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파룬궁 수련생 132명, 무고한 판결 선고받아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종합보도) 2022년 1월, 파룬궁 수련생 132명이 무고한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흩어진 가족들이 모여 함께 즐겁게 새해를 보내는 설에도 수련생들은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의 탄압으로 가족을 만나지 못했다.

불법 판결을 받은 수련생은 중국의 20개 성, 직할시, 자치구의 각 지역에 분포돼 있다. 가장 심한 지역은 17명이 박해당한 베이징(北京)시이고, 다음은 광둥(廣東)성 16명, 헤이룽장(黑龍江)성 14명, 랴오닝(遼寧)성 12명, 지린(吉林)성 11명, 허베이(河北)성 10명, 산둥(山東)성 10명 순이다.

2022년 1월에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31명의 60세 이상 파룬궁 수련생이 불법 판결을 받았다. 80~90세는 6명, 70~80세는 12명, 60~70세는 13명이다. 중공은 파룬궁 수련생의 현금 52만2307위안(약 9829만 원)을 강탈했는데, 법정 벌금은 42만3500위안(약 8077만 원), 경찰이 갈취한 금액은 9만8807위안(약 1884만 원)이다.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이며, 그중 전 달에 발표하지 않은 판결 수치가 포함됐다.)

밍후이왕 통계에 따르면, 2021년 파룬궁 수련생 131명이 중공의 박해로 사망했다. 1184명이 불법 판결을 받았는데, 그중 44명이 9년 형을 선고받았다. 또한 65세 이상 노년 파룬궁 수련생 227명이 불법 판결을 받았는데, 최고령자는 88세다. 1만6413명의 파룬궁 수련생이 중공에게 납치돼 괴롭힘을 당했다. 그중 5886명이 납치당했고, 1만527명이 괴롭힘을 당했으며, 608명이 세뇌반(洗腦班)에 구금됐고, 1751명이 불법으로 재산을 몰수당했다.

1. 2022년 1월 파룬궁 수련생 132명, 불법 판결받다

밍후이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월 동안 132명의 파룬궁 수련생이 중공의 불법 판결을 받았다.

1) 허베이(河北) 츠(磁)현 리롄예(李蓮葉), 불법적으로 3년 형 선고받다

2022년 1월 4일, 허베이 한단(邯鄲) 츠현 법원은 파룬궁 수련생 리롄예에게 불법적으로 징역 3년과 벌금 3000위안(약 57만 원)을 선고한 판결문을 하달했다.

2021년 12월 6일 오후, 츠현 법원은 한단시 제3 구치소에서 리렌예의 사건에 대해 영상 법정을 열어 재판을 진행했다. 츠현 법원 형사계 과장 장페이어(張裴娥)가 출두했고 츠현 검찰청 류샤오둥(劉曉東)이 검사로 나왔다. 리롄예 측 변호사도 변호를 진행했다.

리롄예가 박해받은 과정:

2021년 6월 29일 저녁 10시, 차를 신용협동조합 문 입구에 주차한 리렌예, 하오추펑(郝秋鳳), 궈쥔하이(郭軍梅), 페이슈예(裴秀葉) 등 파룬궁 수련생 4명은 펑펑쾅(峰峰礦)구 다서(大社)진에서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 6월 30일 아침, 다서 촌서기 하오쾅쥔(郝礦軍)이 쉐춘(薛村) 파출소에 그들을 신고했다. 한단시 펑펑쾅구 국보(국가안전보위국)대대는 신용 협동조합 영상을 조사하고 또 다서진 거주민 감시 cctv에서 차량 번호를 알아냈다. 도로를 따라 모니터링해 리롄예의 거주 단지를 알아낸 뒤 자오좡(焦莊) 촌에서 내린 페이슈예도 찾아냈다.

