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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 마오밍시 칠순 뤄지, 억울하게 징역형 선고받고 불법 투옥돼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광둥 보도) 광둥(廣東)성 마오밍(茂名)시 파룬궁 수련생 뤄지(羅基, 73세)는 억울하게 징역 3년을 선고받고, 2021년 8월 28일 광둥성 여자 감옥에 불법 투옥돼 박해당하고 있다.

뤄지는 1948년 12월생으로, 1998년 파룬궁을 수련한 후 심신에 이로움을 얻었다. 1999년 7월, 중공(중국공산당)이 광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한 후, 뤄지는 거듭 박해당했다. 2001년 3월 23일, 불법적으로 1년 6개월의 노동교양 처분을 받았고, 광둥성 싼수이 여자노동교양소에서 각종 고문 학대와 강제 약물 주사를 당했는데, 잔혹한 박해로 뼈만 앙상하게 남았다. 2008년 8월 1일, 경찰은 문을 부수고 방 안에 들어가 뤄지를 다시 세뇌반으로 납치해 박해했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이라고도 함)가 좋다는 진상을 알리기 위해 무료로 자료를 배포하다 2020년 6월 중순과 2020년 8월 10일 경찰에 또다시 납치됐다. 허위 죄를 뒤집어쓴 그녀는 광둥성 마오밍시 마오난(茂南)구 공안 분국에 거주지 감시를 당했다.

2020년 11월 11일, 마오밍시 마오난구 검찰원의 검찰관 뤄광썬(羅廣森)은 마오난구 법원에 공소를 제기했다.

2021년 1월 8일, 뤄지에 대한 불법 재판이 열렸고, 마오난구 검찰원은 검사 뤼먀오링(呂妙玲)을 법정에 내세워 재판을 진행했다. 2021년 1월 12일, 뤄지는 징역 3년에 1만 위안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불법적으로 형을 선고한 마오난 지방 법원의 관련자들은 다음과 같다. 재판장 탄웨이(譚衛), 판사 저우진펑(周晉鋒), 우비제(吳碧潔), 서기원 투위안(塗源)이다.

2021년 2월 5일, 불법 판결을 선고받은 뤄지는 즉시 마오밍시 제1 구치소로 끌려가 지금까지 구금당하고 있다.

뤄지의 무고함을 변호하기 위해 가족은 변호사를 선임했고, 변호사는 마오밍시 중급 법원에 뤄지의 항소장을 건넸다. 또한 1심 절차에서 법을 심각하게 위반한 점을 제출해 마오밍 중급 법원에 재판 재개를 요청했다.

하지만 2021년 4월 30일, 중급 법원은 1심 판결을 유지했고, 뤄지는 억울하게도 징역 3년과 벌금 1만 위안을 그대로 선고받았다. 1심 유지 판결을 내린 관련자들은 다음과 같다. 재판장은 장츠(張弛), 판사는 린징푸(林景樸), 저우후이추(鄒輝球)이고, 배석 판사는 량베이닝(梁倍寧), 저우징인(周靖茵)이며, 서기원은 커첸원(柯倩雯)이다. 판결 후 뤄지의 아들은 어머니를 면회하러 구치소로 갔지만, 핵산 검사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뤄지를 만나지 못했다.

2021년 7월 9일 오전, 뤄지의 가족은 상고를 위해 인권 변호사를 선임했다. 변호사는 마오밍시 제1 구치소로 가서 뤄지를 면회했는데, 그녀는 많이 늙었고 치아가 빠져 몇 개만 남아있었지만, 그나마 정신은 괜찮았다.

2021년 8월 24일, 마오밍시 제1 구치소에서는 뤄지의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핵산 검사를 하라고 했다. 핵산 검사 결과를 받은 후, 뤄지의 아들은 구치소로 가서 어머니를 면회했다. 수척해 보이는 뤄지는 혈압이 매우 높았으나 정신상태는 그래도 괜찮았다.

약 1주 후, 뤄지의 아들은 광둥성 여자 감옥에서 가족에게 발송한 통지서를 받고, 70세 이상의 사람은 노동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됐으나, 형기를 줄일 수는 없었다. 뤄지의 형기는 1심 판결을 선고받은 2021년 2월 5일부터 계산된다.

 

원문발표: 2021년 10월 1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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