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 통신원 산시보도) 산시성 웨이난 감옥에서 고문당한 파룬궁 수련자 3명이 사망했다. 박해로 사망한 수련자는 뉴쉐둥, 리저우원, 시솬성이다.
산시(陝西) 퉁촨(銅川)시 파룬궁 수련자 뉴쉐둥(牛學東)은 웨이난(渭南)감옥에서 심한 구타를 당해 정신이상이 되었는데, 2022년 2월 26일 그는 결국 사망했다.
뉴쉐둥은 웨이난 감옥에서 파룬궁 수련에 대한 믿음을 견지하고 이른바 전향을 거부해 왕카이(王凱, 죄수)에 의해 엄동설한에 눈밭으로 끌려가 곤봉으로 백 차례 넘게 폭력적인 구타를 당했다. 당시 그가 입은 옷은 얇은 가을 내복 한 겹뿐이었다. 그는 의식을 잃었고 이후 사람을 알아보지 못했으며, 대소변을 바지 안에 누고도 몰랐다. 감방의 호장(號長, 죄수 우두머리)은 그에게 밥을 주지 않았으며, 또 다른 사람이 밥을 주는 것도 허용하지 않았다.
뉴쉐둥은 장시간 동안 기아 상태에 처해 있었다. 2022년 2월 26일, 점심으로 나온 뜨거운 만두 2개를 먹은 후 그는 목이 메어 숨을 쉴 수 없었다. 그는 결국 사망했다.
바오지(寶雞)시 펑샹(鳳翔)현 천춘(陳村)진 수이거우(水溝)촌 파룬궁 수련자 리저우원(李周文)은 두 차례에 불법 판결을 선고받아 합해 11년 동안 웨이난 감옥에서 박해당했다. 2016년 출소할 때 그는 온몸이 고문으로 상처투성이였고 스스로 생활하기 힘든 상태였다. 2019년 1월 결국 그는 사망했다.
바오지시 웨이빙(渭濱)구 스바허(石壩河) 파룬궁 수련자 시솬성(席栓省)은 불법 판결로 징역 8년을 선고받고 산시 웨이난 감옥에 투옥돼 박해당했다. 그는 강제로 온종일 세워 두기 고문을 당해 두 발이 부었고 잠을 못 자게 하는 고문 등에 시달리다 2016년 출소했다. 2019년 1월 14일 다시 납치된 그는 불법으로 웨이빈 구치소에 감금됐다. 2019년 10월 30일 결국 그는 박해로 사망했는데, 향년 48세였다.
웨이난 감옥은 또 산시 제2감옥이라고도 부르는데, 산시성에서 남성 파룬궁 수련자를 박해하는 주요한 소굴로 중국의 대다수 감옥과 마찬가지로 ‘죄수를 이용해 죄수를 관리’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수감 인원은 같지 않은 팀으로 나누어졌는데 팀마다 팀장 한 명이 있었다. 이 외에 또 감방마다 호장 한 명이 있었다. 경찰의 지령이 주민위원회를 거쳐 팀장과 호장에게 전달되면 이 팀장과 호장들이 구체적으로 실시한다.
쇠 의자 고문과 수갑 채워 매달기 고문은 웨이난 감옥에서 상용하는 잔인한 고문 수단이다. 쇠 의자 위에는 4개의 쇠고리가 있는데, 각각 사람의 손목과 발목을 고정한다. 그런 다음 고문을 가하는 죄수가 피해자를 구타하거나 쇠고리를 조인다. 고문당한 파룬궁 수련자의 손발은 조여져 심한 상흔이 생겼으며, 구타로 온 얼굴이 시퍼렇게 멍들고 부어올랐다. 또 화장실도 보내지 않고 그대로 오줌을 누게 해 피부가 짓물렀다.
원문발표: 2022년 8월 1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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