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 통신원 허베이성 보도) 2002년 4월 14일, 한쥔더(韓俊德) 노인의 가족은 허베이성 감옥관리국 지둥(冀東)분국 제5감옥으로부터 그날 오전 10시 35분에 한쥔더가 사망했다는 전화를 받았다.
한쥔더는 올해 77세로 억울한 옥살이 생활을 한 지 2년이 넘는다. 그는 작은 조롱박에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새겼다는 이유로, 2020년 2월에 바오딩시 가오양(高陽)현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징역 8년 6개월, 벌금 1만 위안[(2019)지(冀)0628형초(刑初)288호]을 선고받았다. 항소 후, 바오딩 중급법원은 2심법원으로서 법률을 무시하고 부당한 원판결을 유지했다. 1심, 2심 법원은 한쥔더가 어느 부의 법률 집행을 파괴했고 어느 정도로 파괴했는지도 지적하지 않았다!
한쥔더는 탕산(唐山) 지둥 감옥으로 보내져 불법 구금된 후, 여러 차례 자백을 강요받았고, 몇 통의 전화만 허락받았을 뿐이다. 이후 그가 ‘전향’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는 통신, 통화, 가족과의 면회 등 권리를 박탈당했다. 나중에 가족들은 한쥔더가 오랫동안 심한 빈혈을 앓았고, 한쪽 눈은 거의 실명될 뻔했으며, 생활을 스스로 돌볼 수 없게 되어 이동할 때 다른 사람이 휠체어를 사용해 밀어야 했고, 수시로 생명 위험이 있다는 소식을 알게 됐다.
한쥔더의 가족은 매우 불안했다. 그의 아내 푸구이(付桂)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한쥔더의 생명을 보전하기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한쥔더에 대한 병보석을 요청했다. 칠순이 넘은 푸구이는 줄곧 각종 법률 방식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남편에 대한 구출을 진행해 끊임없이 그를 위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머리는 반백에서 전부 흰색으로 바뀌었고 몸무게는 15~20㎏이 빠졌다. 그녀는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각종 법률문서, 제소, 신고, 고소를 진행하며 본래 많지 않았던 자신의 대부분 양로금을 썼다.
2021년 8월 23일, 지둥 제5감옥에서는 한쥔더에 대한 병보석 수속을 바오딩시 징슈(競秀)구 사법국으로 보냈다. 그러나 바오딩시 징슈구 사법국은 가족들이 집에 살지 않고(연세가 있어서 독거하기 불편해 잠시 딸 집에서 살았음) 가족의 말과 행동이 한쥔더가 이른바 ‘개조’함에 불리하다는 이유로 병보석 수속을 거부했다. 이로 인해 한쥔더는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없었다. 이후 가족은 바오딩시 징슈구 사법국 관련 직원에게 계속해 병보석을 요청했지만 모두 소용없었다. 결국 한쥔더는 세상을 떠났다. 바오딩시 징슈구 사법국은 이미 독직, 직무유기, 직권남용, 목숨을 풀처럼 여긴 혐의를 받고 있으므로, 한쥔더의 억울한 사망에 대해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가족들은 반드시 끝까지 추궁할 것이다.
한쥔더는 원래 불법 조직의 깡패였다. 대법을 수련한 후 심신에 이로움을 얻었고 모든 나쁜 습관을 끊어버려 직장 책임자, 동료와 친척 및 친구들은 모두 이에 놀랐으며, 파룬따파(法輪大法)의 기적과 위대함에 경탄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1999년 7월 20일,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광적으로 박해한 후 한쥔더는 ‘진선인(真·善·忍)’을 포기하지 않은 이유로 불법 구금, 노동교양 처분, ‘노크 행동’, 잠복 감시를 당했다. 박해를 피하고자 핍박에 못 이겨 유랑생활을 하며 집이 있어도 돌아갈 수 없었다. 그 후 다시 무고하게 8년 6개월을 선고받고 감옥에 갇혔다가 박해로 사망했다.
한쥔더에 대한 박해 정보는 밍후이왕의 문장 ‘허베이 바오딩시의 푸구이 노인이 예정대로 법정을 열도록 시 공안국, 시 정부를 고소’, ‘허베이의 76세 한쥔더가 사경에 이르러 아내 푸구이가 고소장을 건네다’, ‘지둥 감옥 측이 불법적으로 통신을 금지하고, 한쥔더의 아내가 천 리 길에서 남편 면회하러 왔다가 거절당해’, ‘바오딩시 74세 한쥔더가 또 납치되고 한때 기절해 쓰러져’, ‘바오딩시 한쥔더가 무고하게 8년 6개월을 선고받고, 아내가 항소했다가 행정 처벌 당해’ 등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2년 4월 2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망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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