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광둥성 보도) 광둥성 메이저우(梅州)시 도시구역 파룬궁수련생 허칭샹(何清香)은 2021년 11월 5일에 불법적으로 6년 형을 선고받고 6만 위안(약 1120만 원)의 벌금을 갈취당했다. 그녀의 남편 투칭광(塗晴光)은 2021년 10월에 억울한 옥살이에서 막 벗어났다.
10년이 넘는 기간에 허칭샹은 남편 투칭광과 함께 보낸 시간보다 떨어져 지낸 시간이 더 많았다. 두 부부는 2010년 11월에 납치된 후 모두 부당하게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투칭광은 2013년 11월에 억울한 옥살이를 끝내고 메이저우 감옥에서 출소해 집으로 돌아왔고, 허칭샹은 그다음 달 광둥성 여자감옥에서 출소해 집으로 돌아왔다.
부부가 재회해 4년이 채 되지 않은 2017년 4월 12일 오전, 투칭광은 메이장(梅江)구 동쪽 교외 인근 객가 공원에서 진상을 알리던 중 동쪽 교외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같은 해 7월에 메이장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고, 12월 26일에 광둥성 사오관(韶關) 감옥으로 납치돼 계속 박해를 받았다.
투칭광이 아직 억울한 옥살이에서 집으로 돌아오지도 않았는데 허칭샹은 거듭 납치돼 박해를 당했다.
2021년 1월 26일 오전 7시경, 허칭샹은 출근 준비를 하던 중 이미 집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던 국보(국내안전보위국)와 진산(金山) 파출소 경찰에 납치돼 불법적으로 가택수색을 당해 대법 경서 등 개인 소지품을 강탈당했다. 그 후 메이장구[친양(芹洋)] 구치소에 납치돼 불법 구금됐다. 그날 9시경에 파룬궁수련생 쩡판제(曾繁傑)도 메이셴구(梅縣)구 [푸다(扶大)] 구치소로 납치돼 불법 구금됐다.
2021년 7월 20일 오전 9시 30분, 메이셴구 법원은 허칭샹, 쩡판제 두 명 파룬궁수련생에 대해 불법 재판을 열었다. 9월 23일 오후 3시 30분, 법원은 또 재판을 열었는데 20분 만에 대충 끝났다. 허칭샹, 쩡판제가 위탁한 변호사가 피고인을 위해 무죄 변호를 진행했다. 게다가 재판에서 판사와 검찰관이 기소한 내용에 사실 근거가 부족해 죄명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질의했다.
두 차례 불법 재판에 가담한 사람은 메이셴구 법원의 우원룽(吳文龍), 장차오링(張巧玲), 중샤오위(鐘小玉), 장쉬후이(張旭輝), 메이세구 검찰원의 궈슈샤(郭秀霞), 펑스창(彭世強)이다.
2021년 10월에 투칭광은 출소해 집으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오히려 아내가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을 받았다.
2021년 11월 5일에, 허칭샹은 불법적으로 6년 형을 선고받고 6만 위안의 벌금을 갈취당했다. 쩡판제는 불법적으로 8년 형을 선고받고 8만 위안(약 1490만 원)의 벌금을 갈취당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12월 1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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