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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춘의 14명 수련생이 무고한 7~9년 형을 선고받고, 푸구이화는 박해로 사망

[밍후이왕](밍후이왕 통신원 지린성 보도) 창춘(長春) 지역 파룬궁수련생 푸구이화(付貴華, 55)와 그의 딸 위젠리(于健莉), 두 사위 왕둥지(王東吉), 멍샹치(孟祥岐) 등 14명은 2021년 2월 26일 쓰핑(四平)시 리수(梨樹)현 법원에 의해 불법적으로 7~9년 형을 선고받았다. 5월 27일, 푸구이화와 위젠리는 지린성 여자감옥으로 납치됐는데, 7월 25일 푸구이화는 박해로 사망했다.

7월 25일 저녁, 가족들은 감옥 측 전화를 받았는데 푸구이화가 위독해 지린대학교 제1병원 2부(部)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가족이 도착했을 때, 지린성 여자감옥 8감구 소대장 가오양(高陽)은 그를 ‘치료’하고 있다는 핑계로 가족과 푸구이화의 만남을 거부했다. 이후에는 또 가족에게 푸구이화가 이미 간경화로 사망했다고 말했다.

가족들이 시신을 보여달라고 했으나 지린대학교 제1병원 2부 의사는 “피를 닦고 수습한 후 (시신)보여줄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했다. 결국 감옥경찰들은 가족들이 시신을 보지 못하도록 막고 각종 이유로 책임을 회피했다. 그리고 시신을 보려는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등 온갖 방법으로 가족들을 속였다.

감옥 인원들의 이런 행동은 가족들을 더욱 의심하게 했다. 가족들은 곧 차오양거우 장례식장에 갔는데 시신은 이미 장례식장에 있고 감옥 사람이 오기만 하면 수시로 시신을 볼 수 있다고 했다. 게다가 아무런 증명도 필요 없다고 했다. 그러나 감옥 측에서는 아무도 오지 않았고 줄곧 보지 못하게 했다.

가족들이 감옥과 감옥 관리국 등 관련 기관에 연락하자 지금 감옥 측은 가족이 시신을 볼 수는 있지만 사진 촬영은 허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푸구이화는 1966년 궁주링(公主嶺)시에서 태어나 나중에 눙안(農安)현 사오궈(燒鍋)진에서 거주했다. 그녀는 원래 신경쇠약, 간경화, 심장병, 천식, 폐렴, 신장염, 당뇨병, 류머티즘 관절염, 저혈압, 좌골신경통 및 부인과 질환 등 온몸에 병을 앓았다. 좌골신경통으로 누웠을 때 일어나지 못해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일어나야 했는데, 일 년 내내 그러했다. 1996년 6월, 푸구이화는 ‘전법륜(轉法輪)’을 읽고 수련한 후 모든 질병이 치유됐다.

그러나 1999년 7월, 중공(중국공산당)의 장쩌민 집단이 이유 없이 파룬따파(法輪大法)를 박해한 후, 푸구이화의 가족은 심한 박해를 받았고 그 이후로 가족은 평화롭지 못했다. 2001년, 푸구이화는 중공의 박해를 피해 두 어린 자녀를 남겨두고 10년간 남편과 함께 유랑생활을 했다.

2013년 6월 3일, 푸구이화는 눙안현 공안국 국가보안대대에 납치돼 어두운 방 안에 갇혔다. 다리는 쇠 막대기를 사용해 의자 위에 가로질러 놓았다. 그런 후 국가보안대대장 탕커(唐克)가 나무막대 반쪽으로 그녀의 팔다리를 구타하고, 오른쪽 무릎, 발가락을 구타했다. 악독한 경찰은 손바닥으로 그녀의 머리를 구타했는데 반 시간 동안 계속했다. 푸구이화는 구타로 온몸을 떨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그녀는 경련을 일으키고, 머리가 아프며, 어깻죽지가 아프고, 왼쪽 무릎이 아파서 만질 수도 없었다. 침대에서 일어날 수도 없었고 부딪히기만 하면 아팠다. 때로는 머리가 마비되거나 아팠다.

푸귀이화는 불법적으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고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린 여자감옥에서 고문을 당했다. 감옥에 수감된 지 한 달도 안 되어 간염 진단을 받았다. 게다가 체형이 심각하게 굽어져 키가 165에서 150으로 줄어들었고, 두 다리와 발이 심하게 부어 비틀거리며 걸었다. 두 딸 위젠핑(于健萍)과 위젠리는 외부에서 어머니를 위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어머니에게 고문 학대를 감행한 범죄자인 눙안현 국가보안대대장 탕커 등을 고소했다가, 반대로 눙안현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 등에 의해 탄압 보복을 당해 열흘 동안 불법 구류처분을 받았다.

