러 왔다며 그녀를 속여 문을 열게 했다. 집으로 난입한 그들 중 2명의 여자 경찰이 그녀의 어깨를 잡고 강제로 앉혔다. 그들은 충라이(邛崍) 경찰서에서 나왔다고 하면서 집의 모든 방을 불법 수색해 컴퓨터, 현금 700위안(약 14만 원), 파룬궁 서적들과 자료들을 압수했다.

오후 4시경, 경찰은 황 씨를 심문하기 위해 충라이 경찰서로 끌고 가 강제로 그녀로부터 개인 정보를 받아 내고 서류에 서명하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그녀의 혈액을 채취하고 사진을 촬영했다. 황은 한밤중에야 보석으로 풀려났다.

청두에 사는 또 다른 수련자 류쑤룽(劉素容)도 납치돼 황화이친과 비슷한 시간에 충라이 경찰서로 끌려갔다. 그녀도 저녁때 풀려났다.

9월 7일, 허베이성 쑤이저우(隨州)시에 사는 수련자 장훙옌(江紅燕)은 쉬(許) 씨 성을 가진 동네 경찰이 전화로 그녀의 집을 방문해도 되겠냐고 물었다. 10일 전에도 장 씨는 쉬로부터 같은 내용의 전화를 받은 적이 있었다. 장은 그의 방문을 거절하고 대신 그녀가 오후에 경찰서를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장은 경찰서로 가서 쉬와 대화를 나누었다. 그녀는 중국에는 파룬궁을 범죄로 규정하고 있는 법률이 없으니 그녀가 계속 수련하며 신념을 견지하는 것은 위법이 아니며 아무 잘못이 없다고 명확히 알렸다.

둘의 대화를 듣고 있던 다른 경찰이 장에게 국보 경찰에서 나온 다른 동료가 당신이 우리에게 이런 말을 하는 걸 들으면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치 그 사람이 나중에라도 그녀를 찾을지 모르니 주의하라고 힌트를 주는 듯했다. 어쨌든 당일 장은 쉬와 면담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원문발표: 2022년 9월 1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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