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正氣) 가득한 어머니가 대법의 보호를 받다

글/ 헤이룽장성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의 어머니는 젊었을 때 현지에서 공인된 ‘여장부’였으며, 성격은 착하지만 거칠었다. 그때 인민공사의 부녀대장이었고, 감자 200근 한 포대를 메고 갔는데, 몇 년 동안 젊고 힘센 남자들이 어머니보다 못한 것을 부끄러워했다.

어머니는 대단한 여장부다. 어머니의 말에 따르면, 이전에 4~5년 동안 대야에 피를 토한 적이 있었다. 그때는 산골짜기 집에서 살았고 아이가 어려서 도시에 나가 진찰받을 조건이 되지 않아, 어머니는 피를 토하고 일을 해야 했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어머니가 믿는 한 마디는 ‘염라대왕이 삼경에 죽으라고 했으면, 오경까지 살 생각을 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나중에 어머니의 겨드랑이 밑에 종양이 자랐는데, 사실은 암이었다. 하늘은 정말로 어머니를 죽이지 않았다! 그곳에는 성격은 이상하지만, 의술이 뛰어난 멍얼(孟二) 선생이 있었는데, 그는 일반인을 거들떠보지도 않았고, 일반인이 그를 청해도 응하지 않았다. 유독 우리 어머니는 그가 눈여겨보았다. 어머니는 매우 유능해서 자신이 많은 황무지를 개간하여 농사지은 식량을 다 먹을 수 없었기 때문에, 식량 구입권이 발급된 공급 식량은 멍얼 선생에게 드린다. 그의 집에는 아들 여섯 명에 그 부부를 더하면 모두 여덟 식구가 있어서 매달 식량이 부족하여, 나의 어머니는 그의 집에 정말 눈 속에 탄을 보내듯 급할 때 도움을 주었다. 그는 어머니에게 감사해 마지않았고 남매라고 불렀다. 어머니를 진찰해 주었는데, 그는 정말 뛰어난 솜씨를 보여 주었고, 화침과 침을 놓아 그 종양을 찔러 죽였다. 어머니의 여동생도 암에 걸렸으나 병원에서는 치료할 수 없었고, 그가 치료했다.

멍얼 선생은 점괘, 풍수 보기, 귀신 내쫓기, 부적 그리기 등도 할 줄 안다. 아이가 놀라서 부적으로 베개를 누른 다음 날, 아이는 기뻐서 깡충깡충 뛰었다. 그는 어머니에게 말법 말세 시대가 되면 인간 세상에 큰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천기를 누설했다. 앞으로 좋은 사람은 감옥에 갇히고 나쁜 사람이 정권을 잡을 것이다. 인간 세상에는 큰 재난과 큰 전염병이 있을 것이다. 인간은 고난을 겪은 후에 결국 좋은 사람은 남고 나쁜 사람은 도태된다. 어머니는 멍얼 선생의 말을 믿어 의심치 않아, 파룬따파(法輪大法)를 굳게 믿는 기초를 다졌다. 우리 집은 1982년에 시내로 이사했는데, 멍얼 선생은 1990년에 어머니를 보러 왔으며, 얼마 후 돌아가셨다. 나는 항상 그를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는 인간 세상의 반 신선(半仙)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그가 몇 년을 더 살았다면 파룬따파가 중국에서 널리 전해지는 성세를 따라잡았을 것이다!

나의 어머니는 매우 운이 좋은 사람이다. 네 딸 중 세 명이 파룬따파를 수련하고 있다. 우리 자매가 대법을 수련한 후에 어머니 성격은 천지개벽의 변화가 생겼다. 어머니도 작은 동물의 생명을 소중히 여겼고, 수련인처럼 죽이지 않고 키우지 않았다. 어머니는 온몸에 정기(正氣)가 가득했다. 1999년 7월 20일 이후, 어머니는 상상하기 힘든 정신적 고통을 겪었고 중공 사당(邪黨)이 들볶아 가정은 산산조각이 났다. 딸들은 박해를 받아 의지할 곳을 잃고 떠돌아다녔으며, 불법 노동을 당했고, 억울하게 형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수련한 사위는 두 차례 불법 판결을 받아 감옥에서 박해받은 지 모두 12년이 되었다. 어머니는 파룬따파를 수련하시지는 않았지만, 고난 속에서도 대법이 좋다고 굳게 믿으셨다.

