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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수련으로 3년 반 선고받은 70대 여성, 구속 중 병세 악화

[밍후이왕](밍후이 특파원 지린성 보도) 2022년 6월, 지린성 창춘(長春)시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황징루(黃敬茹)는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3년 반 형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작년에 구치소에서 틀니를 분실한 후 건강이 더욱 나빠져 현재 고통받고 있다.

파룬궁은 정식 명칭이 파룬따파(法輪大法)로 1999년부터 중공 정권에 의해 무고하게 탄압받고 있는 심신수련법이다.

2021년, 황징루는 구속 기간 지급되지 않은 연금에 대해 항의하면서 경찰에게 파룬궁 박해에 가담하지 말라고 권고하다 납치됐다. 2021년 7월과 2022년 2월, 그녀는 한 번에 3주씩, 두 차례 단식했다. 경찰은 재소자들을 시켜 매일 그녀에게 강제로 음식물을 주입하게 하고 물은 전혀 공급하지 않았다.

단식 기간에 황 씨는 나날이 쇠약해졌다. 그녀의 체중은 50에서 30kg으로 줄어서 걸을 때 중심도 잡지 못할 정도였다. 그녀의 손은 흔들리고 입은 떨렸다. 2021년 10월, 그녀가 실수로 틀니를 버린 후부터 증세는 더욱 심해졌다.

2022년 6월, 차오양(朝陽)구 법원은 그녀에게 3년 반 형을 선고했다. 같은 달 그녀는 창춘시 제4구치소에서 웨이쯔거우 구치소로 이송돼 노쇠한 재소자들을 수용하는 건물에 감금됐다.

과거에 당한 박해

황 씨는 금 채굴 회사에서 일했었다. 그녀는 선천성 심장병, 동맥경화, 요근긴장 등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겨우 40대였던 그녀는 종종 정신을 잃는가 하면 5층에 있는 집 계단을 올라다니는 것조차 힘겨워했다. 1997년에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후 그녀는 질병이 사라지고 활기가 생겨 매우 기뻤다.

1999년 10월, 그녀는 파룬궁을 수련할 수 있는 권리를 청원하기 위해 베이징에 갔다. 3개월 후, 중공 정권은 전국적인 파룬궁 박해를 명령했다. 그녀는 납치돼 창춘에 있는 헤이쭈이쯔(黑嘴子) 여자 노동수용소에서 강제노동 1년 형을 처분받았다.

그녀가 심한 구타로 매우 허약해진 상태였는데도 간수들은 전기봉으로 그녀를 고문했다. 그녀는 또 날개를 펼친 독수리 형상으로 묶이고 고통스러운 자세로 몸이 잡아당겨지는 고문을 당했으며 중노동도 해야 했다. 간수는 그녀가 전향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형기를 연장하고 그녀가 죽음에 문턱에 이를 때까지 석방하지 않았다.

2001년 겨울, 황 씨는 베이징으로 다시 가서 청원했다. 경찰이 그녀 가방에서 파룬궁 물품들을 발견하고 그녀를 납치했다. 그녀는 강제노동 2년을 선고받았으나 심각한 건강 문제로 석방됐다.

2002년 여름, 황 씨는 또 베이징에 갔다. 당국자들은 그녀를 다시 헤이쭈이쯔 여자 노동수용소에 8개월 감금했다. 치료를 위해 가석방됐을 때 그녀는 다리와 발에 생긴 심한 부종으로 고통받고 있었다.

2011년 2월 18일, 황 씨는 경찰서 밖에다 파룬궁 현수막을 걸다가 또다시 납치돼 강제노동 2년을 선고받았다. 박해에 저항하는 그녀의 단식 때문에 노동수용소에서 입소를 허가하지 않아 한 달 만에 석방됐다.

집으로 돌아온 황 씨는 함께 현수막을 걸었던 다른 수련자가 납치돼 노동수용소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녀는 틈만 있으면 경찰서에 찾아가 그 수련자의 석방을 요구하며 대신 자신을 납치하라고 했다. 결국 경찰은 황 씨를 다시 납치해 전기봉 충격을 가하고 구타했으며, 가혹한 구타로 사경을 헤매던 그녀는 3개월 만에 석방됐다.

2012년 9월, 그녀는 다시 경찰차에 파룬궁 진상자료를 배포하다가 납치됐다. 그녀는 15일의 구류 처분을 받았으나 구치소에서는 그녀의 건강을 이유로 받아주지 않았다.

2012년 12월 20일, 그녀는 파룬궁 진상을 알리는 편지를 부치러 베이징에 갔다가 둥청(東城) 유치장에 5개월간 구금됐다.

 

원문발표: 2022년 8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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