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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난성 여성 류윈링이 파룬궁 수련으로 비밀리에 징역형 선고받아

[밍후이왕](밍후이 통신원 후난성 보도) 중국 후난성 이양(益陽)시 주민 류윈링(劉雲凌)은 2021년 5월 집 근처 마트로 가던 중 체포됐다. 그녀는 파룬궁 수련을 했다는 이유로 비밀리에 감금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밍후이왕은 류윈링이 후난성 여자감옥에 갇힌 것으로 확인했지만 다른 세부 사항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파룬따파라고 알려진 파룬궁은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 정권에 의해 박해를 받아온 심신 수련법이다. 밍후이왕에서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2021년 후난성에서 파룬궁 수련자 최소 29명이 선고를 받았다. 그리고 309명이 체포되어 괴롭힘을 당했고 2명이 박해로 사망했다.

류윈링은 1996년 11월에 파룬궁을 시작하기 전에 신장 질환과 비염을 비롯한 많은 질병에 시달렸다. 당시 그녀는 30대였지만 기운이 없었고 나이보다 훨씬 늙어 보였다. 파룬궁을 배운 후 그녀의 모든 질병은 몇 달 만에 사라졌다. 그녀의 몸은 매우 가벼워졌고 에너지로 가득 차 있었다. 지금 65세인 그녀는 마치 40대처럼 느껴진다. 그녀는 건강이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나쁜 성격도 사라지고 더 평화롭고 사려 깊어졌다.

박해가 시작된 지 4개월 후인 1999년 11월, 류윈링은 베이징에 가서 수련할 수 있는 권리를 요구했다. 베이징 길에서 경찰이 그녀를 저지하고 파룬궁을 비방하라고 명령했다. 그녀가 이를 거부하자 경찰은 그녀를 체포해 하이뎬(海澱)구 구치소로 데려갔다. 그곳에서 그녀는 경찰이 수련생 5명을 구타하고 그들의 옷을 벗긴 후 밤새 서 있게 하는 것을 봤다. 며칠 후 그녀는 다른 구치소로 이송돼 1년 6개월 갇혔다가 세뇌반으로 이송됐다.

류 씨는 2005년 11월 15일 직장에서 다시 체포돼 이양시 세뇌반으로 이송됐다. 경비원들은 그녀에게 파룬궁 비방 동영상을 보도록 강요했고 파룬궁 포기각서를 작성하라고 명령했다.

2014년 5월 15일 오전 6시, 류윈링이 일어나기 전 한 무리 경찰이 그녀 집에 침입해 컴퓨터 2대, 프린터 2대, 핸드폰 3대, 현금 1천 위안 이상을 압수했다. 그녀는 8개월 갇힌 후 징역 3년,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원문발표: 2022년 4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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