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헤이룽장성 밍후이통신원
[밍후이왕] 헤이룽장성 닝안(寧安)시의 쑨샤(孫霞)는 고대의 명상 수련법인 파룬궁을 수련하여 많은 질병이 치유된 후 새로운 삶을 누렸다. 모든 희망을 잃었던 그녀는 인생이 반전되었고, 무너지기 직전이었던 가정은 평온해졌다.
몇 년 후, 중국 공산정권은 파룬궁에 대한 전국적인 박해를 명령했다. 그 이후로 쑨샤는 수련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반복적으로 체포되었고 괴롭힘을 당했으며 가족은 깊은 절망에 빠졌다.
파룬궁 수련 후 삶이 순탄
쑨샤(59세)는 수련 전 류마티스 관절염, 심장병, 위장병, 만성 두통 등 여러 질병을 앓았다. 그녀의 수입은 겨우 생활비로만 쓸 수 있을 뿐 병원에 갈 수는 없었다. 그녀는 항상 슬프고 무기력하게 보였다.
가정생활은 더 나빴다. 쑨샤의 남편은 성질이 나빠 사소한 불만에도 종종 물건을 던지고 때로는 아내를 때리기까지 했다. 아이들은 폭력을 목격하는 것을 항상 두려워했고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 쑨샤는 감히 맞서 싸우지 못하고 욕만 했다. 쑨샤의 눈에, 남편은 교육받지 못했고 이기적이고 부주의하고 결점으로 가득했다. 쑨샤는 자기가 매우 운이 나빠서 그와 결혼했다고 결론지었다.
거의 한계에 달했을 때, 친정어머니가 쑨샤에게 파룬궁을 권했다. 쑨샤는 생각했다. ‘파룬궁은 무료이고, 병을 없애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 데 기적적인 효과가 있다고 하니, 한번 해보자’
쑨샤는 연공을 배웠고 진선인(真·善·忍)의 원칙에 따라 살기 위해 노력했다. 건강 문제가 점차 사라지고 성격도 좋아졌다. 다시 남편이 화를 냈을 때, 쑨샤는 안으로 찾으며 더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했다. 더는 남편을 미워하지 않게 된 그녀는 남편의 좋은 점을 많이 보았고 종종 남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다. 그녀의 변화를 목격한 남편도 달라졌다.
집에서 파룬궁 책을 읽다가 체포당해
중국공산당이 1999년 파룬궁 박해를 시작한 후, 쑨샤는 파룬궁 신념을 지켰다는 이유로 반복적으로 괴롭힘, 구금, 투옥 및 고문을 당했다.
2000년 6월 1일, 쑨샤는 집에서 파룬궁 지침서인 전법륜(轉法輪)을 읽었다는 이유로, 경찰 쉬후이빈(徐慧斌)에게 납치당했다. 그녀는 곧바로 닝안 구치소로 이송되었다. 6월 21일 집으로 돌아갈 때, 경찰에게 5000위안(약 96만 원)을 갈취당했다.
2008년 4월 22일, 쑨샤는 다른 수련생 세 명과 함께 파룬궁 정보 자료를 나눠주다가 납치되었다. 쑨샤는 구치소에서 죄수복 입기를 거부해 24시간 동안 독방에 감금됐다. 아직 냉기가 가득한 젖은 콘크리트 바닥을 맨발로 걸어야 했다. 그녀가 갇혀 있는 동안, 경찰은 그녀의 아파트에 침입하여 파룬궁 서적을 가져갔다.
2008년 6월 4일, 쑨샤는 닝안 구치소로 이송됐다. 그녀는 위법적인 구금에 항의하기 위해 단식투쟁을 했고 강제 음식 주입을 당했다. 그녀는 저항했고 24시간 동안 독수리 자세로 묶여 있었다.
5년 2개월 투옥
2008년 8월경, 쑨샤는 닝안시 법원에서 5년 2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납치당한 다른 수련생 저우슈후이(周秀慧), 딩수화(丁淑華), 리옌보(李豔波)는 각각 7년, 6년, 5년 형이 선고되었다. 2009년 1월 21일, 4명은 하얼빈에 있는 헤이룽장성 여성교도소로 이송되었다.
교도관들은 쑨샤가 수련 포기서 작성에 동의하지 않는 한, 매일 꼼짝 말고 작은 의자에 앉도록 그녀에게 강요했다. 수감자들이 그녀를 24시간 감시했고 화장실을 사용하거나 몸을 씻을 때도 그녀를 따라갔다. 그녀가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았다.
2009년 8월부터 쑨샤는 7감구 노교소에 갇혔다. 2013년 3월, 7감구 대대장 왕샤오리(王曉麗)는 파룬궁 포기를 강요하기 위해 그녀를 9감구로 옮겨 박해 강도를 높였다.
쑨샤가 작은 의자에 앉거나 파룬궁을 비방하는 영상을 보거나 파룬궁을 비난하는 것을 거부하자, 간수들은 수감자 리수메이(李淑梅)와 황리옌(黃麗豔)에게 그녀를 침대에 묶으라고 지시했다.
수감자들은 쑨샤가 다리를 구부리거나 움직이지 못하도록 플라스틱 빨래판을 다리에 묶었다. 또 48시간 동안 입을 막고 잠을 못 자게 했다. 그녀의 눈이 감기자마자 수감자들은 나무 막대기로 찌르거나 때려서 깨웠다.
쑨샤는 수감자들에게 파룬궁이 얼마나 훌륭한지, 박해가 왜 잘못된 것인지 말하려고 했다. 수감자들은 그녀의 말을 듣지 않고 모욕과 언어폭력을 가했다. 그들은 쑨샤의 손을 머리 위로 올려 2층 침대 상부 난간에 묶고 입에다 양말과 깔창을 넣었다. 한 수감자는 바퀴벌레를 잡아 입에 넣겠다고 위협했다.
이틀간의 고문 끝에 쑨샤는 다리와 발이 심각하게 부어올랐고 몸은 극도로 쇠약해졌다.
석방된 지 3년 후인 2016년 3월 26일, 쑨샤는 사람들에게 파룬궁에 관해 이야기했다는 이유로 다시 납치되었다. 그녀는 닝안 구치소에 갇혔다.
원문발표: 2022년 3월 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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