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랴오닝성 특파원
[밍후이왕] 우다싱(吳大興, 남, 52세, 랴오닝 선양, 주택개축업자)은 중국공산당에 의해 23년 동안 박해받고 반복 납치되며 괴롭힘을 당했다. 2007년~2009년 3년간 심한 고문을 당하다 건강을 잃었다. 그는 감금되지 않았을 때 경찰을 피해 여러 번 이사했으나, 경찰은 그를 찾아내어 또다시 괴롭혔다. 그의 아들도 학교에서 놀림 받고 경찰에게 위협받았다. 우다싱은 정신적 고통을 이기지 못해 52세의 이른 나이로 2021년 2월 4일 사망했다.
파룬궁을 받아들이다
1996년, 우다싱은 처음으로 전법륜(轉法輪: 파룬따파 수련지침서)을 읽었을 때 그것이 가르치는 깊은 법리에 푹 빠졌다. 파룬궁을 수련한 지 6개월이 지났을 때 기침이나 콧물 같은 사소한 증세가 사라졌다. 술과 담배를 끊고 쟁투심도 버렸으며, 늘 사려 깊은 사람이 되었고 타인을 도와주기를 좋아했다. 그의 부인은 자궁 외 임신으로 나팔관 하나를 제거했는데 다른 하나도 막혀 의사는 임신이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그녀는 남편이 파룬궁을 수련한 후 남편과 함께 전법륜을 읽었다. 그녀는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신한 것을 알게 되어 너무나 기뻤다. 파룬궁 수련은 우다싱이 주택 재건과 재정 관리에 필요한 전문적인 기술도 익힐 지혜를 열어 주었다. 그의 고객들은 그의 일솜씨에 매우 만족했다.
3년간의 감금
1999년 7월, 공산당 정권이 박해를 명령했을 때 우다싱은 파룬궁을 수련할 권리를 청원하려고 베이징으로 갔다가 납치되어 7일간 구금되었다. 그 후 그는 지역 경찰과 주택 위원회 위원들에게 자주 괴롭힘을 당했다.
2007년 3월 13일 저녁 7시 반, 경찰 10명 정도가 그의 집으로 난입하여 컴퓨터와 DVD 라이터, 프린터, 파룬궁 서적, 파룬궁 창시자 사진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우다싱의 집을 방문하는 다른 파룬궁 수련생도 납치하려고 그의 집에 3일 동안 머물렀다.
경찰 리정(李征) 등은 칭궁(輕工) 경찰서에서 우다싱을 고문했다.
그들은 우다싱의 안쪽 허벅지를 때려 2주 동안 거의 움직일 수 없게 했다. 또한, 우다싱의 머리를 가죽 벨트로 후려치고 얼굴에 주먹질했다. 그를 바닥에 눕히고는 짓밟고 손바닥과 발바닥에 전기봉으로 충격했다. 그들은 다음날 우다싱으로 하여금 보고서에 억지로 지장을 찍게 하고는 그를 선양시 구치소로 데려갔다.
이후 경찰은 우다싱의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톄시(鐵西)구 법원은 2007년 7월 13일, 우다싱에게 시후(溪湖) 교도소에서의 3년 형을 선고했다.
2008년 겨울, 시후 교도소에서 출소한 사람이 우다싱의 아내에게 그녀의 남편이 심하게 고문당하고 있음을 알려주었다. 면회가 허락되지 않았던 그녀는 남편의 가석방을 신청했다. 간수는 그녀의 신청을 거절하고, 그녀가 어떠한 경로로 남편의 상황을 알게 되었는지 알아내려 했다. 그녀의 가석방 신청으로 인해 우다싱은 더 자주 고문당했다. 우다싱은 2009년 12월 13일 석방되었다.
계속된 괴롭힘과 가족의 역경
집으로 돌아온 우다싱은 고문으로 해친 건강을 회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는 이제 예전처럼 기운이 넘치는 사람이 아니었다. 가족에게 요리해줄 때도 자주 쉬어야 했다.
2010년, 또 경찰의 표적이 되는 게 두려웠던 우다싱은 이사했으나, 경찰은 바로 그를 찾아냈다. 어느 날 저녁 7시, 경찰이 그의 집 문을 두드리자 그는 창문 밖으로 뛰어나가 도망쳤다. 경찰은 우다싱을 찾으려고 학교에 있는 그의 아들까지 괴롭혀 초등학교에 다니던 아들은 몇 개월간 학교도 갈 수 없었다. 아들에 대한 경찰의 괴롭힘은 특히 우다싱이 구속되어 있던 몇 년간 지속했다. 선생님들까지도 아들을 따돌렸는바, 아이에게는 평생의 상처가 되었다.
2007년, 우다싱의 납치에 충격받은 그의 어머니는 화병이 생겨 갑자기 앞을 볼 수 없었다. 비록 석방된 후 어머니를 잘 돌봐 드리며 노력했으나, 어머니의 건강은 더욱 나빠지며 사망에 이르렀다. 어머니의 죽음과 경찰의 괴롭힘으로 우다싱은 견디기 힘들 정도로 고통스러웠다. 2019년, 그는 다시 이사하기로 했다. 그러나 경찰은 또 그를 찾아내어 괴롭혔다.
괴롭힘을 당하고 나면 늘 우울했던 그는 심장질환 악화로 2021년 2월 4일, 5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가해자 정보>
펑리창(封力強): 칭궁 경찰서장
천거(陳革), 리홍웨이(李宏偉): 칭궁 경찰서 경찰
류보(劉波), 류칭(柳青): 톄시구 지역보안 사무국 경찰
리정(李征): 톄시구 형사 경찰대 경찰
바오제칭(鮑傑青): 시후 교도소장
톈덩펑(田登峰): 시후 교도소 부소장
천중웨이(陳忠維): 시후 교도소 정무비서
자오쉐쩡(趙學增), 딩차오(丁超): 시후 교도소 교육과 과장
톈융(田勇): 시후 교도소 간수
원문발표: 2022년 5월 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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