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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을 정정당당하게 대처한 경험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그간 아이 학교 교사로부터 아이에게 신종코로나 백신을 맞으라는 통지가 왔다. 처음에는 아이가 스스로 담임교사와 소통했는데, 백신을 맞으면 부작용이 있어서 어렸을 때부터 백신을 맞지 않는다고 하자, 담임교사는 괜찮다며 안 맞아도 된다고 했다.

이틀 뒤 담임교사는 백신을 맞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모두 학교(학교는 백신을 임시로 접종하는 곳)로 오면, 현장의 의사가 신체를 검사한 뒤 백신 맞을지 결정할 것이라고 통지했다. 나는 아이와 교류한 후에 학교에 가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저녁 6시가 지나 담임교사가 전화로 의사가 아이의 백신접종 가능 여부를 결정하도록 아이를 학교에 보내라고 통지했는데 왜 보내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나는 우리 아이가 건강하므로 백신을 맞을 수 없다고 대답했다. 아이가 유치원에 다닐 때, 현(縣) 전체 아이들이 홍역 백신을 맞았는데(구체적인 이름은 잊어버렸음) 우리 아이는 맞지도 않았고 지금도 맞을 수 없다고 했다. 우리나라의 의료 구조는 아이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는지 여부를 전혀 검사할 수 없고, 많은 아이가 백신을 맞은 후에 심각한 질병이 발생했는데도 나라에서 상관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런 일은 매우 많으므로 나는 아이들에게 이런 위험을 무릅쓰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담임교사는 어쨌든 학교에 나와서 의사에게 진찰을 받으라고 했다.

나는 어떤 의사도 우리 아이가 백신을 맞은 후의 모든 결과를 책임질 수 없다고 대답했다. 나는 의사에게 이런 백신접종은 의미가 없고 영향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우리 아이의 건강도 뭐라고 확실하게 검사하지 못하므로, 의사가 검사하지 못 하게 하기로 결정했다.

담임교사는 아이가 학교 다니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지금은 여름방학 기간임)

나는 우리 아이가 전염병에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으며 우리가 핵산 검사를 하지 않은 것도 아니므로 상식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나는 현(縣) 정부의 백신접종에 관한 통지를 보았는데 백신을 강제로 맞게 하는 내용이 전혀 없었다고 했다.

담임교사는 “당신은 지금 저를 난처하게 하는 겁니다”라고 했다. 나는 말했다. “이 일은 선생님과 관계가 없습니다. 선생님도 위에서 배치하신 분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아이를 찾아 이런 일을 말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학교 지도자든, 교육국이든, 기율 검사위원회든지 모두 저를 찾아와도 괜찮습니다.”

마지막으로 담임교사는 내 연락처를 가져가겠다고 한 후에 전화를 끊었다.

전화를 내려놓고 나는 자신의 수련에 대해 감개무량했다. 이 몇 년간 나는 아이의 담임교사 앞에서 나 자신의 진실한 생각을 당당하게 표현할 수 없었다.(예를 들어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등 사악한 단체에 가입하도록 강요당하는 등) 이번 백신접종을 통해 모두 해냈고 수련의 엄숙함과 정념으로 대처한 후의 지혜가 강화됐음을 느꼈다.

저녁 10시가 지나, 학교의 다른 교사가 전화를 걸어 왜 백신을 맞지 않느냐고 다시 묻자 남편이 말했다. 남편은 수련인은 아니지만 백신 맞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 교사에게 여러 이유를 말한 다음 그는 다음날 오후 학교에 한 번 들리겠다고 했다. 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한참 동안 생각하다가 남편에게 비록 당신이 상대방에게 약속했지만 가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남편은 가서 분명히 이야기하겠다고 했다. 나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것은 교사에게 설명할 수 있지만 백신접종은 교사와 관계가 없고 설명할 필요가 없으며, 나중에 학교에서 전화가 오면 내가 대처하겠으니 이 일을 상관하지 말라고 했다.

나중에 학교에 가지 않은 것이 맞다는 것이 증명됐다. 갔다 온 사람의 말을 들어보니, 접종소에는 백신을 맞지 않아도 된다는 증명을 해주는 사람이 아예 없었고, 아픈 사람이 가면 모두 강제로 백신을 맞았다고 했다.

수년간 수련 경험을 통해 나는 접종소에 가는 것이 바로 사악에게 협조하는 것이라고 늘 생각했기에, 과감하게 가지 않기로 선택해 사당(邪黨)의 올가미에 걸리지 않았다.

직면해야 할 일은 결국 직면해야 한다. 담임교사는 남편에게 문자로 아이가 백신 맞지 않았기에 학교 정교처(政敎處: 학생회 간부들을 관리 감독하는 정치교육처)에 통지해 등교하지 못하도록 했다면서 또 학교 정교처 교사 전화번호를 보내 이 사람을 찾아보라고 말했다. 나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전화를 걸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대화가 있었다.

내가 말했다. “나는 ○○ 학생의 학부모입니다. 담임 선생님은 우리 아이가 백신을 맞지 않아서 등교하지 못 하게 했다고 합니다. 나는 이 결정을 누가 했는지 알고 싶습니다. 만약 백신을 맞지 않아서 아이를 등교하지 못 하게 했다면 관련 서류와 절차가 필요합니다. 이 문제를 꼭 짚고 넘어가야겠습니다.”

