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내가 거주하는 지역과 장사를 하는 곳은 2개의 주민 센터와 경찰서 등 3개 기관의 관할에 속한다. 올해 ‘제로화’ 운동이 추진되면서 파출소와 주민 센터 관계자들이 번갈아 찾아왔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관할 파출소 경찰과 주민 센터 직원이 대법제자들의 집을 방문하여 대법수련을 포기하는 서명을 받으면서 대법제자가 서명하지 않을 경우 가족에게 대신 서명하도록 요구했다.
우리 가족 4명 중 3명은 수련하지만 유독 며느리만 수련하지 않는다. 처음 5, 6명 파출소 경찰이 우리 가게로 찾아와 아무 말 없이 사진만 촬영했고, 그 후 가게로 또 찾아와서 ‘삼서’에 서명하라고 요구했다. 당시 주민 센터 직원은 무슨 서명인지 자세히 모르지만 서명하라면 서명해야 한다. 그것을 우리가 사진 촬영해서 상부에 보고해야 한다. 그래야 임무를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었다.
경찰관이든 주민 센터 직원이든 그들은 모두 구도해야 할 중생이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현재의 천상변화를 말해주고 대법의 진상을 알려주었다. 특히 경찰관에게 법률을 들어 “당신들의 이런 행위는 위법”이라고 말해주었고, 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하고 대법제자를 선하게 대하면 장래 아름다운 미래가 있을 것“이라는 진실을 알려주었다. 그들도 미소를 지으며 반발하지 않았다.
우리는 밍후이왕에 보도된 수련생의 글 ‘내가 본 현재 천상의 변화’를 다운받아 카운터에 비치해 놓고 그들에게 보여줬다. 주민 센터 직원은 그걸 핸드폰으로 찍어 갔다. 우리는 가게에 오는 손님은 물론 일반 세인들에게도 진상을 알려 그들이 구도되게 한다.
지난 11월 8일 주민 센터 직원 2명이 찾아와서 며느리에게 “주민 센터 서기가 만나자.”라는 말을 전했다. 며칠 전 가게에 주민 센터 직원 6명이 며느리를 찾아와서 가족 대신 서명하라고 요구한 적이 있는데, 며느리는 서명을 거부하며 “누가 내 이름을 적어 넣었냐?”라고 물었다. 그들은 대답하지 못한 채 돌아간 적이 있다.
며느리의 성격을 활달하고 총명하며 무슨 일이든지 잘 처리해서 가족, 친척, 친구, 이웃들의 칭찬을 받는 사람이다. 며느리는 10여 년간 우리와 함께 살면서 여러 어려움을 함께 한 사람이다. 경찰의 교란은 물론이고 그 외 여러 방면의 압력에 대해서도 두려움 없이 난관을 넘기며 직접 대법수련은 하지 않지만 대법제자의 마음으로 세인들에게 대법의 아름다움을 실증하고 있다.
며느리는 주민 센터 서기가 만나자는 전갈을 받고 자신만만했다. 며느리는 여러 차례 주민 센터 서기를 만나 진상을 일린 적이 있기 때문이다. 며느리가 주민 센터에 도착하자, 2명의 직원에게 안내되어 서기와 마주했다. 서기가 말했다. “우리가 당신을 왜 찾는지 알고 있을 것이다. 당신 시부모와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 당신은 젊은 사람이라 말이 좀 통할 것 같아서 만나자고 한 것이다.” 서기는 담배를 피우며 수련에 대한 자기 인식을 말했고, 점차 대법 사부님과 대법에 대해 중공 사당이 주입하는 상투적인 거짓말을 늘어놓았다. “대법 사부님에게 호화주택이 있다.”라는 등등을 떠벌렸다.
며느리는 그의 말을 듣고 나서 일일이 하나하나 짚어가며 진실을 밝히고, 살생에 관한 문제를 말하고, 병이 있어도 병원에 가지 않는 문제 등등을 말했다. 며느리는 시댁으로 시집온 후 심신의 변화와 대법에서 얻은 혜택을 말했다.
그들은 사실 앞에서 대꾸할 말을 잃게 되자, ‘과학’이라는 말로 응수했다. 서기는 말했다. “과학을 믿어야 한다.” 며느리가 답했다. “우리는 과학을 반대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그들에게 기적적인 진실을 말해주었다. “‘전법륜(轉法輪)’를 출판할 때 책 뒤에 연꽃 봉우리가 있었는데 몇 년 후 대법제자가 그 연꽃을 보니 이미 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당신들은 이런 일을 과학으로 이해할 수 있겠는가?” 서기와 두 직원은 그 말을 듣고 깜짝 놀라며 할 말을 잃었다. 서기도 부처를 믿는 사람인 듯했다. 그는 “집에 ‘전법륜’ 책 한 권이 있는데 집에 돌아가 봐야겠다.“라고 말했다.
며느리가 이야기하는 동안 서기는 담배 4대를 피웠다. 마지막에 며느리가 물었다. “나는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내 이름이 명단에 있는가?” 서기는 “당신 시아버지가 자주 말하기를 ‘우리 온 식구는 파룬궁을 수련한다.’라고 말했다고 했다.
며느리는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릴 때는 자신을 수련자라고 생각하고 말한다. 특히 사부님을 언급할 때는 “우리 사부님”이라고 말한다. ‘수도하지 않아도 이미 도중에 있다.’라는 말이 있다. 그러므로 그들도 며느리를 수련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1시간 동안 대화를 한 뒤 서로 평화로운 기분으로 만남을 끝냈다. 며느리는 사존의 가지 아래 자비롭고 위대한 사부님과 대법의 진실을 이야기한 후 “대법은 초상적이고 과학적”이라는 말로 끝을 맺었다. 당연히 서명에 관한 건은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며느리가 방을 나설 때 주민 센터 서기가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당신은 수련하지 않는 사람 같지 않다.”
제자는 사존의 은혜를 표현하기가 어렵다. 단지 최후의 수련 길에서 용맹정진하고 자신을 잘 닦아 중생을 많이 구하고, 사존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원문발표: 2021년 11월 1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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