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사관원들의 내정간섭행위를 규탄하는 성명서
중공(중국공산당)이 1999년 7월 20일부터 무료 심신수련법 파룬궁을 탄압하기 시작한 이래 벌써 12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지난 12년 동안 유례없는 반인류적 인권탄압 앞에서 개인과 단체 및 국가는 각자의 태도를 표명함으로써 스스로의 미래를 선택하여왔다. 미국 국회가 수차례에 걸쳐 만장일치로 파룬궁탄압 중지요구 결의안과 파룬궁 지지결의안을 채택하여 인권탄압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은 파룬궁이 옳고 중공이 그르다는 명쾌한 판단으로써 중공에 철퇴를 가한 것이다.
세계 100여 개국의 파룬궁 수련생들은 지금까지 12년째, 매년 7월 20일을 전후하여 가장 평화적인 방법으로 720 박해반대 입장을 세계만방에 천명해오고 있다.
한국파룬따파학회는 사법개혁범국민연대와 공동으로 금년 7월 16일 ‘파룬궁수련생인권침해중지촉구대회’ 행사를 개최하기 위하여 ‘서울광장’ 사용신고를 마쳤다.
우리는 중국대사관측이 서울시에 압력을 가하여 서울광장사용신고수리를 취소시키고자 획책하고 있다는 정황을 포착하였다. 이것은 서울시의 독자적인 행정행위를 방해하는 내정간섭행위이자 우리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범법행위이다.
우리는 중국대사관 직원들이 무슨 권한으로 대한민국의 관공서와 지자체 등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공무원들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는지 묻고 싶다. 중국 대사관직원들은 왜 신분도 제대로 밝히지 못하면서 전화상으로 공무원들에게 부당한 압력을 넣어 정상적인 업무처리를 방해하고 있는가? 대한민국 공무원들이 국내법에 따라 정상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한중관계에 문제가 생긴다고 생떼를 쓰는 것이 말이 되는가?
대한민국은 민주법치의 주권국가이지 중국공산주의 집단의 종속국이 아니며, 대한민국 공무원들은 국민에 대한 봉사자일 뿐이지 중화인민공화국의 공산당원이 아니다.
우리는 중국대사관직원들의 일탈행위를 끝까지 추적하여 그 추악한 행태를 만방에 폭로함으로써 정의를 바로 세워나갈 것임을 천명하면서 중국대사관원들에게 엄중히 경고하는 바이다.
p.s. 중국대사관의 방해행위증거(사진, 녹음, 녹화물 등) 신고처 : 02-6377-7000, 010-8742-1510
2011. 6. 9.
韓國法輪大法學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