1999년 7월 20일, 중국 공산당(중공)이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일으킨 후부터 우리 부모님은 더는 편안한 생활을 하지 못하셨다. 그날 우리 집에는 여느 때처럼, 손님치레를 좋아하시는 부모님 초청으로 이웃들이 모두 놀러 왔다. 우리 어머니는 매우 대범해서 일 년 내내 차와 담배를 제공하셨다. 그래서 집은 무료 오락 장소가 되었고, 현지 주민들은 우리 집에 놀러 와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했다. 우리 집도 현지의 식후 한담 장소가 됐다. 그날 모두가 텔레비전을 보면서 한담을 하는데, 텔레비전에서 갑자기 파룬따파를 모독하고 사부님을 희화화하는 내용이 방송되었다. 모두 어떻게 된 일인지 반응하기도 전에 어머니는 두말하지 않고 텔레비전을 끄면서, 입으로는 말씀하셨다. “누가 헛소리를 듣나? 전부 사람을 속이는 거짓말이야.”

사당이 ‘천안문 분신(天安門自焚)’을 방송했을 때 어머니는 역시 바로 텔레비전을 끄셨다. 아버지는 매우 화가 나서 말씀하셨다. “연합뉴스 방송이 틀릴 수도 있는데, 왜 보지 말라고 하는 거요?” 어머니는 조금도 약함을 보이지 않고 말씀하셨다. “우리 시에서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은 수천 명이고, 우리 집 앞에도 몇십 명이 있는데, 여러분 중에 누가 스스로 자신을 불태웠다고 들어봤습니까? 이것은 분명 공산당이 파룬궁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는 수단인데, 당신도 믿어요?” 아버지는 이 말을 듣고 아무 말도 하지 않으셨고 이 자리에 있던 이웃들도 고개를 끄덕여 어머니의 견해를 인정했다.

어머니는 나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멍얼 선생의 이야기를 줄곧 기억하고 있단다. 그가 말한 인간대사는 바로 지금이 아니냐? 좋은 사람이 감옥에 들어가고 나쁜 사람이 정권 잡는 일이 정말 발생했다. 내 근기가 좋은 것이 아니라 모두 대법 사부님이 나를 점화해 주신 것이다. 한번은 우리 둘이 작은 방에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너의 머리에 큰 광환(大光圈)이 있는 것을 보았단다. 나는 너에게 선뜻 말하지 못했는데, 네가 기뻐하면 없어질까 봐 걱정되어서다. 나는 이 파룬궁이 너무 대단해서 보통 사람이 광환을 수련해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애석하게도 너의 엄마는 학교에 다녀 본 적이 없고, 글자를 모르니, 눈뜬장님이구나! 그렇지 않다면, 나도 파룬궁을 연마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배우지 않아도 대법을 믿고 사부님을 믿는다. 한번은 우리 가도사무소(街道, 동사무소) 사람들이 경찰을 데리고 우리 집에 와서, 가산을 몰수하고 너의 언니를 잡아 감옥에 잡아넣으려고 했다. 나는 일찍이 사악한 당의 비열하고 파렴치한 작태를 겪은 적이 있다. 사전에 네 언니 대법서적을 숨기려고 했지만, 정말 숨길 곳이 없어서, 비닐봉지로 대법서적을 겹겹이 싸 석탄 더미 속에 숨겼다. 나는 숨기면서 대법 사부님께 말씀드렸다. 이 대사님, 저는 당신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정말 숨길 곳이 없으니, 제발 저를 탓하지 마세요! 과연 이 가도사무소 사람들과 경찰은 너의 언니를 잡아 공을 세워 상을 타려고, 우리 집 구석구석을 뒤졌고 채소 저장고까지 뒤졌다. 내가 대법서적을 은밀히 숨기지 않았다면 정말 그들에게 빼앗겼을 것이다.”

