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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이성 고등법원 정치부 주임 허우왕파, 업보 받아

[밍후이왕] 소식에 따르면 2021년 11월 14일 후베이(湖北)성 고등법원 정치부주임 허우왕파(侯旺發, 한족, 58세)는 심각한 기율 위반 혐의로 조사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우왕파는 후베이성 윈멍(雲夢)현에서 출생한 시난(西南)정법대학 출신으로 1985년 7월부터 재직하여 2004년 5월 셴닝(咸寧)시 중급법원 중국공산당 조직 서기와 원장, 2011년 11월 우한(武漢) 해사(海事)법원 부원장, 당 조직 부서기, 심판위원회위원, 2020년 4월 후베이성 고등법원 공산당 조직원, 정치부 주임 등을 역임했다.

2004년 5월~2011년 11월 셴닝시 중급법원장 임기 중에 중공 악당 장쩌민(江澤民)의 파룬궁(法輪功) 탄압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파룬궁 박해정책을 집행, 지휘 조작했다. 파룬궁 수련생들이 불법적인 재판으로 억울한 판결을 받고 상소한 사건에 대한 심리나 검토 없이 원심을 확정하여 감옥으로 보내는 등 조직적인 박해를 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현재 뇌물 등 부정부패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데 실은 그동안 파룬궁을 박해한 업보이다.

‘사람이 한 일을 하늘이 안다.’ 후베이성 고등법원 소식에 의하면 이미 6명이 업보로 낙마했다. 관영 매체 보도에 따르면 허우왕파 외에 장젠, 장중빈, 양즈빈, 리둥, 리샤오단 등 5명이 조사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젠(張堅): 허난(河南) 비양(泌陽) 출신. 2008년 2월~2013년 1월 후베이성 고등법원 상무 부원장, 당 조직 부서기, 2013년 1월~2018년 1월 안후이(安徽)성 고등법원 당 조직 서기. 2019년 8월 현재 중대한 위법 혐의로 수사받고 있다.

장중빈(張忠斌, 61세): 베이성 쑹쯔(松滋) 출신. 2018년 1월~2020년 10월 후베이성 고등법원 당 조직원, 부원장, 심판위원회위원, 1급 판사로 2020년 10월 19일 정오에 자신이 수사 대상이 된 것을 알고 사무실에서 목매 자살했다.

양즈빈(楊志斌): 후베이성 고등법원 심판위원회위원, 형사재판 제2 재판장, 3급 고위법관. 2021년 10월 27일 후베이성 기율감독위 위원회는 양즈빈을 중대한 위법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리둥(李東): 후베이성 고등법원 4급 조사원. 2021년 10월 27일 후베이성 기율감독위원회는 리둥이 중대한 위법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리샤오단(李小丹): 후베이성 고등법원 집행국 부재판장, 판사, 2급 법관. 2021년 10월 27일 후베이성 기율감독위원회는 리샤오단을 중대한 위법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원문발표: 2021년 11월 2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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