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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제가 죽는다면 박해받아 죽은 겁니다”

네이멍구 바린쭤치 파룬궁 수련자 지윈즈가 박해로 사망

[밍후이왕] (밍후이 통신원 네이멍구 보도) 네이멍구 자치구 바린쭤치(巴林左旗) 파룬궁 수련자 지윈즈(季雲芝)는 쭤치 공안국 국보(국내안전보위국) 대대의 쉬젠펑(徐劍峰) 등 경찰에게 박해받아 2022년 3월 21일 오후 바린쭤치 병원에서 66세 나이로 사망했다. 그녀는 구치소에서 감옥 경찰과 수감자들에게 심하게 구타를 당하고 죽을 지경에 이르렀다. 그녀는 한때 감방 죄수들에게 “만약 제가 죽는다면 박해받아 죽은 것입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지금 지윈즈의 시신은 바린쭤치 장의사에 있다. 공안국에서는 지윈즈의 남편을 찾아가 ‘담판’했다. 지윈즈의 집 주변에는 특수 경찰, 공안, 사복 경찰이 배치되어 감시했다. 장의사 안에도 경찰이 배치됐다. (자세한 상황은 조사해야 함)

지윈즈는 츠펑(赤峰)시 바린쭤치 린둥(林東)진에 거주했다. 그녀는 예전에 심각한 대장염, 담낭염, 인후염, 신장염, 방광염, 요추간판탈출증, 현기증 등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었는데 병원에서는 이미 속수무책이었다. 절박한 상황에서 그녀는 운 좋게 1996년에 파룬궁을 수련했다. 석 달도 채 되지 않아 모든 질병이 사라졌다. 그 이후로 지윈즈는 ‘진선인(真·善·忍)’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으로 살았다. 그녀의 직장 동료들은 모두 그녀가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1999년 7월 20일부터 중공(중국공산당)의 장쩌민 집단이 광적으로 파룬궁을 박해를 감행하면서부터 지윈즈는 두 차례 불법적으로 노동교양소에 보내졌다. 노동교양소에서 고압 전기봉으로 장시간 충격을 받아 심장병이 생겼고 마음이 조급해지기만 하면 심장이 경련을 일으켰다. 그리고 그녀는 여러 차례 괴롭힘을 당했고 2021년 9월 9일에 거듭 불법적인 가택수색 및 강탈을 당했다.

中共酷刑示意图:背铐、电击、棒打、踩踢
중공 고문 설명도: 뒷짐 결박, 전기고문, 몽둥이로 구타하기, 밟고 걷어차기

지윈즈가 학대당한 경과

2022년 설날, 바린쭤치 공안국 국보대대장 쉬젠펑과 부대대장 한둥둥(韓東棟)을 비롯한 9명의 경찰이 지윈즈의 집에 침입해 강제로 그녀를 쭤치2병원으로 데려가서 신체검사를 했다. 당시 지윈즈는 경련 증상이 나타나 더 이상 서거나 말할 수 없었고 계속 구토했다. 경찰은 지윈즈를 오랫동안 찬 마룻바닥에 눕혀놓고 그녀가 꾀병을 부린다고 말했다.

지윈즈는 구치소에 불법 구금된 후 단식으로 박해를 반대해 구치소장 가오융강(高永剛), 법의학 의사 톈즈쥔(田志軍), 경찰 또는 구금자들에게 구타, 꾸지람, 능욕 및 고문을 당했다. 가오융강 소장은 의사 톈즈쥔에게 지원즈의 비강에 강제로 음식물을 주입할 것을 지시했다. 톈즈쥔은 또 여러 차례 지윈즈의 뺨을 때렸다.

'酷刑演示:毒打'
고문 재연: 혹독한 구타

감옥 경찰들은 구치소에 있는 수감자 쑨리잉(孫麗穎, 孫麗影), 장위신(張宇欣), 리자신(李加新), 장샤오팡(張小芳), 푸쓰위(付思瑜), 장후이팅(張會婷), 런솽(仁爽) 등 죄수들에게 지시해 지윈즈에 대해 박해를 진행했다. 그들은 여러 차례 그녀를 끌고 나가 구타했다. 지윈즈는 학대를 당해 사경을 헤맸고 거듭 그녀를 501감방으로 옮겨 계속 박해했다. 그곳 죄수 우두머리 쑹창잉(宋長影)은 마음이 악독하고 수단이 악랄해 계속 죄수 푸쓰위, 장후이팅, 런솽과 기타 죄수들에게 지시해 지윈즈를 괴롭혔다.

결국 구치소장인 가오융강과 의사 톈즈쥔 및 다른 경찰들은 지윈즈가 정말 위험해져 숨을 쉬기조차 어려워져서야 그녀를 쭤치 병원으로 보내 며칠간 응급처치를 받게 했다.

“만약 제가 죽는다면 박해받아 죽은 겁니다”

2022년 3월 20일 오전, 바린쭈치 공안국은 지윈즈의 남편에게 지윈즈를 보러 병원에 가라고 통보했다. 지윈즈의 남편과 아들은 병원에 도착한 후 의사로부터 지윈즈가 한 번 응급처치를 받은 적이 있고 상황이 좋지 않다고 들었다. 의사는 당시 바린쭤치 병원은 그녀를 츠펑시 병원으로 이송하려 했지만 시 병원 전문가들이 불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했다. 지윈즈의 남편은 공안국에 절차를 거쳐 지윈즈를 석방시킬 것을 거듭 요청했지만 쉬젠펑은 책임자가 승인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윈즈를 석방하지 않았다.

3월 21일, 지윈즈의 가족은 지윈즈의 사망 통지서를 받았다. 가족들은 마지막으로 지윈즈를 만나기 위해 병동에 들어가려 했지만, 공안국은 이마저 거부했다. 문밖에서 가족들은 지윈즈의 식도가 잘려있고 그녀의 얼굴과 어깨에 모두 핏자국이 있는 것을 보았다. 병원 복도는 경찰로 가득 차 있었고 그들은 지윈즈의 가족을 그 층에서 몰아내고는 아무도 그 엘리베이터를 못 쓰게 닫았다.

지윈즈의 가족이 그 층을 떠난 후 공안국 경찰은 비밀리에 쭤치 화장터에 전화를 걸었고, 화장터 차량은 지윈즈 시신을 화장터로 가져와 법의학실로 옮겼다.

지윈즈의 가족은 다시 화장터 법의학실로 뒤따라갔으나 경찰은 가족에게 시신을 보여주지 않았다. 지윈즈의 친정 가족들이 경찰과 몇 마디 양보 없이 맞서고 남편이 다시 경찰과 몇 마디를 말해서야 경찰은 가족들을 한 사람씩 들여보냈다. 지윈즈의 가족이 화장터에 도착했을 때 그곳에는 이미 40~50명의 경찰이 지윈즈의 시신을 지키고 있었다.

지윈즈의 죽음에 대해 바린쭤치 공안국 국보대대, 구치소나 관계자들은 책임을 벗어나기 어렵다.

(지윈즈가 지난 23년이 넘는 동안 중공에 박해당한 자세한 상황은 ‘네이멍 츠펑시 지윈즈가 20년간 당한 잔인무도한 박해’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2년 3월 2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망사례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3/24/44043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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