우리 어머니는 대법에 대해 매우 바른 정념(正念)을 가지고 계신다. 사악이 가장 창궐할 때, 어머니는 대법서적을 보호했을 뿐만 아니라, 대법제자를 도와 이웃 수련생에게 자료를 전했다. 한 시기에 나의 두 언니는 동시에 현지 경찰에게 납치되었고, 형부는 불법으로 5년 형을 선고받았다. 나는 베이징에 청원하고 돌아와서, 의지할 곳을 잃고 떠돌아다녔다. 부모님은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정신적 고통을 겪고 계신다. 우리 집은 현지에서 식후 한담의 화제가 되었지만, 어머니의 대법에 대한 굳은 믿음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원래 그다지 외출하지 않았던 어머니는 특별히 사람이 많은 곳을 산책하셨다.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어머니는 말씀하셨다. “내 아이들이 감옥에 들어갔지만, 나는 여전히 허리를 쭉 펴고 걷습니다. 내 아이는 뭘 훔쳐서 들어간 것이 아니라 좋은 사람이 잡혔기 때문에 나는 그들을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어머니의 정기(正氣)가 모두에게 영향을 주어서, 현지에서는 대법제자를 박해하여 승진하고 돈을 벌려는 모리배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은 대법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 어느 해 형부는 어머니와 친한 고향 사람에게 납치되어 불법으로 형을 선고받았다. 모두 이 고향 사람을 비난하며, 그녀가 다른 것을 보지 않더라도 우리 어머니 얼굴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마을 사람들이 함께 그 집에 쳐들어가서, 남의 아이들이 법을 어기지도 않았고, 모두 정치적 박해인데, 어떻게 이런 부도덕한 일을 할 수 있는가? 라고 했다. 모두의 끊임 없는 비난에 그녀는 부끄러워 견디기 어려워했고, 오래지 않아 중병에 걸려서 많은 돈을 써서야 치료했다. 나중에 여러 차례 어머니 앞에서 통곡하며 자신이 잠시 귀신에게 홀렸다고 말했다. 파룬궁을 고발하면 돈을 주는 줄 알았는데, 돈을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중병에 걸렸고 체면을 잃었다. 늘그막에 이렇게 남에게 떳떳하지 못한 짓을 하다니, 어머니는 그녀가 정말 불쌍해 보여서 결국 그녀를 용서하셨다.

내가 의지할 곳을 잃고 떠돌아다닐 때, 특히 두려움이 컸고 길을 걸을 때 늘 미행을 당한 기억이 난다. 한번은 어머니와 함께 내가 있는 관할 구역을 지나갈 때 경찰차 한 대가 내 뒤에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어쩔 바를 몰랐다. 나는 급히 말했다. “엄마, 어떡하지? 경찰차가 뒤에서 날 미행하고 있어.” 어머니가 말씀하셨다. “양심에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으면 귀신이 문 두드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너는 대법제자이고, 사부님께서 널 관할하시는데, 그들이 무엇을 할까 봐 두려우냐?” 어머니의 말씀은 나의 정념을 불러일으켜 두려움이 사라졌고 그 경찰차가 내 곁을 휙휙 지나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 함께 거리로 가자고 약속했다. 정면으로 거리의 사람들과 경찰을 마주했고, 어머니의 동행 아래 사부님의 가지 아래, 나는 정정당당하게 의지할 곳을 잃고 떠도는 상태를 끝냈다.

나의 외할아버지는 54세까지 사셨고, 어머니 점괘도 54세까지 산다고 했다. 그러나 다행히 어머니는 사람 되는 기준이 매우 높아, 젊었을 때 남을 돕는 것을 좋아했고 필요한 사람에게 자신의 이익을 양보할 수 있었다. 70년대에는 집집마다 매우 가난하였는데, 어머니는 뜻밖에도 남을 도와 결혼식을 치르고, 자신의 그릇과 바가지와 대야를 남에게 나누어 줄 수 있었다. 신부는 고맙게 말했다. “형님, 우리 어머니, 시어머니보다 우리에게 더 잘 해주셔서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런 일은 어머니께서 늘 하시는 일이다. 그래서 착한 어머니는 항상 하늘의 보호를 받는다. 노년에 또 대법이 널리 전해지는 때를 만났는데 파룬따파가 사당의 박해를 받고 모멸을 당했을 때, 어머니는 대법을 믿고 사당을 버렸다. 어머니 자신의 말로, 복의 보답을 받았고 생명이 2기 연장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24년이었다. 수명이 길어졌지만 빚진 목숨은 갚아야 한다. 다만 매번 놀라기만 하고 위험하지는 않았다.