정교처 사람은 당신 집 아이는 왜 백신을 맞지 않느냐고 물었다.

내가 답했다. “우리 아이는 건강해서 맞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맞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국가 위건위(위생건강위원회)는 백신을 맞으려면 ‘알고, 자원하고, 동의해야 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백신을 강요한다는 문서가 없습니다! 나는 당신들의 이 결정이 현 정부인지 시청인지 알고 싶습니다. 국가에서 규정하지 않았는데, 도대체 누가 결정한 것입니까?”

정교처 사람들은 시 교육국에서 전화로 통지했다고 말했다.

나는 대답했다. “전화 통지는 법적 효력이 없어서 안 됩니다. 백신을 맞지 않으면 학교에 오지 못한다고 누가 말했는지 말하세요. 저는 이 사람을 찾아내야 합니다. 저는 국가 위건위 전화번호가 있으니 물어볼 것입니다.”

정교처 사람들은 지금 모두 백신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나는 대답했다. “제가 백신 맞지 않는 상태에서 당신 집에 가면, 당신은 저를 거절할 권리가 있고, 저는 가지 않아도 되며 이는 개인적인 행위입니다. 학교는 정부 부서인데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습니까? 우리 아이를 등교하지 못 하게 해서 저는 지금 기분이 매우 격동됩니다(실은 마음이 매우 차분함). 저는 제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못하게 하는 사람을 찾아내야 합니다. 이 문제를 꼭 짚고 넘어가야겠습니다. 당신은 이 사람이 누구인지 알려줘야 합니다. 설마 이 사람은 나와 원한이 있는 것입니까? 그가 누구인지 알고 싶습니다. 국가에서 백신을 강제로 맞으라고 말하지 않았는데, 그는 왜 제 아이를 등교하지 못하게 했습니까? 이것은 모두 그의 개인적 행위이며 직권 남용입니다. 지금은 법제사회(法制社會)이니 이 사람을 찾아내야겠습니다!”

정교처 사람이 말했다. “당신을 이해합니다. 저는 당신 집 아이를 등교하지 못하게 할 수 없습니다. 제가 당신에게 통지하겠습니다.”

나는 대답했다. “저는 분명히 말하겠습니다. 첫째, 우리 아이는 반드시 학교에 가야 합니다. 둘째, 백신을 맞을 수 없습니다. 셋째, 누가 아이를 등교하지 못하게 결정했는지를 알려주세요. 의견을 들어봐야겠습니다!”

정교처 사람이 말했다. “농촌에서 돼지 잡는 것처럼 억지로 주사를 맞을 수는 없습니다. 안 맞았으면, 안 맞은 것이죠. 지금은 개학 때도 아니니, 개학할 때 어떤 정책이 있는지 보고서 다시 말해 봅시다.”

내가 대답했다. “좋습니다. 제가 방금 흥분한 것을 이해해 주세요. 그렇게 하죠.”

전화를 내려놓으니 나는 사람이 바뀐 것처럼 모든 것이 텅 빈 것 같았다. 예전에 있었던 일, 방금 발생한 일, 그리고 앞으로 발생할 백신접종에 관한 일은 모두 사라졌다. 마음이 평온한 것이 마치 없던 일인 것 같았다. 나는 안다. 나는 완전히 내려놓고 정정당당하게 했다. 아이도 미소를 지었다.

나는 처음부터 전체 과정을 한번 돌이켜 봤는데 사실은 내가 백신을 맞지 않는다는 확고한 일념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나머지 내가 일반인에게 대처하는 말은 그냥 쏟아져 나온 표현일 뿐이다.

마지막으로 사부님의 한 단락 법이 내 머릿속에 떠올랐다. “무엇 때문인가? 수련생은 최대한도로 속인에 부합해 수련해야 하지 않는가? 너 중공사당은 자신의 ‘위대하고, 영광스럽고, 정확함’을 표방하고 전 세계를 향해 네가 법률을 중시한다고 말하지 않았는가? 좋다, 그럼 나는 변호사를 청하겠다. 파룬궁을 위하고 대법제자를 위해 변호하는 일부 변호사들은, 변호 중에 한 말이 구구절절 이치에 맞아, 아주 좋은 효과를 일으켰다.”[1]

나는 백신접종을 배제하는 과정에서 이것이 인간의 이치와 법률을 이용해 속인 사상 속의 사당(邪黨) 요소를 제거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천부인권이라, 수련인은 인류사회에서 어떤 권리든지 정정당당하게 누려야 한다. 사당의 박해로 정상적인 사람의 사고가 왜곡되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조사정법(助師正法)하겠는가? 사존께서 가지(加持)해 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리고, 수련생 상호 간의 격려에 감사해야 정념을 굳게 할 수 있다.

이상은 내가 겪은 백신접종에 대한 수련 경험이다. 수련의 길이 서로 다르니,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신의 수련 형식을 이성적으로 대하고 법을 스승으로 삼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지 설법 10-밍후이왕(明慧網) 10주년법회설법’

 

원문발표: 2021년 8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8/8/4292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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