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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자료 배포한 산둥성 여성 가오시샤가 무고한 징역형 선고받아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중국 산둥성 린이(臨沂)시 59세 주민이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 정권에 의해 박해를 받아온 파룬궁 수련에 대한 자료를 배포한 혐의로 무고한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가오시샤(高西霞)는 2020년 6월 11일 위차이루(育才路) 파출소 경찰에게 체포됐다. 경찰은 이튿날 보석금을 받고 그녀를 풀어줬지만 6월 26일 수색 영장이나 구속영장 없이 자택에 침입해 다시 체포했다. 그들은 그녀의 체크카드와 집에 있던 현금을 압수했다. 경찰 외에 현지 국내안전보위국(국보)도 체포와 가택침입에 가담했다.

가오시샤의 가족이 여러 번 경찰서로 찾아가 그녀를 석방하고 박해에 가담하지 말라고 촉구했지만 소용없었다. 그녀의 가족은 파룬궁이 공안부의 사교 목록에 없으며 중국 출판국도 파룬궁 서적에 대한 금지를 해제했다고 강조했다. 반박할 수 없었던 경찰 리창(李强)은 가오시샤의 가족과 만남을 거절했다.

그 후 가족은 국보대대로 갔지만 가오 씨를 체포한 경찰관들도 만남을 거부했다. 가족들의 끈질긴 노력 끝에 경찰은 박해를 관장하는 사법 외 기관인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에서 체포 명령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가족이 정법위의 한치훙(韓其宏)과 대화를 시도하자 그는 경찰에 여러 차례 전화를 걸며 체포하겠다고 위협했다.

이후 가족은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경찰의 적법절차 위반 및 재산 압류에 대한 민원 중 하나가 지방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

그들은 또한 란산(蘭山)구 검찰청에 서한을 보내 가오 씨의 체포를 승인하지 말고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검찰은 여전히 ​​그녀를 기소했다.

가오시샤는 2022년 1월 14일 란산 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았다. 판사는 법정에서 그녀를 변호하겠다는 가족의 신청을 기각하고 방청을 막았다.

판사는 2022년 2월 21일 가오시샤에게 3년 6개월 형을 선고했고 그녀는 항소했다.

가해자 연락처:
리창(李强), 경찰관, 위차이루 파출소(베이위안루 파출소로 이전): +86-13563985980, +86-539-7305064
류허레이(劉合磊), 란산(蘭山) 지구 국내안전보위국 직원: +86-13953953278
류팡(劉芳), 검사, 란산 지방검찰청: +86-539-3012165
리샹위안(李相元), 란산 지방법원 판사: +86-539-8321989, +86-15666190209

(역주: 상세 정보는 중국어 원문에 있습니다.)

 

원문발표: 2022년 3월 2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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