한번은 어머니가 삼륜차를 타고 외진 곳을 지나가셨는데, 갑자기 차 뒤에서 누군가 그녀의 차를 전복시키는 것을 느꼈다. 어머니의 얼굴은 시멘트 바닥에 패대기쳐졌고, 순간 얼굴은 피투성이가 되었다. 어머니는 누가 그랬는지 천천히 일어나 보았지만, 주위는 조용해서 아무도 없었다. 어머니의 경험에 따르면 어머니는 이곳이 깨끗하지 않고 귀신을 만났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어머니는 비가 온 후 고인 웅덩이를 보고 쪼그리고 앉아 그 물로 세수를 하셨다. 이때 맞은편에서 한 젊은이가 말했다. “할머니, 얼굴이 온통 피투성이세요? 그 물웅덩이의 물은 세균이 있어서 씻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파상풍에 걸릴 수 있어요.” 젊은이는 옷 주머니에서 티슈를 찾아 어머니의 얼굴을 닦도록 해주었다. 어머니는 젊은이에게 고맙다고 한 후 얼굴의 피를 닦고, 병원에 가지 않았는데 곧 나았다.

또 한번은 어머니가 난로 옆에 쭈그리고 앉아 불을 붙였는데 갑자기 폭발음이 났다. 난로 속의 석탄 부스러기가 터져 나와 어머니 얼굴에 많이 박혔다. 어머니의 얼굴도 망가져 변형됐고, 아버지와 놀러 온 이웃은 깜짝 놀랐다. 모두가 어머니를 도와 얼굴에 박힌 석탄 부스러기를 끄집어내는데, 어머니는 오히려 아무 일도 없는 사람 같았다. 누가 어머니에게 병원에 가라고 해도 소용이 없었는데, 어머니는 대법 사부님께서 자신을 관할하시므로 병원에 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모두 어머니의 눈이 깨지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 오래지 않아 어머니는 다 나았다.

어느 해 어머니는 복부 통증을 참기 어려워, 원래 굳세고 강하신 어머니도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다. 의사는 담결석이라고 했다. 어머니 나이가 너무 많으시므로 의사는 어머니에게 많은 비수술적인 한약 치료를 해주었다. 언니는 어머니를 집으로 모시고 가서 어머니께 말씀드렸다. “이 몇 년 동안 어머니는 사부님을 그렇게 견정하게 믿으셨어요. 대법서적을 보호하시고, 대법을 위해 불공평한 일을 보시면 나서고는 하셨지요. 어머니는 비록 수련하지 않았지만, 사부님께서도 줄곧 어머니를 관할하셨어요. 그 약은 병을 고칠 수 있으나, 명(命)을 고칠 수는 없습니다. 어머니, 이미 70여 세가 되셨는데, 아직도 빨리 수련하지 않으세요? 기회를 놓치면 얼마나 아쉽겠어요!

어머니는 이 말을 듣고 약을 버리고 대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어머니는 우리 언니 집에서 사부님 9일 강의 설법 비디오를 보고 매일 언니와 함께 연공하셨는데, 며칠 뒤 몸 통증이 사라졌다. 당신의 집으로 돌아오신 어머니는 매일 새벽 3시 50분에 일어나 공을 연마하고 낮에는 사부님 설법 녹음을 들으셨다. 우리는 모두 어머니도 수련에 들어간 줄 알았다. 형부가 감옥에서 죽을뻔했기 때문에, 어머니는 수련의 결심이 흔들렸다. 나중에 어머니는 또 수련하려고 했지만, 연공과 법학습을 하지 않으려는 교란을 뚫지 못했다. 어머니 자신도 수련 기회를 놓쳤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어머니의 가장 큰 소원은 죽을 때 자녀를 괴롭히지 않는 것인데, 몸이 마비되어 몇 년 동안 보살핌을 받는 것을 두려워하셨다. 어머니는 자신이 잠자듯이 죽을 수 있다면 얼마나 복이 있겠느냐고 자주 말씀하셨다. 어머니의 소원은 마침내 이루어졌고, 78세가 되던 해에 꿈속에서 세상을 떠나셨다. 어머니와 친했던 연로한 자매분들은 비록 슬퍼했지만, 마음속으로 위로하였다. 이것은 결국 어머니가 늘 말했던 가장 큰 소원이었다.

원문발표: 2021년 10월 3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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