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헤이룽장 보도) 최근 불법적으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은 파룬궁 수련자 쑨원중(孫文忠)이 항소를 제기했다.
2022년 1월 8일 다칭(大慶)시 파룬궁 수련자 쑨원중은 현지 공안국 경찰에게 납치됐다. 2차례 불법 재판 끝에 쑨원중은 결국 징역형을 선고받고 현재 중급법원에 항소한 상태다.
파룬궁은 정식 명칭이 파룬따파로 1999년 이후 중국공산당 정권에게 탄압받고 있는 심신 수련법이다.
2022년 1월 8일 오전 11시경, 쑨원중은 파룬궁 수련자 쑨더궈(孫德國), 다이즈둥(代志東)과 함께 물품 배달 차를 몰고 다칭시 린뎬현으로 가다 주유소에서 파룬궁 진상 소책자 한 권을 시민에게 줬다. 이로 인해 쑨원중 일행은 4~5명 경찰에 납치돼 현 공안국으로 끌려갔다.
오후 4시경, 린뎬현 공안국 국보 대장 웨이팡(魏芳)을 포함한 공안들이 쑨더궈, 장리궈(張立國), 쑨원중이 공동 임대한 집을 불법으로 가택 수색했다. 수색영장도 제시하지 않고 침입해 컴퓨터, 현금, 서적 등 개인 물품을 강탈했다. 게다가 당시 집에 있는 쑨원중, 장리궈를 납치했다.
린뎬현 공안국 경찰은 쑨원중을 납치한 당일 ‘형법’ 300조 ‘사교 조직을 이용해 국가 법률 실시를 파괴한’ 혐의를 씌워 불법적으로 형사 구류처분을 적용했고 이어 그를 다칭시 타이캉(泰康) 구치소로 이송해 감금했다.
2022년 2월 14일, 쑨원중에 대한 불법 체포령이 내려졌다. 쑨원중은 타이캉 구치소에서 3개월 넘게 감금당한 후, 다시 다칭시 구치소로 이송돼 계속 감금 박해를 당했다.
2022년 4월 14일 사건은 검찰원에 송치됐고 4월 29일 법원으로 넘어갔다.
2022년 6월 10일 오후, 변호사와 가족에게 통지하지 않은 상황에서 쑨원중은 다칭시 랑후루구 법원에서 영상 재판을 받았다. 재판 시간은 30분이 넘지 않았다. 쑨원중은 자신을 위해 무죄 변론을 했는데, 판사 장신러(張欣樂)는 그의 진술을 끝까지 허용하지 않았다. 불법 재판은 대충대충 얼버무리며 끝났다.
2022년 6월 30일, 쑨원중은 다시 영상 재판을 받았다. 다칭시 랑후루구 검찰원 검찰관 왕신(王欣), 펑광(封光)은 ‘형법’ 300조 ‘사교 조직을 이용해 국가 법률의 실시를 파괴했다’는 구실로 불법적인 기소를 진행했다. 변호사는 법에서 규정한 14종류의 사교 조직에 파룬궁은 없으므로 기소에 법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법원은 법률을 위반하며 쑨원중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그뿐만 아니라 공안들은 불법 가택수색을 하면서 마치 동네 망나니들이나 하는 지저분한 추태를 보였다.
2022년 1월 8일 오후 불법 가택수색을 진행할 때, 린뎬현 공안국 국보 대장 웨이팡을 포함한 공안들은 집 안에 있던 야자즙 음료 12개를 주인 허락도 없이 ‘당연하게’ 단숨에 다 마셨다. 또 쑨더궈가 물건을 배달할 때 사용하는 작업용 실장갑도 ‘당연하게’ 12켤레 강탈했다.
쑨원중에게 불법 체포령이 떨어지자, 그의 가족은 린뎬현 공안국으로 가서 국보 대장 웨이팡에게 “쑨원중이 어느 조례의 법을 위반했죠?”라고 질문했다. 웨이팡은 뜻밖에 “당신들이 다시 법을 이야기하면 나는 당신들을 다 체포하겠다”라고 큰소리쳤다고 한다.
공안들의 비열하고 추잡한 행태는 다이즈둥의 가택수색에서도 드러났다. 다이즈둥이 납치된 후, 린뎬현 공안국 국보대대장 웨이팡 무리는 그의 집도 불법 가택수색을 진행했다. 배달 일을 하면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는 그에게서 생활비 5천 위안을 몰래 훔쳐 갔다. 그 후 1만 위안을 또 갈취하고 이른바 ‘처분 보류’를 밟아줬다.
1월 9일, 겨우 풀려난 다이즈둥은 집으로 돌아왔지만, 2022년 2월 11일, 그간의 박해로 결국 사망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2년 8월 2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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