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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대법제자 딸의 목소리

글/ 중국 대법제자의 딸

[밍후이왕] 나의 어머니는 대법제자이다. 처음 대법을 접촉한 것은 어머니를 통해서였다. 중학교 때 보았던 ‘전법륜(轉法輪)’ 파란색 표지는 한 번도 오염되지 않은 하늘처럼 순수했다. 책을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침실 벽에 밝은 은색 파룬이 보였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이것이 환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많은 사람이 그러하듯이 리(李) 선생님의 사진을 보면 나도 모르게 울고 싶어졌다. 하지만 그때에는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고등학생 때 나는 학교를 바꿨다. 많은 요소가 나를 점점 더 반항적으로 만들었고, 남에게 나의 ‘나쁜’ 면과 ‘폭력적인’ 면을 보여주어야만 나와 내 가족을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런 생각이 점차 습관이 되어 조건반사처럼 누가 무엇을 하든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최악의 상황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귀신을 무서워하던 나는 귀신 영화와 각종 피투성이가 되고 폭력적인 그림과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하게 됐다. 그런 그림을 보면 형언할 수 없는 억압과 분노가 홍수처럼 삽시간에 장애물을 돌파하고, 제멋대로 파괴한 후 천천히 평온해져서 다음 폭발을 기다리고 있었다.

‘상유심생(相由心生)’ 때문이었을까. 이런 상태에서 사상이 비뚤어진 나는 대법을 포함한 유연하고 선량한 것에 반감을 갖기 시작했다. 몇 년이 지난 후, 나를 부끄럽게 했던 한 장면이 종종 떠올랐다. 나는 침실에서 ‘전법륜’ 책을 땅에 던지고 리 선생에 대해 나쁜 말을 했다. 이 모든 것은 어머니가 박해를 받아 집을 나갔기 때문인데, 어머니의 행방이나 소식을 알 길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 후 몇 년 동안 나는 나의 그런 행동들을 용서할 수 없었다. 어머니가 리 선생님의 관용과 자비에 대해 여러 번 말씀하셨지만, 나는 더는 이 깊은 후회를 마음에서 지울 수 없었다. 그 사건 이후로 나는 리 선생님이 나를 보살피는 것을 한차례 또 한차례 느꼈고, 나를 위험에서 구해내며 상황을 몇 번이나 되돌려 놓으셨다.

몇 년 전 어느 날, 나는 귀지가 많이 막혀 있어 빼려고 병원에 갔다. 의사는 나의 이도(귓길)를 청소한 후 소염제를 처방하고 집에 가서 복용하라고 했다. 그중 하나가 오플록사신(ofloxacine)이었다. 나는 이전에 이 약들에 알레르기 반응을 본 적이 없었지만, 이번에는 그것에게 무너졌다. 첫 번째 사용 후 약간 불편함을 느꼈지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두 번째 또 먹었다. 뜻밖에도 나는 거의 ‘목숨을 잃을 뻔’했다. 목이 조이는 느낌이 들고 숨이 나오지 않았으며, 숨이 멎는 느낌이 강하게 들 정도였다. 사람들이 죽기 전에 흔히 홀가분해지고 동경하던 광명을 보았다고 하는데 나도 그랬다.

그 순간 어머니가 평소 외우던 두 구절이 떠올랐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그리하여 온 힘을 다해 읽기 시작했다. 곧 기적이 나타났다. 치명적인 약물 알레르기의 ‘공격’에서 나는 점차 좋아졌고 위험에서 벗어났다. 신의 능력이 아니었으면 이렇게 빨리 회복할 수 없었을 것이다.

또 한번은 중요한 회의가 있어 책임자가 늦지 말라고 수차례 반복했지만 나는 여전히 늦잠을 잤다. 눈을 떴을 때는 이미 1시간 늦었고, 그곳에 가본 적이 없어서 모임 장소를 찾는 데 또 40분이 걸렸다. 그 당시 나는 너무 긴장해서 머리가 백지가 되어 유일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리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었다. “리 선생님, 도와주십시오, 제발 도와주십시오.” 놀랍게도 내가 도착했을 때 회의는 아직 시작되지 않고 있었다. 운영진에게 물어보니 그들도 회의 시간이 연기된 사유를 잘 알지 못했다. 내가 자리에 앉은 지 5분도 채 되지 않아 지도자가 들어왔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런 사소한 일로 리 선생님을 귀찮게 한 것 같다. 철이 없는 아이처럼 좀 심한 것 같지만, 그때는 리 선생님만이 나를 도와줄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런 일은 많이 있지만 일일이 열거하지 않겠다.

삶과 일에서 리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꿈에서도 리 선생님의 ‘인명 구조 은혜’를 받았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악몽을 반복해서 꾸곤 했는데 일부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너무 무서웠다. 깨어나서도 여전히 두려움을 느꼈다. 꿈에서 항상 여자 귀신이 나에게 비명을 지르며 접근하려고 했다. 그날 꿈에서 리 선생님이 어디선가 만나자는 쪽지를 내게 주셨다. 그곳에 도착하니 여자 귀신이 멀리서 다시 달려왔다. 너무 무서워서 쓰러질 뻔한 순간 리 선생님이 내 앞에 나타나 손을 한번 휘젓자 귀신이 더 큰 비명을 지르며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 이후로 나는 더는 그 여자 귀신을 꿈에서 보지 못했다. 비슷한 꿈이 많이 있다. 너무 많은 빚을 지고 있어서인지, 꿈에서 항상 나를 죽이고 싶어 하는 일이 많았는데 매번 리 선생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자비롭고 위대하시고 관대하신 신이시지만 나는 예전에 그렇게 대했었다. 나는 지나간 자신의 그런 행위들을 마음에서 떨쳐버릴 수가 없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던 말을 적어보려 한다. 이것은 나의 오랜 죄책감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도 나는 여전히 리 선생님의 제자가 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밍후이왕을 이용하여 리 선생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 “죄송합니다, 리 선생님. 제가 어리석어 선생님께서 마음을 쓰시게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리 선생님! 중요한 사건에 직면했을 때 제가 그렇게 침착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선생님의 존재 덕분입니다. 미래가 어떻게 되든 영원히 그 말을 기억할 것입니다.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원문발표: 2020년 2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0/2/5/4007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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