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허베이 보도) 허베이(河北)성 장자커우(張家口)시 파룬궁수련자 자오린(趙林)은 2020년 12월에 중공(중국공산당)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줄곧 장자커우시 구치소에 감금돼 있다. 2022년 3월 25일, 구치소에서는 자오린의 가족에게 통지를 내려 자오린에게 폐병 증세가 나타나 병원에 보냈다고 말했다. 결국 자오린은 69세 나이로 4월 2일에 사망했다.
자오린은 장자커우시 양곡기 공장 퇴직 노동자로, 장자커우시 차오둥(橋東)구에 살고 있다. 2020년 4월 7일 오전, 그는 자신이 경영하는 디광(帝廣) 전자상가에 위치한 핸드폰 수리 가게에서 장자커우시 차오둥 분국 우이루(五一路) 파출소 경찰 인쉰궈(尹遜國) 등 3명의 경찰에게 납치됐다. 경찰은 또 불법적으로 업무용 컴퓨터를 강탈했고 동시에 진상 자료 등 개인용품을 강탈했다.
그날 밤 이들 경찰 3명은 자오린의 집에 침입해 불법적으로 가택수색을 했고 지하실 자물쇠를 부수어 열고 컴퓨터, 프린터 등 많은 개인 물품을 강탈했다. 게다가 이른바 ‘증거’라고 말했다. 이튿날 이른 아침, 우이로 파출소장 볜즈창(邊志强)은 한 무리의 경찰을 거느리고 지하실에서 또 많은 개인 재산을 강탈한 다음 승합차에 싣고 갔다.
자오린은 처음에 우이로 파출소에 불법 감금됐고 그다음에는 웨이(蔚)현 구치소에 보름 이상 격리돼 불법적으로 감금됐다. 그 후 다시 웨이현 구치소로 이송돼 불법적으로 감금됐다. 우이로 파출소 경찰은 또 그의 가족에게 “와서 석방을 요구한다면 체포할 거야”라고 위협했다.
장자커우시 차오시구 법원은 2020년 10월 13일과 11월 2일에 두 차례 자오린에 대해 불법 재판을 열었다. 게다가 2020년 12월에 자오린에 대해 불법적으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자오린을 모함한 이른바 ‘공소인’은 허우쩡위(侯增玉)이고 재판장은 왕추이팡(王翠芳)이다.
불법 재판에서 차오시 법원 경찰은 자오린에게 방호복과 고글을 착용하도록 강요했다. 온몸에 피부가 조금도 드러나지 않아 친척과 친구들은 자오린의 얼굴이나 몸 상태를 전혀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자오린을 호송한 경찰들은 마스크조차 쓰지 않았다.
자오린은 무고하게 징역형을 선고받은 후, 줄곧 불법적으로 장자커우시 구치소에 감금됐고 구치소에서는 줄곧 가족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2022년 3월 25일, 구치소에서는 자오린이 폐병 증세가 나타났다는 이유로 장자커우시 제1 인민병원으로 보내졌다고 말했다. 소식에 따르면 이때 자오린은 인공호흡기에만 의존할 수 있었다. 4월 2일, 자오린은 69세 나이로 숨을 거뒀다.
자오린의 비정상적 사망은 그의 친척과 친구들에게 큰 고통을 가져왔다. 자오린이 불법적으로 수감됐을 때 꼬박 2년간이나 그를 면회함을 허락하지 않았는데 이제 영원히 헤어지게 됐다. 자오린은 생전에 도대체 어떤 박해를 받았으며 무엇 때문에 재판받을 때 방호복과 고글을 착용했는가? 상세한 상황은 조사해야 한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2년 4월 2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망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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