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왕 통신원 뉴질랜드 보도) 뉴질랜드 파룬궁수련생들은 7월 6일 수도 웰링턴에서 1999년 7월 중국에서 시작된 파룬궁 박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집회와 퍼레이드를 개최했다.
루이사 월 의원과 제임스 맥도월 의원을 포함한 여러 의원이 행사에 참석했다. 그들은 지난 22년간 중국공산당(중공)의 잔혹한 박해를 폭로해온 수련생들의 끈질긴 노력을 칭찬했다.
퍼레이드는 정오에 열렸으며 노선은 유명한 쿠바 스트리트에서 출발해 미들랜드 공원까지였다. 퍼레이드 집결지인 국회의사당 앞에서 연설자들은 파룬궁의 인기와 중국 내 공산당의 탄압, 특히 파룬궁수련생들을 겨냥한 강제 장기적출에 대해 폭로했다.
사실을 말하는 용기
루이자 월 노동당 의원은 뉴질랜드는 민주주의 사회로, 파룬궁수련생들이 자유롭게 믿음을 실천할 수 있고, 평화로운 삶에 대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파룬궁이 심하게 박해를 받아온 중국에서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월 의원은 지난 22년간 파룬궁수련생에게 가해졌던 중공의 잔혹성, 특히 강제 장기적출을 폭로하기 위해 노력한 모든 수련생에게 감사를 표했다. 월 의원은 중공의 범죄를 대중에게 공개하고 무자비한 범죄의 종식을 위해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하기로 선택한 것은 바로 수련생들이라며, 수련생들의 용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월 의원은 뉴질랜드에서 최초로 중공의 장기적출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의원이다. ‘대중국 의회간 연합체’(IPAC, Inter-Parliamentary Alliance on China) 일원인 월 의원은, 뉴질랜드 의회는 파룬궁수련생들이 국제재판소에 제출한, 단순히 그들의 신념 때문에 잔인하게 탄압당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들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구체적으로는 파룬궁수련생들은 중국 내 양심수이며, 중공은 엄청난 수익을 위해 전 세계에 수련생들의 장기를 팔고 있다고 지적했다.
월 의원은 ‘라디오 뉴질랜드(RNZ)’의 프로그램 ‘레드라인(Red Line)’에서 파룬궁에 대한 중공의 잔학한 행위를 비판했다. “영국의 제프리 니스(Geoffrey Nice) 경의 보고서를 통해, 이제 우리는 심장, 폐, 눈, 피부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는 세계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기 강제적출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녀는 또 뉴질랜드 시민들이 중국 혹은 장기기증 프로그램의 무결성을 확인할 수 없는 다른 나라로부터 장기이식을 받는 것을 막기 위한 새로운 법을 통과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위구르인과 파룬궁수련생들은 모두 양심수로 지정됐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노예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그들이 장기적출에 이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녀의 레드라인 인터뷰는 이후 뉴질랜드 주요 언론에서 다뤘다.
사람들이 듣고 있다
제임스 맥도월 행동당(ACT Party) 의원도 집회에서 연설했다. 그는 뉴질랜드는 신앙의 자유를 포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알려준 수련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중국 내 파룬궁수련생 탄압은 끔찍하며 현재 사회 전체가 이를 들었습니다.”
맥도월은 중공이 끔찍한 인권 기록을 가진 정권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공의 만행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하는 이런 행사는 매우 중요한데, 왜냐하면 이런 행사에서 의원들이 유권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런 우려를 의회에 가져갈 기회를 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출직 관리들을 포함한 사람들이 듣고 있다며, 마지막으로 수련생들이 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중의 성원
국회의사당 앞 집회에서 많은 사람이 수련생들의 자료를 가져갔다. 두 명의 중국 소녀는 자료를 읽고 수련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들은 탄압과 장기적출은 고사하고 중국에서 파룬궁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한 수련생이 파룬궁과 파룬궁의 원칙 ‘진선인(真·善·忍)’을 설명했다. 중공이 줄곧 사람들을 속여왔고, 특히 그 정권은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모든 뉴스 매체를 통제한다고 말했다. 그 수련생은 두 소녀에게 중공을 맹목적으로 따르지 말고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고 그녀들은 이 말에 동의했다.
많은 행인이 박해에 대해 더 많이 아는 데 관심을 보이며 지지했다. 한 행인은 ‘중공은 장기적출을 중단하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가리키며 이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중공은 인권을 침해하고 범죄를 저질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 노신사는 퍼레이드 내내 수련생들과 함께 걸었다. 그는 중공은 악랄하며 그 정권은 세계적으로 더 많은 권력을 잡으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더 많은 사람이 그 정권을 꿰뚫어 보고 거부할 수 있기를 바랐다.
원문발표: 2021년 7월 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7/8/427912.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1/7/10/19401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