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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수련생과 친구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이웃

글/ 중국 수련생

[밍후이왕] 나는 1996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기 시작했고 수십 년간 날 괴롭혔던 신경통과 위장병이 사라졌다. 그러던 1999년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탄압하기 시작한 후 관영 언론은 파룬궁의 명예를 훼손하고 비방했다. 이에 나와 남편을 비롯한 파룬궁 수련생들은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배포했다.

우리 동네에서는 진상을 아는 사람들이 특히 파룬궁 자료를 소중히 여긴다. 건물에 버려진 자료를 보면 집으로 가져가 깨끗이 닦은 후 읽어보고 다시 우리에게 준다.

그중에는 우리 위층에 사는 리준잉(李俊英, 가명) 할머니도 있다. 리 할머니 가족과 우리 가족은 모두 1995년에 이 아파트로 이사해 지금까지 27년간 이웃으로 지내고 있다.

리 할머니는 다리가 아파서 목발을 짚고 계셨다. 나는 할머니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려주며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9자진언을 진심으로 암송하시라고 권했다.

할머니는 시간이 있을 때마다 9자진언을 듣고 외웠는데, 점점 다리가 아프지 않았다. 6개월 후, 할머니는 몇 년간 사용하던 목발을 버리고 홀가분한 표정으로 말씀하셨다. “이 대법(파룬따파)은 굉장해. 그 구절을 암송하자 완전히 회복됐어. 파룬따파는 대단하구먼!”

할머니는 우리 대법제자들이 진상 자료를 배포하는 것을 자주 보았고 자신도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할머니는 나에게 말했다. “나도 나눠주고 싶으니까 대법 자료를 좀 주게나.” 나는 할머니에게 자료를 건네며 안전에 주의하라고 말씀드렸다. 또 우리를 지지해 복을 받을 것이라고 알려드렸다.

세월이 흐르면서 진상을 알게 된 많은 이웃이 대법과 대법제자들을 옹호했다. 특히 경찰이 우리를 괴롭힐 때 그랬다. 남편과 나는 진상을 알리러 매일 나간다. 때때로 경찰이 우리 집 문을 두드리며 밖에 나와 있는 주민들에게 나와 내 남편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캐묻곤 했다. 이웃들은 말한다. “이 부부는 파룬궁을 배운 후로 모든 병이 나았어요. 그들은 건강하고, 성격이 좋고 도덕성이 높아요. 그러니 그들을 해치지 마세요!”

하지만 파룬궁에 대한 증오와 중상모략에 속아 수련생들을 싫어하는 주민들도 많다. 리 할머니가 우리 집에 자주 드나드는 것을 보고 어떤 사람들이 물었다. “왜 항상 그들과 대화를 하나요?” 리 할머니는 엄숙하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그들은 좋은 사람들입니다. 선전에 귀를 기울이지 마세요.”

어느 날 저녁 식사 후에 한 할머니가 우리 집으로 달려와 말했다. “우리 동네에 누가 당신을 경찰에 신고하려고 합니다. 어딘가에 숨으세요.”

나는 그녀에게 정중하게 감사를 표했다. 하지만 경찰과 대화해 진상을 알리는 기회로 삼기로 했다.

이틀 후 오전 9시경, 경찰 두 명이 문을 두드렸다. 남편과 나는 그들에게 차와 과일을 대접하며 물었다. “무슨 일로 여기 오셨나요?” 그중 한 사람이 말했다. “별일 아니고 그냥 호적 조회만 하면 됩니다. 두 분 다 여기 계시니 더 확인할 게 뭐 있겠습니까? 이제 가보겠습니다.” 그들은 떠났다.

한번은 파룬따파를 정말 싫어하는 이웃 할머니가 무언가를 발로 차면서 욕하고 있었다. 리 할머니가 다가가 보니 그것은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産黨)’ DVD였다.

리 할머니가 말했다. “이러는 건 당신에게 좋지 않아요.” 며칠 후 그 할머니는 뇌졸중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 그 무렵 은퇴한 간부였던 그 할머니의 남편도 갑자기 중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원문발표: 2022년 8월 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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