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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 박해로 사망한 톈진 리시량, 다시 억울한 재판 받고 수감돼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톈진 보도) 예전에 11년 동안 박해를 당해 억울한 옥살이를 한 톈진(天津)시 파룬궁수련자 리시량(李希良)이, 다시 불법적으로 형을 선고받고 2021년 11월, 톈진시 빈하이(濱海) 감옥 10감구역으로 이송돼 12월 19일, 10감구역 2분감구역(전문적으로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하는 엄한 관리 감구역임)에 배치됐다. 열흘째 되는 날 저녁, 화장실 가다가 갑자기 넘어져 감옥의 작은 병원으로 보내졌다.

리시량의 남동생 리시왕(李希望)도 거듭 불법적인 형을 선고받고, 2011년 7월 18일에 빈하이 감옥[전 강베이(港北) 감옥임] 2분감구역으로 이송됐다. 열흘째 되는 날인 7월 29에 잔인한 ‘지묘(地錨)’고문으로 박해당해 사망했다. 이런 형의 고문은 매우 잔인하다. 사람의 두 손과 두 발을 땅에 닿게 하고 허리를 구부리게 하여 근본적으로 일어서지 못한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죄수가 지켰다. 시간을 너무 길게 해서는 안 되고 잠깐씩 하는데 긴 시간 하게 되면 대뇌 출혈뿐만 아니라 안구마저 나오게 된다. 리시왕이 자신의 믿음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감옥 측은 그가 전향하지 않으면 그만두려 하지 않았다. 사악한 경찰과 죄수가 독수를 뻗쳐 그를 지묘에 올린 시간이 너무 길었는데도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 사망했다.

酷刑演示:地锚
고문 재연: 지묘(地錨)

2021년 11월, 리시량은 톈진시 빈하이 감옥 10감구역으로 이송됐다. 막 10감구역에 도착해 1개월 넘는 시간을 10감구역 1분감구역의 격리실(약 길이가 3미터, 너비가 1.2미터인 독방임)에 갇혀 있었다. 처음에는 그에게 ‘물거품’을 먹였다. 이른바 ‘물거품’이란 빈하이감옥에서 전문적으로 엄한관리 죄수에게 먹이는 것인데, 맹물에 몇 조각 야채잎을 넣어 끓인 것이다. 어떤 때에는 소금간이 있었고 어떤 때에는 소금간이 없었다. 주식은 아침에 만터우 한 개, 점심에 두 개, 저녁에 한 개를 주었는데, 근본적으로 배불리 먹지 못했다. 그 후 일반 죄수가 먹는 식사로 바꿔서 먹였다.

2021년 12월 19일, 리시량은 빈하이 감옥 경찰 짱하이쉬(臧海旭)에 의해 10감구역 2분감구역(전문적으로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하는 엄한 관리 감구역임)에 배치됐다.

12월 28일, 열흘째 되는 저녁에 리시량은 화장실 가다 갑자기 넘어져 감옥의 작은 병원으로 보내졌다. 검사를 받았는데, 별일 없다며 2층으로 보내 링거를 맞혔다. 리시량이 당시 토한 것 중에 검붉은 것이 있었는데, 의사는 아마 저녁에 먹은 라면 조미료일 것이라고 했다. 그 후 마음이 놓이지 않아 리시량을 톈진 ‘다강(大港) 병원’으로 보내 CT를 찍게 했는데 별일 없다며 다시 그를 신성(新生) 병원[캉닝(康寧) 감옥]으로 이송해 격리시켰다(그 당시, 감옥을 떠나 외진 받은 사람은 신성병원으로 보내 보름 동안 격리시킨 다음 다시 감옥으로 돌려보내라는 요구가 있었음).

이 기간 죄수가 전한 말에 따르면 리시량이 매우 위험했다는 것이다. 그 후 10감구역 2분감구역의 죄수가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이 또 한 사람이 죽었다고 말했는데, 그 사람이 아마 리시량이었을 것이다.

리시량과 리시왕은 2001년에 중공(중국공산당) 당국에 의해 납치됐고, 각각 불법적으로 징역 12년과 8년을 선고받았다. 리시왕이 8년의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2009년 5월, 출소했으나 생명이 위급했다. 리시량은 억울한 옥살이 중이었으며, 형기종료는 2013년 11월 20일이다.

2021년 12월 21일, 리시왕은 아내와 함께 거듭 중공의 사악한 경찰에게 납치됐다. 허시 구치소에 6개월 넘게 불법 감금당한 후, 거듭 불법적인 형을 선고받고 2011년 7월 18일, 빈하이 감옥(전 강베이 감옥임)으로 이송됐다. 이송 열흘 만인 2011년 7월 29일, 잔인하게 ‘지묘’ 고문으로 박해를 당해 사망했다.

리시량은 당시 빈하이 감옥에서 혹독한 구타를 당해 두 차례나 혼절했으며, 한때는 박해를 당해 이미 생활을 스스로 처리할 수 없었다. 가족들은 여러 차례 가서 리시량을 석방하도록 요구했으나, 감옥 측은 석방해주지 않았다. 그들에게는 사람이 죽을 지경에 이르지 않으면 그들은 석방하지 않는다는 규정이 있다고 말했다.

리시량이 거듭 납치돼 누명을 쓰고 억울한 재판을 받아 수감된 상황은 조사해야 한다. 리시량과 리시왕이 예전에 당한 박해에 관해 밍후이왕의 관련 보도 ‘리시왕, 생전에 빈하이 감옥 지묘 고문당해’, ‘나는 운 좋게 깨어났으나, 남동생은 사망했다—리시량이 톈진시 정법, 사법 부서에 쓴 공개 편지’ 등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2년 7월 2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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