2019년 8월 15일, 쓰핑시 공안국과 리수현 공안국은 쓰핑시 공안국 국가보안대대, 리수현 공안국 국가보안대대, 순찰, 교통경찰, 리수현 관할 구역 내의 각 파출소 경찰을 포함해 수백 명 경찰을 출동시켰고, 또 관할 지역사회의 일부 인원을 동원했다. 게다가 창춘시 현지 경찰의 협력하에 창춘시에서 파룬궁수련생 및 그의 가족에 대한 납치를 시작했다. 게다가 성(省) 내 기타 지역에서 거주하는 수련생 및 친척 집에서 납치를 진행했다.

이번에는 30명 이상의 파룬궁수련생들과 가족이 납치됐고, 여러 명의 파룬궁수련생 가족들이 박해를 받았다. 푸구이화 및 그녀의 어린 사위 멍샹치, 남편 야오더이(姚德意), 사돈 멍판쥔(孟凡軍), 왕구이전은 각각 자기 집과 일하는 음식점에서 납치됐다. 큰딸 위젠리와 남편 왕둥지(王東吉) 및 시아버지, 시어머니 왕커민(王克民), 왕펑즈도 역시 같은 날 자택에서 납치됐다. 저녁 10시경에 모든 사람이 쓰핑시 구치소로 이송돼 15일간 불법 구금됐고, 8월 22일, 26일, 27일에 잇따라 쓰핑시 구치소로 불법 이송됐다.

리수현 검찰원에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계속해 사건을 철회했지만 경찰은 여전히 사람들을 석방하지 않았다. 2020년 9월 초, 파룬궁수련생 가족은 9명의 변호사를 고용했지만 법원은 이들이 법정에 출두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고 불법적으로 그들의 권리를 박탈했다. 리수현 법원 형사청 부청장 추이런(崔仁) 판사는 피해자의 변호권을 여러 차례 박탈하고 변호사의 적법절차를 거부하며 불법적으로 변호사에게 기록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게다가 ‘신고하고 싶은 곳에 다 신고해라’, ‘어디에 신고한다 해도 다 좋다’, ‘시진핑을 찾아가 서명을 받아라’라고 말했다.

2020년 9월 28일, 푸구이화를 비롯한 16명 파룬궁수련생들이 핑리수현 법원에 의해 불법 재판을 받았다.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에서는 법정을 짓밟고 임시로 재판장을 바꿔 피고인의 변호사 및 친구의 변호권을 박탈하고, 피고인가 말을 함을 허락하지 않았으며, 가족의 방청을 제한했다. 이른바 중앙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 감독 사무실의 ‘16명 대사건’은 뜻밖에 4시간이 넘어 대충 끝마쳤다. 재판장 리난(李楠)은 스스로 변호한 파룬궁수련생들을 법정경찰에게 끌고 가도록 직접 명령했다.

푸구이화는 파룬궁을 수련한 후 각종 질병을 고쳤고 원한을 버리고 남을 친절하게 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지만, 재판장은 리난은 말을 하지 못하게 했고 푸구이화는 법정경찰에 의해 끌려 나갔다. 파룬궁수련생 한젠핑은 그가 이전에 다리를 다쳤다가 파룬궁을 수련한 후 회복됐다고 말했지만, 리난은 말하지 못하게 했고 한젠핑도 법정경찰에 의해 끌려 나갔다.

2021년 2월 26일, 쓰핑시 리수현 법원은 푸구이화를 비롯한 14명 파룬궁수련생들에게 불법적으로 징역 7~9년을 선고하고 벌금 3000~5000위안을 갈취하기도 했다. 항소 후 2021년 4월 30일 쓰핑 중급법원에 의해 불법적인 판결이 유지됐다.

酷刑演示:码坐
고문 재연: 작은 의자에 앉히기 고문

2021년 5월 27일, 푸구이화, 위젠리, 왕펑즈, 류둥잉, 추이구이셴(崔桂賢), 자오사오핑은 지린성 여자 감옥으로 납치돼 8감구 1층에 감금돼 엄격한 관리 박해를 받았다. 매일 작은 나무 의자에 앉아야 했고, 돈을 쓰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으며, 가족에게 전화를 거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가족 면회도 허락하지 않았으며 또 변호사와의 면회도 가로막았다. 감옥에서는 줄곧 각종 구실로 가족과의 면회를 가로막았는데, 가족이 여러 방면에서 대응해도 효과가 없었다.

푸구이화, 위젠리 등의 박해에 대해서는 밍후이왕 문장 ‘창춘 위젠리 일가 7명이 불법적으로 7년에서 7년 반 형을 선고받다’, ‘지린 리수현 멍샹치 일가 9명이 납치된 과정’, ‘창춘 16명의 파룬궁수련생을 모함당하고, 법원 측은 피고인이 변호할 권리를 박탈하다’, ‘푸구이화가 지린성 여자 감옥에서 당한 잔혹한 박해’ 등을 참조하시길 바란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7월 3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7/30/42888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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