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최근에 중국 간쑤(甘肅)성 린샤(臨夏)현 파룬궁수련자 자춘전(賈春臻) 노인의 가족은 란저우(蘭州) 감옥으로부터 자춘전이 이미 2022년 3월 18일 란저우 감옥에서 ‘사망’했다는 전화 통보를 받았다. 거의 1년 전 란저우 감옥 측은 전염병 방역을 이유로 가족 면회를 불허했다. 사악한 중공(중국공산당)의 정보 봉쇄로, 박해로 사망한 그의 상황은 현재로선 알려지지 않고 있다.
자춘전(남, 76)은 간쑤성 린샤현 신지(新集)진 량자산(梁家山)촌 6사(社)에 거주했다. 2020년 4월 그는 린샤현 국보(국내안전보위국) 대대 신지진 파출소에 납치되어 그해 12월 말, 그는 비밀리에 무고하게 징역 4년에 벌금 3천 위안을 선고받았다. 박해를 저지하기 위해 2021년 설 기간에 자춘전은 반(反)박해 단식을 했다. 당시 가족들이 면회했을 때 그는 이미 박해로 청력을 잃고 실명된 것을 알았다.
중공의 파룬궁 박해 중 자춘전은 장기간 사악한 중공에게 감시를 받았고 여러 번 괴롭힘과 납치를 당했다. 2012년 6월 9일, 린샤현 위원회 서기 안화산(安華山)과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 서기 왕젠린(汪建林)은 국보대대 경찰을 지휘해 그를 납치했다. 2021년 11월 12일 불법적인 재판을 받고 무고하게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2017년 6월 10일에 간쑤성 톈수이(天水) 감옥에서 출소한 후 신지진 파출소 경찰은 계속 집으로 찾아와 노인을 괴롭혔다.
2019년 6월 21일 정오 무렵 린샤현 신지진 파출소 경찰 3명이 갑자기 자춘전의 집에 침입해 불법 가택수색을 진행해 파룬궁 서적 2권, USB 2개, 음악 플레이어 한 대와 각종 채소 씨 10여 자루 등 개인 물품을 강탈했다. 그리고 주련 두 폭을 찢어 버렸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2년 3월 3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망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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