2021년 7월 15일 저녁 8시가 넘어, 쉐춘 파출소와 합세한 우안(武安)시 투산샹(土山鄉) 파출소 인원 7~8명은 두 대 경찰차(경찰차 번호0052)를 타고 우안(武安)시 교외 지역인 시후쾅(西湖礦) 성훠(生活)구에서 리롄예을 납치하고 또 집을 불법 수색해 창안(長安) 승용차와 스마트폰을 강탈했다. 당일 저녁 리롄예는 우안시 투산샹 파출소에서 심문받았다. 7월 16일, 쉐춘 파출소는 리롄예을 한단시 제3 구치소로 불법 납치해 구금했다.

7월 17일, 쉐춘 파출소, 투산샹 파출소, 한단시 펑펑쾅구 국보대대는 다시 리롄예의 집 지하실을 불법 수색했다. 7월 18일, 국보대대는 몰수한 리롄예의 스마트폰에서 단지 소식을 통해 리롄예의 우안 시내의 새집을 알아내 불법 수색했다.

2) 미 국무부와 정계 요인들, 베이징 파룬궁 수련생 11명에게 내려진 불법 선고에 중공 규탄

베이징 동계올림픽 전날, 중공은 쉬나를 포함한 베이징 파룬궁 수련생 11명에게 불법적으로 2~8년 형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미국 국무부와 북아메리카 정계 요인, 변호사들이 일제히 중공을 규탄하며 즉시 파룬궁 박해를 중지하고 파룬궁 수련생을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화가인 53세 쉬나는 파룬궁 수련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두 차례 감옥에 구금됐다. 구금 기간 그녀는 감옥에서 여러 가지 반인류적인 잔인한 고문을 당했다. 예를 들면, 두 다리를 강제로 180도로 유지하게 했고 죄수 3명이 그녀의 다리와 등 뒤에 앉아 참을 수 없는 고통을 겪게 했다. 14년 전, 쉬나의 남편인 민속 음악가 위저우(於宙)는 2008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전 중공의 박해로 사망했다.

유명한 국제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David Matas)는 인터뷰에서 최근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무거운 판결은 동계올림픽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데, 목적은 다른 소리를 내는 사람을 협박하기 위함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중공의 수법은 일관되게 올림픽 전과 올림픽 동안에 탄압을 강화하는데, 중공은 민주 인사들이 올림픽 기회를 이용해 외국인에게 중공의 폭정을 폭로할까 봐 두려워해서다. 중공의 전략은 부당하고 중한 판결을 받은 사람뿐만 아니라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도 이런 판결을 받게 된다고 위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양형은 완전히 정치적”이라면서 “공산주의 중국에서 중공 양형의 목적은 당(黨)에 충성하지 않는 사람과 신념에 대한 위협이며, 파룬궁에 대한 양형은 정치성이며 일치성이 아니다. 올림픽이 다가오면 중공은 양형을 증가한다”고 덧붙였다.

3) 진선인(真·善·忍) 신념을 견지하던 류진핑(劉金萍), 억울하게 3년 반 형 선고받다

2022년 1월 14일, 자무쓰시 파룬궁 수련생 류진핑의 친구이자 변호인은 샹양(向陽)구 법원의 판결문을 받았다. 판결문에는 류진핑에게 불법적으로 징역 3년 6개월, 벌금 1만 5천 위안(약 286만 원)을 선고했다. 류진핑은 변호사에게 법에 따라 항소하겠다고 전했다. 류진핑은 “파룬궁을 수련하고 진선인을 견지하는 것은 아무런 죄가 없으니 판결을 받을 이유가 없다. 공검법(공안·검찰·법원)이 강제로 가한 죄명이며, 관련자들이 다시는 이런 나쁜 일을 하지 말고 좋은 일을 하길 바라고, 자신의 미래를 내버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자신의 뜻을 밝혔다.

