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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알렸다는 이유로 3년 투옥된 산시 왕화, 또다시 수감돼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산시성 보도)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 왕화(王華, 49)는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 정권에 의해 박해받아온 파룬궁 수련에 관해 사람들에게 알렸다는 이유로 2021년 7월 5일 또다시 불법 납치돼 현재 싼야오(三爻)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롄후(蓮湖) 지방법원은 2022년 3월 22일 심리를 열 예정이었으나 지역 코로나 발병으로 연기했다.

롄후 지방법원은 지난 20년 동안 파룬궁 박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왕화 사건을 담당한 훠뱌오(霍彪) 판사는 거의 20명에 달하는 수련생에게 형을 선고했는데, 가장 긴 형은 9년이다. 최근 기소된 리쉐쑹(李雪松) 사건을 담당한 또 다른 판사 취안보룽(權波蓉)은 다른 수련생 마윈화(馬蘊華)에게 9년 형을 선고한 바 있다.

화학 회사의 최고 연구 개발 과학자였던 왕화는 1997년 6월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파룬궁 박해가 시작된 이후에도 수련을 견지해온 그녀는 무고하게 불법적인 노동교양 처분과 징역형을 받았다. 또한 반복적으로 세뇌반에 갇혔으며, 직장에서 해고됐고 연금을 정지당했다.

다음은 왕화가 겪은 박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다.

1999년~2011년: 5차례 납치 및 1년 강제 노동​

왕화는 1999년 12월 중순 주거용 건물에서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는 이유로 처음 납치당했다. 그녀는 처음에 15일 동안 구금됐고 파룬궁 수련 포기를 거부했기 때문에 10일 더 구금됐다.

왕화가 다니던 회사는 그녀를 직원 명단에서 제외시켰고 해고 후 1년 동안 감시했다. 왕화는 ‘정기적으로 경찰에 신고하고 사상 보고서를 작성하라’는 명령을 받았고, 매달 생활비로 단지 132위안(약 2만5천 원)을 받았다.

왕화는 2001년 8월 직장의 보안 요원에게 납치당해 세뇌 센터로 이송됐고, 매일 파룬궁을 악마로 묘사하는 동영상을 보고 느낌을 쓰도록 강요당했다.

왕화는 2008년 3월 1일 한 학생에게 파룬궁에 관해 말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신고당해 납치됐다. 그 후 집을 수색당했고 구치소에서 구타를 당하기도 했다.

한 달 후인 4월 14일, 왕화는 산시성 여성 강제 노교소로 끌려갔다. 노교소에 갇힌 1년 동안, 그녀는 파룬궁에 대한 신념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무보수 노동을 강요당하고 고문당했다.

석방된 지 몇 달 후인 2008년 8월 18일, 왕화가 동료들에게 파룬궁에 관한 DVD를 제공한 것이 상사에게 보고돼 다시 납치당했다. 그녀는 15일 동안 구금된 후 세뇌 센터로 이송됐다.

왕화는 2011년 4월 29일 자전거를 타고 길을 가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자전거를 수색했고 바구니에 있는 파룬궁 자료를 발견하고 그녀를 납치했다. 구금된 지 15일 만에 시안 교외에 있는 세뇌 센터로 이송됐다. 간수들은 사람들에게 왕화를 24시간 감시하라고 명령했고, 왕화에게 매일 파룬궁을 비방하는 선전 자료를 공부하도록 강요했다. 그녀는 5개월이 지나도록 석방되지 않았다.

2015년~2017년: 감옥 2년​

왕화는 2015년 7월 7일 직장에서 한 번 더 납치당해 후(戶)현 구치소로 이송됐다. 구금 통지서에서 그녀의 가족은, 파룬궁을 범죄화하는 데 사용되는 표준 구실인 ‘종교 조직으로 법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는 것을 확인했다.

가족은 왕화를 위해 2015년 7월 28일 변호사를 고용했다. 8월 변호사가 보석을 신청했을 때 그녀가 구치소에서 시안시 세뇌반으로 비밀리에 이송됐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왕화는 연말까지 그곳에 억류돼 있다가 롄후 구치소로 이송됐다.

그녀는 2016년 5월 6일 후(戶)현 법원에서 재판을 받았고 6월 7일 2년 형을 선고받았다. 왕화는 판결에 항소했고 고등 법원은 증거 불충분과 법 적용을 이유로 재심을 명령했다.

하급 법원이 2016년 11월 21일 다시 공판을 열었지만, 검사는 그녀에게 같은 혐의를 적용했고, 왕화에게 유죄를 인정하도록 강요하려고 시도했다.

왕화의 변호사는 “자오(趙) 판사와 돤완닝(段婉寧) 검사가 충분히 준비할 시간을 주지 않고 심리를 명령했고, 판사도 변호사가 의뢰인(왕화)의 사건 문서를 검토하는 것을 차단했다”고 지적하며, 이는 노골적인 법적 절차 위반이라고 밝혔다.

판사는 왕화에게 다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그녀는 2016년 말 산시성 여성교도소에 갇혔다가 2017년 7월 석방됐다.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2년 3월 1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3/19/4402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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