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 특파원 허베이성 보도) 파룬궁(法輪功)에 대한 신념을 견지하다 7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허베이성 바오딩(保定)시의 양즈슝(楊智雄)은 골수종이 발병해 현재 위독한 상태다.
파룬궁의 정식 명칭은 파룬따파(法輪大法)로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중공) 정권에 의해 무고하게 탄압받고 있는 심신수련법이다.
감옥 경찰은 양즈슝의 가족에게 그를 집으로 데려가라고 했으나 파룬궁을 반대하는 중국공산당의 선전에 기만당한 그의 아들은 아버지를 데려가지 않고 있다.
납치와 선고
2019년 9월 26일, 전직 언론인이며 부동산 업자였던 58세의 양즈슝은 고속도로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지 못해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다. 그가 파룬궁수련자인 것을 알아낸 경찰은 그를 납치하고 집을 수색했다.
룽청(容城) 유치장에서 며칠이 지난 10월 10일, 양 씨는 슝(雄)현 구치소로 이송됐다. 2020년 12월 1일, 그는 재판에 회부돼 7년 형을 선고받았다. 항소했으나 상급법원에서 기각됐고 그는 지둥(冀東) 제5감옥으로 이감됐다.
감금 중 병에 걸리다
감금된 후 양 씨가 전향(수련 포기)을 거부하자 감옥 측은 그가 가족에게 전화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의 가족들이 한 번 감옥에 찾아갔으나 경찰은 팬데믹을 이유로 면회를 불허했다.
2022년 5월과 6월 사이, 감옥 측은 양 씨 가족에게 두 차례 전화했다.
첫 번째 전화는 양 씨의 생활비로 500위안(약 9만 7000원)을 지불하라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양 씨의 허리 디스크 치료비로 3천 위안(약 58만 원)을 내라고 했다.
7월, 감옥은 양 씨의 가족에게 또 전화해 그가 탕산(唐山) 협화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알리고 가족이 그를 면회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
가족들에 의하면 양 씨는 심하게 야위어 있었다. 그러나 경찰은 여전히 그에게 수갑과 족쇄를 채우고 있었다. 의사는 가족들에게 양 씨에게 골수종이나 혈소판 세포암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극심하게 허약해진 양 씨의 건강 상태로 가족들이 수술을 원하지 않자 병원 측은 그에게 수액과 단백질 주사만을 투여했다.
양 씨의 부인인 치훙진(祁葒瑾)은 여전히 파룬궁에 대한 신념을 견지하기 위해 박해를 피해 멀리 떨어진 곳에 살고 있다.
박해에 대한 충격과 중공의 파룬궁에 대한 중상모략 선전에 속은 아들은 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집으로 모셔오는 것을 꺼리고 있다.
몇 년 전, 적어도 두 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이 지둥 제5감옥에서 복역 중 사망했다. 약국 주인이던 판잉순(潘英順)은 4년 반 형을 선고받고 14개월이 지난 2021년 7월, 사망했다.
한쥔더(韓俊德)는 2022년 4월, 8년 반의 옥고를 치르던 중 사망했다. 감옥 내에서의 학대로 심각한 빈혈이 생겨 한쪽 눈이 실명되고 서서히 보행 기능을 잃으면서 휠체어에 갇히게 된 것이 사망 원인이었다.
두 수련자 모두 사망 전 탕산 협화 병원에 수용되어 있었다.
과거에 당한 박해
최근 형기를 치르기 전, 양 씨는 2003년 6월 납치돼 4년 형을 선고받았다. 같이 납치된 그의 부인 치훙진도 파룬궁 수련을 한다는 이유로 2년간 노동수용소에 감금됐다. 양 씨가 출소했을 때 직장에서 해고당한 그는 먹고살기 위해 각종 잡일을 전전해야 했다. 2008년, 속아서 세뇌반에 가게 된 그는 그곳에서 한 달간 감금되어 있었다.
2012년 11월 3일, 베이징에서 부동산 세일즈 매니저로 다시 일을 시작한 지 한 달도 안 되어 양 씨는 경찰 궈쥔쉐에게 다시 납치돼 12월 25일, 슝현 법원에서 재판을 받았다. 그는 3년 형을 선고받고 2013년 1월 16일, 지둥 감옥으로 이송됐다.
양즈슝과 부인뿐 아니라 그의 장모도 박해를 받아 사망했다.
가해자 연락처
장바오중(張保中): 슝(雄)현 국보대대 부대장, +86-13803121575
왕썬후(王森虎): 감옥 교육부장, +86-3158317463,+86-13832977706
톈(田) 씨: 감옥 경찰, 86-18831568277
원문발표: 2022년 7월 2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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