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왕통신원 랴오닝 보도) 선양(瀋陽)시 파룬궁수련생 류강리(劉剛利)는 2020년 2월 2일에 진상자료를 배포해 선양시 테시(鐵西)구 공안분국 치마로(七馬路)로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그 후 ‘보석’당해 풀려났다. 2020년 12월 9일, 류강리는 선양시 구치소로 납치됐다. 선양 경제기술개발구 법원에서는 두 차례 류강리에 대해 불법 재판을 진행했다. 2021년 8월 10일, 류강리는 4년 6개월 억울한 징역형을 선고받고 1만 위안의 벌금을 갈취당했다.
류강리(56세)는 선양시 톄시구에 거주하며, 2008년에 파룬궁을 소개받고 수련을 시작했다. 수련 전에 그녀는 건강이 좋지 않았고 자궁근종[크기 약 8.1×5.7cm, 선양 펑톈(奉天) 병원에서는 자궁 적출을 권장했음]을 앓았고, 성격이 조급해 시어머니와의 관계가 긴장했다. 게다가 거의 20년 동안 담배와 술을 마셨다. 수련 후 그녀는 진선인(真·善·忍)의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됐고, 사람도 친절하고 온화하게 변해 시어머니와 잘 지냈다. 무릇 모든 일에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 배려했으며, 가정과 육친에게 더욱더 관심을 기울였다. 특히 몸에 있던 비교적 큰 자궁근종도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는데 정말 기적이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 중에서 이로움을 얻은 사람으로서 류강리는 자연스럽게 대법의 아름다움을 알려 세상 사람들이 진상을 명백히 알기를 원했다. 류강리는 오히려 이 때문에 납치돼 불법 구금됐으며, 두 차례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 3년 억울한 징역형 선고받고 랴오닝 여자 감옥에서 박해당하다
2014년 2월 27일, 류강리와 다른 한 파룬궁수련생은 선양시 선허(沈河)구 원이(文藝)로 54호 선양 군관구 연근부(聯勤部) 제1 간부휴양소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해, 진상을 분명히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신고를 당했다. 그리고 선양시 선허구 공안분국 빈허(濱河)파출소 경찰에 의해 납치, 가택수색을 당했고, 그 후 선양시 구치소로 납치돼 불법적으로 감금당했다. 구치소에서 류강리는 구치소의 여경 자오위자(趙羽佳)에 의해 24시간 동안 ‘큰 괘에 올리기’ 고문을 당했다. 두 손과 두 발은 침대 틀 위에 채워져 전신을 움직일 수 없었는데, 손발이 차츰 피가 통하지 않아 맨 마지막에 보라색으로 변했다.
2015년 4월 13일, 류강리는 선양시 선허구 법원에 의해 불법적으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고, 2015년 11월에는 랴오닝성 여자 감옥으로 납치됐다. 감옥에 도착한 후 줄곧 집중훈련교정 감구에 갇혀 박해를 당했다. 이른바 집중훈련교정 감구는 감옥에서 폭력과 고문으로 파룬궁수련생을 강제로 전향시키는 곳으로, 새로 감옥에 들어온 수련생은 기본적으로 이 감구에서 이른바 ‘학습’을 거친 후에야 각 감구에 배치돼 노동에 투입된다. 감구에서는 ‘전향’하지 않는 파룬궁수련생에 대해 장시간 세워 두기 고문, 음식물 주입, 여러 명이 혹독하게 구타하기, 옷을 깡그리 벗기고 모욕 주기, 수면 박탈 등 수단으로 박해했다.
집중훈련 교정 감구에서 류강리는 2명의 중범죄자에게 24시간 동안 바오자(包夾: 밀착 감시)를 당했고, 장시간 동안 세워 두기 고문, 수면 박탈, 화장실 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기 등 학대를 당했고, 다른 사람과 말하는 것도 허락받지 못했다. 그리고 얼굴은 죄수 위수리(于姝莉)에게 구타당해 여러 날 동안 시퍼렇게 멍이 들었다.
2017년 2월 26일, 류강리는 3년 억울한 징역형이 만기돼 풀려나 집으로 돌아왔다.
