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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감금과 학대, 재정 파탄으로 충칭 여성 수련자 사망

[밍후이왕](밍후이 특파원 랴오닝성 보도) 7월 17일, 충칭시에 사는 여성 원치후이(文啟惠)는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수없이 학대당하고 두 차례 노동수용소와 감옥 감금으로 인해 73세 나이에 사망했다.

파룬궁은 정식 명칭이 파룬따파(法輪大法)로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중공) 정권에 의해 무고하게 탄압받고 있는 심신수련법이다.

원치후이의 남편은 수십 년 전 사망했다. 인생의 고통은 그녀의 건강을 앗아가 그녀는 각종 질병에 시달렸다. 미래에 대한 희망이 사라질 무렵, 그녀는 파룬궁을 소개받아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

1999년, 중공 정권이 파룬궁 박해를 명령했을 때 원 씨는 전향(파룬궁 포기)을 거부해 지속해서 학대받고 납치되고 투옥됐다.

2001년, 그녀는 납치돼 세뇌반에 감금됐는데 그곳에서 ‘6.10사무실’(파룬궁 탄압기구) 요원으로부터 구타를 당했다.

2004년, 원 씨는 다시 납치됐다. 처음에는 저우자바(周家壩) 구치소에 감금됐던 그녀는 마오자산(茅家山) 여자 노동수용소로 옮겨져 1년간 복역했다.

2009년 8월 13일, 그녀는 또다시 납치됐다. 열 명도 넘는 경찰이 그녀 집에 난입해 파룬궁 물품들을 압수했고 그녀는 충칭 여자 노동수용소에서 1년 반 동안 감금됐다.

2011년 7월 25일, 석방된 지 몇 달도 되지 않아 그녀는 다시 납치돼 호텔 6층에 있는 완저우(萬州)구 세뇌반에 감금됐다.

2012년 11월 17일, 월마트에서 쇼핑하던 원 씨는 몇몇 경찰들이 노년 여성을 바닥으로 밀치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그녀의 가방을 뒤지고 무언가에 서명하라고 명령했다. 원 씨가 경찰에게 다가가 중지하라고 말하자 경찰은 바닥에 누워 있던 노년 여성을 내버려 두고 대신 원 씨를 납치했다. 왕장(望江) 경찰서로 끌려간 그녀는 그곳에서 밤 10시까지 구류 상태로 있었다.

2014년 9월 11일, 그녀는 마지막으로 납치됐다. 2015년 6월, 완저우구 법원에서 3년 형을 선고받기 전까지 그녀는 세뇌반에 감금돼 있다가 저우자바 구치소로 옮겨졌다. 그녀는 충칭시 중급법원에 항소했으나 그해 8월 원심이 확정됐다.

원 씨는 충칭 여성 감옥에 수감됐을 당시 지속적인 학대를 당했다. 2017년, 그녀가 석방된 이후에도 계속된 당국자들의 괴롭힘으로 그녀는 건강이 망가져 한쪽 몸을 쓰지 못했다.

2020년 9월, 완저우구 사회보장국은 그녀가 매월 받던 수천 위안의 퇴직 연금을 압류하고 500위안으로 삭감해 그녀는 재정적으로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사회보장국은 투옥 기간에는 어떤 혜택도 받을 수 없으므로 그녀의 연금을 압류해 투옥 기간 지급된 돈을 갚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 씨는 중국의 어떤 노동법에도 그런 조항이 없다고 맞섰으나 아무 소용 없었다. 금전 문제로 인한 정신적 고통은 그녀의 건강을 더욱 악화시켜 2022년 7월 17일, 그녀는 결국 사망했다.

 

원문발표: 2022년 8월 2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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