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헤이룽장 보도) 헤이룽장(黑龍江) 무단장(牡丹江)시 68세 파룬궁수련생 자오중장(趙忠江)이 2020년 11월 납치되어 누명을 쓰고 불법적으로 3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현재 구치소에서 감옥으로 넘겨진 그는 계속 불법 감금 박해당하고 있다.
자오중장은 1953년 4월 11일 무단장시 아이민(愛民)구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렸을 때 심한 뇌막염을 앓아 후유증인 두통으로 시달렸다. 중년에 들어서면서 류머티즘 관절염, 위궤양을 앓았다. 1997년 3월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기 시작한 이후 그의 몸에 있던 모든 병의 증상이 금세 사라져 신체는 건강해지고 마음은 승화되었다.
1999년 7월 20일, 중공(중국공산당) 장쩌민(江澤民) 집단이 파룬따파를 박해하자, 자오중장은 정부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2000년 3월 15일 베이징 인민대표대회 민원국에 청원했다. 하지만 베이징 창안(長安)가에서 체포된 그는 경찰서로 납치돼 3시간 넘게 비난과 함께 구타당했고, 베이징 주재 무단장사무소에 의해 무단장으로 다시 끌려가 무단장 제2구치소에 15일 동안 불법 감금당했다. 자오중장의 가족이 9000위안(약 162만 원)을 갈취당한 후에야 그는 풀려나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무단강 기차역 검문소가 파룬따파 사부님의 법상을 검문소에 놓고 사람을 시켜 짓밟은 만행을 저지르자, 자오중장은 관련자들에게 사람의 도리를 말해 구타와 납치당했다. 그는 다시 2001년 1월 9일, 베이징 인민대표대회 민원국에 청원하러 갔지만 첸먼(前門)분국에 납치됐다. 끌려가는 차 안에서 30여 개 곤봉으로 두들겨 맞았고, 전기봉으로 심장을 전기 충격을 당했다. 현지로 끌려온 그는 무단장 제2구치소에 감금돼 7일간 박해받았다. 이후 불법적으로 2년 노동교양처분을 받고 무단장 노동교양소에서 계속 박해당했다.
2008년 8월 16일 점심, 현장에서 일을 마치고 집에 도착한 자오중장은 국가보안부 펑푸밍(彭福明)과 류쥔(劉軍)에게 공안국으로 납치됐다. 또 5명이 자오중장의 집으로 들이닥쳐 불법 가택 수색해 20여 권 대법책(大法書)을 강탈했다. 그들은 24시간 자오중장을 박해했고 그의 가족에게 2000위안(약 36만 원)을 요구하고서야 집으로 돌려보냈다.
2011년 3월 1일, 자오중장은 셋집에서 국가보안부 3명에게 납치됐다. 리신(立新)파출소로 끌려간 그는 45일 동안 감금 박해당한 후, 쑤이화(綏化) 노동교양소로 보내져 2년 동안 박해받았다. 그는 그곳에서 심한 구타와 욕설을 당하며 노예 노동했다.
2020년 11월 20일경, 자오중장은 셋집에서 무단장 공안국 아이민 분국 경찰에게 납치됐다. 집주인도 붙잡혔고 임대 주택은 폐쇄됐다. 경찰은 자오중장을 오랫동안 추적해왔다고 말했다. 자오중장의 두 아들과 장모의 집마저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당시 사복 경찰이 아들의 집에서 잠복 감시했다.
납치된 자오중장은 무단장시 구치소에 계속 불법 감금당하다가 불법 재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후 감옥으로 끌려갔다.
원문발표: 2021년 8월 1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8/12/4294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