2. 파출소에서 불법 감금을 당하다
2018년 11월 16일 오후, 류강리는 선양시 톄시구 노동공원에서 진상을 알리다가 선양시 톄시구 공안분국 바오궁가(保工街) 파출소의 4명 경찰에 의해 납치돼, 7시간 동안 불법 감금당했다.
3. 거듭 4년 6개월 억울한 징역형을 선고받다
2020년 2월 2일 오후 2시, 류강리와 그의 딸은 물건을 사러 집 근처 시장에 갔다. 류강리는 가는 김에 진상자료를 배포했다가 진상을 명백히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신고를 당했다. 모녀는 쇼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던 중 선양시 톄시구 공안분국 치마로 파출소의 한 무리 경찰에게 납치됐다. 그날 밤 류강리의 딸은 풀려났다. 이튿날 류강리가 신체검사를 받았을 때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보석’을 받았다. 5000위안을 내고 오후 4시에 석방돼 집으로 돌아왔는데, 저녁 8시에 또 파출소로 납치됐다. 셋째 날, 류강리는 또 병원으로 보내져 신체검사를 받았다. ‘검사에 합격’되자 선양시 구치소로 납치됐다. 당시 선양의 전염병 때문에 구치소 병원 의사가 그녀에게 설 연휴에 연락이나 모임이 있었는지 물었다. 류강리는 연락도 했고 모임도 있었다며 또 많은 사람과 접촉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구치소에서는 수감을 거부했다. 2월 5일 이른 아침 1시에 류강리는 풀려나 집으로 돌아왔다.
2020년 6월 류강리는 ‘보석’ 취소 절차를 밟았는데 당시 수속을 밟을 때 낸 5000위안도 돌려받았다. 대략 7월경, 류강리는 또 모함당해 선양시 경제 기술 개발구 검찰원에 넘겨졌다. 11월 2일, 치마로 파출소 부소장 쑨훙량(孫宏亮)은 전화를 걸어 류강리와 그녀 가족에게 소란을 피우며 그녀에게 반드시 정기적으로 파출소로 가서 도착 보고를 해야 한다며,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집으로 가서 납치하겠다고 협박했다.
2020년 12월 8일, 치마로 파출소 부소장 쑨훙량을 비롯한 경찰들이 류강리의 집에 침입해 강제로 류강리 동생의 열쇠를 사용해 방문을 열고 그녀를 파출소로 납치했다. 12월 9일 오후, 류강리는 선양시 구치소로 납치돼 불법 감금을 당했다. 이 기간 류강리의 가족은 선양시 톄시구 공안분국 국가보안대대에 전화를 걸었다. 이 사건을 책임진 담당자는 자신이 파룬궁을 매우 잘 알고 있다며 가족에게 변호사를 찾아가라고 말했고 다시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선양시 톄시구 공안분국 국가보안대대에서는 구(區)를 뛰어넘어 박해 사건을 선양시 경제개발구 검찰원에 넘겼다.
2020년 12월 22일 류강리는 선양시 경제기술개발구 검찰원에 의해 불법 체포됐으며, 이후 검찰원은 사건을 국가보안대대로 반송해 계속 누명을 씌우도록 요구했다. 2021년 2월 20일, 모함 사건은 새롭게 검찰원으로 되돌아왔다. 2월 26일, 사건 담당 검찰관 왕민(王敏)은 사건을 선양시 경제기술개발구 법원에 보냈다.
2021년 5월 13일, 선양 구치소에서 류강리는 불법 재판을 받았다. 가족은 방청을 신청했다가 판사에게 거부당했다. 7월 19일, 류강리는 두 번째로 불법 재판을 받았다. 이번의 재판을 위해 검찰원에서는 또 법원에 4페이지의 모함 자료를 보충했다.
8월 4일, 주심 판사 양쑹(楊松)의 보좌관은 류강리의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만약 벌금 1만 위안을 내면 일정 기간 형기를 줄일 수 있고, 내지 않으면 벌금도 내고 형기도 줄여주지 않겠다고 협박했다. 8월 10일, 류강리는 억울하게 4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고 1만 위안의 벌금을 갈취당했다.
(역주: 박해 관련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8월 1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8/17/4296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