2011년 늘 수련하라고 하던 어머니의 말씀이 생각난 그녀는 마침내 진정하게 수련하기 시작했다. 파룬따파를 수련하면서 류진핑은 심신에 많은 이로움을 얻었다. 수련 전 그녀는 배우고 외우는 것이 매우 느렸는데 수련한 후부터는 지혜가 생겼다. 업무상 외워야 하는 것을 동료는 오전 내내 외워야 했지만, 그녀는 두 번만 읽고도 기억할 수 있었고 게다가 배우는 속도도 이전보다 빨라졌다.

류진핑은 몸이 좋지 않아 늘 감기에 시달렸고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았으며, 허리 통증으로 인해 설거지도 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수련 후 모든 병이 사라지고 허리도 아프지 않았으며, 십몇 년 동안 약을 먹지 않고 주사도 맞지 않았다.

성격도 달라져 집안 친척들은 류진핑의 성격이 180도로 변했다고 했다. 전에는 집에 손님이 오면 그녀는 숨어버리고 사람 만나기를 싫어했다. 법을 얻은 후, 류진핑은 활발해졌고 말투나 태도가 자연스러워졌으며, 결혼 후 파룬따파 진선인 표준에 따라 자신을 요구하면서 시어머니에게 효도하는 며느리가 됐다.

류진핑 사건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밍후이왕에 보도된 여러 기사에서 볼 수 있다.

4) 창춘(長春) 수석 소프트 엔지니어 셰룽춘(謝蓉春), 불법적으로 1년 반 형 선고받다

2022년 1월 31일 밍후이왕은 지린(吉林)성 창춘시 수석 소프트 엔지니어인 파룬궁 수련생 셰룽춘이 2021년 12월 29일 경 1년 6개월의 징역형을 불법적으로 선고받았고, 아내 쉬리나(徐麗娜)는 현재 창춘시 제4 감옥 구치소에 불법 구금돼 중공의 사법 박해를 직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5) 8년 6개월의 억울한 옥살이 한 전 국방과 대학생 리즈강(李志剛), 또다시 억울하게 5년 이상의 형 선고받다

2022년 1월 2일 밍후이왕은 창사(長沙)시 파룬궁 수련생 전 국방과 박사과정 학생인 리즈강이 불법적으로 1년 넘게 구금됐고, 2021년 12월 21일에 불법적인 법정 심문을 받았으며 ‘조직자(組織者)’라는 누명으로 억울하게 5년 3개월 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2020년 10월 27일과 28일에 창사시 공안국은 대량의 경찰 인력을 동원해 20여 명 파룬궁 수련생을 불법 납치했는데, 리즈강이 그중 한 명이다.

창사시 위안자링(袁家嶺) 근처 철도 가족 기숙사 구역에 거주하는 리즈강은 180m의 큰 키에 성격이 온화하고 선량했으며 너그럽게 사람을 대했다. 리즈강은 창사시 둥(東)구 이과 2등으로 국방과 대학에 합격했고 이어서 학사 학위까지 취득하게 되면서 갤럭시 컴퓨터 리서치 프로젝트 기술자가 됐다.

리즈강은 인생의 황금기인 젊은 시절에 여러 해 동안 중공의 억압 속에서 육체적인 고문과 정신적 학대를 받았다. 중공의 탄압은 이런 우수한 인재가 나라를 위해 힘을 쓰고 사회를 위해 가치를 창조하는 권리를 박탈했다. 리즈강 뿐만 아니라 피비린내 나는 박해 중에서 수많은 사람이 고문당하고 억울한 옥살이를 해 많은 가정이 비극을 겪었다. 중공은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진실을 감추고 음모를 꾸며 모함하고 고의적으로 사건을 조작했는데, 이는 최종 법률의 제지를 받아 마땅하다.

리즈강이 박해당한 자세한 내용은 밍후이왕이 보도한 여러 기사에 자세히 나와 있다.

