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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감방 속의 대합창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11년 전, 나는 파룬따파 수련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파룬궁 진상을 모르는 사람의 모함을 받아 출근 도중 경찰 7명에 의해 모 현(縣)의 구치소로 납치됐고 한 감방에 불법적으로 감금됐다.

그 감방에는 10여 명이 있었는데 그들은 나를 미온적으로 대했다. 내가 불법적으로 감금돼 있던 초기에 간수들은 매일 나를 취조실로 불러냈고, 나는 경찰에 밤낮으로 시달리느라 감방 사람들과의 접촉이 아주 적었다.

두 달 후, 내가 그들과 접촉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나는 기회를 봐가며 그들 한 명, 한 명에게 파룬따파의 진상을 알렸다. 그들 중 절대다수는 비교적 쉽게 진상을 받아들였고 나를 대하는 태도에 큰 변화를 보였다.

가끔 그들이 큰 힘을 쓰지 않는 일, 예를 들어 플라스틱 포대를 접을 때 나는 그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줬다. 일하면서 이야기를 들으니 그들은 자연히 즐거워했다. 나중에 그들은 적극적으로 나에게 이야기를 청했다. 나는 그런 좋은 기회를 이용해 중화민족 상하 5천 년 신전(神傳)문화와 수련인의 이야기를 들려줬고 중공의 무신론과 진화론 거짓말을 폭로했다.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분명히 알려주고 마귀 우두머리 장쩌민과 중공 깡패 집단의 사악함을 똑똑히 알렸다. 가끔 나는 서양인이 실제로 대법을 수련한 이야기를 열거하며 파룬따파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상황을 전해줬다. 여러 사람이 이야기를 듣고는 대법 사부님에 대해 크게 감탄했다. 그들은 모두 파룬따파가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게 하는 높은 경지의 대법임을 알았고, 대법제자가 세상에서 진정한 좋은 사람임을 알았다.

내가 있던 감방은 유동적인 감방이어서 인원 변동이 컸다. 거의 4~5일마다 사람이 들어오고 나갔다. 나는 진상을 알릴 기회를 한 사람도 놓치지 않았다. 대략 83%의 사람이 삼퇴(중공의 당, 단, 대 조직 탈퇴)에 동의했다.

나는 가끔 법률을 공부한 특기를 살려 감방에 있는 사람에게 소장 작성을 도와줬다. 나는 억울해 보이는 혐의자 두 명에게 연달아 항소장을 써줬다. 결국 그들은 모두 항소에 성공했다. 한 명은 1심에서 3년 형을 받은 젊은이였다. 내가 그를 위해 항소장을 쓴 지 3일 후, 법원은 최초 판결을 취소해 그를 무죄 석방했고, 그의 아버지가 그를 집으로 데려갔다. 다른 한 명은 1심에서 4년 형을 받은 농민이었는데, 내가 항소장을 쓴 지 3일 후 법원이 벌금만 2만 위안을 내도록 판결을 뒤집었고 구속을 면하게 됐다. 그 두 가지 일도 감옥 안 사람들에게 대법제자에 대해 감탄하게 했다.

용모가 수려한 젊은이 한 명은 휘발유를 훔치다 잡혀 왔다. 그는 어려서 아버지를 잃었는데 대법제자인 나에게서 부성애를 느끼고 나에게 여러 차례 양아버지 같다고 말했다. 그는 나에게 출소 후 결혼할 때 주례를 맡아 달라고 했다.

그들은 내가 폭로한 사당(邪黨)의 죄악을 아주 잘 알았고, 늘 민간의 우스갯소리를 들려줬다. 예를 들어 ‘공안의 아버지’, ‘당나귀의 자살’ 등 이야기였고, 가끔은 ‘과거의 도적은 심산에 있고, 현재의 도적은 공안에 있다’는 등의 운율 섞인 말로 중공의 관리와 도적 같은 경찰을 조롱하고 야유했다.

나는 ‘자백한 것이 없는 사람’이었으므로 경찰은 나를 잡아둘 방법이 없었다. 그들은 내가 불법적으로 감금된 지 4개월 후 이른바 ‘범죄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첩자 한 명을 감방에 파견했다. 그 첩자는 체포된 파룬궁수련생으로 위장했다. 그러나 나는 그와 접촉한 지 겨우 10여 분 만에 그의 신분을 알아챘고 당연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 첩자가 감방에 온 지 3일도 안 되어 감방에 있던 10여 명이 모두 그의 진실한 신분을 알게 됐다. 그는 가끔 수갑을 차고 심문을 받으러 가는 것으로 가장했지만, 실제로는 경찰과 함께 잘 차려진 식사를 했다. 한번은 내가 간수에게 이끌려 한 심문실 앞으로 지나갈 때 벌어진 문틈 사이로 요리 접시 몇 개가 놓인 테이블이 보였고, 그가 경찰과 마주 앉아 밥을 먹고 있었다. 그가 감방을 비웠을 때 감방 사람들은 저 첩자 때문에 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라며 선의로 나를 일깨워줬다.

