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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대법 사부님께 경의를 표합시다”

글/ 산둥 대법제자 위슈(玉秀)

[밍후이왕] 며칠 전 현지의 한 장터에 들렀다. 이곳에는 대부분 현지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옥수수·고구마·토란·땅콩·채소·복숭아·대추 등 신선한 농산물을 팔았다. 과수농가와 채소농가들은 이른 아침부터 자전거와 삼륜차로 농산물을 장마당에 가지고 와서 팔아 생계에 보탠다.

시장에서 물건을 사는 사람은 아주 많다. 어떤 농산물은 관심 두는 사람이 없는데, 돼지고기가 한 근에 8위안(약 1500원)이었지만 팔리지 않았다. 한낮이 되자 햇볕에 쬔 농민들의 얼굴은 불에 구운 듯했지만, 자신의 노점을 지키며 묵묵히 판매를 기대하고 있었다.

집으로 돌아갈 때 사부님께 공양할 과일을 사려고 나는 복숭아를 파는 노점 앞에 왔는데 이미 두 사람이 복숭아를 사고 있었다. 20대 후반의 학생 같은 젊은이가 팔고 있었는데 바닥에 아삭아삭한 녹색 껍질에 분홍 하트 모양의 복숭아를 4~5 바구니를 진열해 놓았다. 다른 현에서 자신이 심은 복숭아를 팔러 왔다면서 나보고 직접 고르라고 했다. 그의 복숭아를 사기로 하고 또 그에게 대법 진상을 알리려고 했다.

속으로 좀 측은한 생각이 들었다. 농민들이 농사짓기가 너무 힘든데 또 이렇게 소박하고 성실하다니! “젊은이, 저는 파룬궁을 수련해요. 오늘 대법 사부님께 공양할 과일을 사기 때문에 고르고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보통은 고르지 않아요”라고 하자 “아, 대법 사부님께 드리려고요”라고 하면서 그는 직접 허리를 굽혀서 자세히 고르기 시작했다. 당시 나는 감동해 “젊은이, 이렇게 하면 대법 사부님께 경의를 표하는 것인데 얼마나 큰 복을 받는지 알아요?”라고 했다.

그는 묵묵히 말하지 않고 복숭아를 골랐는데 약간의 흠집이나 결함도 없었다. 나는 주머니에 넣으면서 불합격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꺼내려고 또 한 번 검사했다. 마지막에 젊은이는 크고 예쁜 여섯 개 복숭아를 정성껏 골라내고는 “아주머니, 돈은 받지 않을 테니 가져가세요”라고 했다.

나는 즉시 “이러면 되나요? 중요한 일을 또 알려줄게요!”라고 하면서 내가 고른 복숭아를 저울에 올렸다.

이때 50대 전후의 소박한 농촌 여성이 왔다. 건강하고 튼튼해 보였는데 불그스름한 동그란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젊은이가 나를 가리키며 “엄마, 이 아줌마는 우리 아빠랑 같아요”라고 했다. 나는 그제야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차렸다.

그러자 젊은이의 어머니는 웃으면서 “그럼 돈을 받지 말아야지”라고 했다. 나는 “그러면 안 돼요. 온종일 힘들게 일해서 이 수확으로 먹고사는데 당신들도 쉽지 않아요! 저는 퇴직금도 있어 당신들보다 더 나은 생활을 해요. 돈을 받지 않으면 사지 않겠어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주머니에서 몇십 위안을 꺼내 있는 힘을 다해 그들 뒤에 있는 삼륜차에 던지고 복숭아 주머니를 들고 서둘러 떠났다. 잠시 후 두 모자가 뒤쫓아 왔는데 젊은이는 잽싸게 돈을 내 지갑에 넣어주고, 그의 어머니는 정중하게 나에게 “우리 함께 대법 사부님께 경의를 표합시다!”라고 말하고는 몸을 돌려 가버렸다.

이 어머니와 아들은 화려한 언어가 없고 우리는 서로 성과 이름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그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사부님과 대법에 대한 겸손과 존경을 강렬하게 느꼈다!

길을 걷다가 나는 눈물이 계속 흘러내리면서 마음속으로 감개무량했다. ‘사람이 진정으로 파룬궁이 무엇인지 알고, 대법 사부님께서 중생을 위해 무엇을 하시는지 명백하게 안다면, 만고에도 만나기 어려운 파룬따파(法輪大法)에 대해 사부님에 대해 소중히 아끼고 공경하고 은혜에 감사할 것이다!’ 동시에 이번 일은 나를 더욱 격려했다. 나는 반드시 대법에 따라 엄격하게 자신을 요구하고 잘 수련해 세 가지 일을 잘해서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중생에게 가져다줄 것이다.

며칠이 지나서 공양을 올린 이 여섯 개의 과일을 우리 온 가족은 아까워서 먹지 못했다. 나는 이 과일을 이 감동적인 이야기와 더불어 더 많은 사람과 나누려 한다.

 

원문발표: 2021년 10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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