2. 31명의 노년 파룬궁 수련생, 불법 판결받다

밍후이왕 보도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월 31명의 60세 이상 노년 파룬궁 수련생이 불법 판결 받았는데, 최고령자는 84세다. 80~90세는 6명, 70~80세는 12명, 60~70세는 13명이다.

[도표2] 2022년 60세 이상 파룬궁 수련생의 불법 판결 통계표

1) 우한시 84세 인원옌, 불법 판결받다

우한시 우창(武昌)구 84세 할머니 인원옌은 공검법의 연합 모함으로 불법적으로 징역 1년에 집행 유예 1년을 선고받았고, 또 벌금으로 2000위안(약 38만 원)을 강탈당했다. 현재 인원옌은 나이가 너무 많아 감옥 밖 집행(2021년 10월 22일부터 2022년 10월 21일까지)을 받고 있다.

우창구 수이궈후(水果湖) 법무처 소속 성(남)씨는 인원옌에게 전화 걸어 “집행 유예를 시작한 10일 안에 기관에 보고하고 매주에 두 차례 면담해야 한다. 만약 당신이 우한시를 떠나려면 자신에게 알려야 하며 그다음 자신이 법무부서에 편지를 보내 법무부서 동의를 받아야 우한시를 떠날 수 있다”고 말했다.

우한시 우창구 파룬궁 수련생 인원옌(여, 올해 84세)은 수석 엔지니어로, 우한시 의료 연구소를 퇴직해 현재 우창구 둥팅(東亭) 단지에 거주하고 있다.

2019년 8월 2일 오전, 인원옌은 거주 지역 도심에서 사람들에게 파룬궁 박해 진상을 알리면서 진상 자료를 나눠 주다 진상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에게 신고당했다. 8월 5일, cctv에서 인원옌을 찾아낸 수이궈후 파출소는 그녀의 집으로 들이닥쳐 물품을 강탈하고 인원옌을 파출소로 납치해 새벽 2시가 넘도록 불법 심문했다.

3. 경제 박해

밍후이왕 보도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월 중공은 파룬궁 수련생의 현금 52만2307위안(약 9961만 원)을 강탈했다. 그중 법정 벌금은 42만3500위안(약 8077만 원), 경찰이 갈취한 액수는 9만8807위안(약 1884만 원)이다.

[도표3] 2022년 1월 중공이 불법으로 파룬궁 수련생에게 벌금 또는 갈취한 금액 통계표

1) 랴오닝 다롄 대법 수련생 궈페이루(郭佩璐), 불법적으로 3년 4개월 형과 벌금 2만 위안(약 381만 원) 선고받아

다롄 대법 수련생 궈페이루는 불법적으로 3년 4개월 형과 벌금 2만 위안(약 381만 원)을 선고받았다. 궈페이루는 현재 불법적으로 야오자(姚家) 구치소에 구금돼 있고 현재 항소 중이다.

2) 베이징 11명의 파룬궁 수련생, 4천~2만 위안 갈취당해

베이징 화가 쉬나를 포함한 11명 파룬궁 수련생은 베이징의 코로나 상황 사진을 인터넷으로 전했다는 이유로 중공 당국의 불법 체포, 구금, 모함을 1년 넘게 당하다가, 2022년 1월 14일 베이징시 둥청구 법원의 불법 판결을 받았다. 쉬나는 억울하게 징역 8년과 벌금 2만 위안(약 381만 원), 리중저(李宗澤), 리리신(李立鑫), 정위제(鄭玉潔), 정옌메이(鄭豔美)는 모두 징역 5년과 벌금 1만 위안(약 190만 원), 덩징징(鄧靜靜), 장런페이(張任飛), 류창(劉強), 멍칭샤(孟慶霞)는 징역 4년과 벌금 8000위안(약 152만 원), 리자쉬안(李佳軒), 자오멍자오(焦孟嬌)는 징역 2년과 벌금 4천 위안(약 76만 원)을 각각 선고받았다.

원문발표: 2022년 2월 1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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