1주일 후, 고육책을 맡은 그 첩자는 나에게서 진상을 모두 들었고 간수에 의해 수갑이 채워져 밖으로 압송됐는데 다른 간수소로 이송된다고 했다.

어느 기간에는 저녁마다 잔업을 해야 했다. 책임이 무거웠으므로 거의 매일 새벽까지 일했다. 정신을 차리기 위해 어떤 사람이 제안했다. 각자 반드시 노래 한 곡을 불러야 하며, 차례가 돌아왔을 때 부르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나는 음치였고 노래를 하면 음이 맞지 않았으므로 노래 쪽에는 자신이 없었다. 합창하면 그래도 다른 사람을 따라 흥얼거릴 수 있었지만, 독창은 해본 적이 없었다. 내 차례가 됐을 때 나는 내가 음치이며 혼자 노래를 불러 본 적이 없다며 제외해 달라고 거듭 양해를 구했다. 그러나 10여 명이 모두 인정사정없이 반드시 노래를 불러야 한다고 했다.

당시 나는 ‘내가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고 세인을 구하면서 생사를 돌보지 않고 목숨까지 버릴 수 있는데 음치까지 걱정해야 하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큰소리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는 노래를 불렀다. 노래라기보다는 고함이었고, 거의 목에 핏대를 세워가며 끝까지 외쳤다. 그러자 사람들이 평소와 다르게 큰소리로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라고 외치며 장시간 열렬하게 박수를 쳤고 한 곡을 더 부르라고 했다.

내가 여러 차례 거절했지만, 그들은 박수를 치면서 다시 노래를 부르게 했다. 황망한 가운데 내가 ‘득도(得度)’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이 생각났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에게 말했다. “좋아요. 다시 한 곡을 부를게요. 곡명은 ‘득도’입니다.” 나는 잠시 쉬면서 목을 틔운 다음 불렀다. “속세 깊은 곳에 떨어져 돌아갈 길 잃었네. 수천 년 방황하다 다행히 사존 만나 제도됐네. 제도를 얻었네, 제도를 얻었네. 기연을 절대 놓치지 마세.”

이번에는 가사가 분명히 전달되도록 애썼고 목소리를 최대한 부드럽게 하면서 노래를 제대로 불렀다. 아름다운 가사가 마음을 건드렸는지 그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박수를 치면서 다 함께 소리를 쳤다.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같이 갇혀 있던 광고회사의 젊은 사장이 말했다. “이 가사는 정말 사람의 심금을 울립니다.” 이어서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노래 두 곡을 가르쳐 달라고 했다. 감방 안의 다른 사람이 노래를 불렀을 때는 아무도 노래를 배우고 싶다고 하지 않았다.

나는 사람들의 태도에 감동했고 사람을 구하는 데 있어 하늘이 하사한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노래를 한 구절 한 구절씩 정성껏 가르쳤다. 이틀 저녁에 걸쳐 가르친 후, 감방 안의 18명 중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걱정한 방장 등을 제외하고 16명이 두 곡을 배웠다.

3일째 저녁에 사람들이 말했다. “각자 한 번씩 독창해서 틀린 곳이 있으면 함께 바로잡아 줍시다.” 모든 사람이 돌아가며 한 번씩 불렀다. 그러고 나서 나와 16명이 함께 큰소리로 합창했다. “파룬따파 하오, 파룬따파 하오. 파룬따파는 정법, 불광이 널리 비추네.” 우렁찬 노랫소리는 멀리멀리 퍼져나갔다.

사람들은 노래를 마치고 자신을 향해 소리쳤다. “좋아요! 좋아요!” 내가 있던 감방에서는 일주일을 넘는 기간 동안 거의 매일 저녁 30분에 걸쳐 ‘파룬따파 하오’ 노래 대합창이 펼쳐졌다. 며칠 동안 저녁에는 바깥의 7~8개 감방에 있던 사람이 화물 발송과 검사를 제쳐두고 창가에 몰려 이쪽 감방 소리를 들으며 웃고 고함을 쳤고, 가끔 열렬한 박수도 보냈는데 내가 있던 감방에서 모두 들을 수 있었다.

이상한 것은 당직 감옥경찰도 모른 체했다는 것이다. 그들은 감방 창문을 지날 때 늘 웃으며 지나갔다. 나는 그들도 대부분 틀림없이 파룬따파 진상을 알고 있으며, 파룬따파가 사람들에게 선을 추구하는 좋은 사람이 되도록 가르친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10여 년 전의 일이지만 나는 감방 안에서 ‘파룬따파 하오’ 대합창을 하던 신성하고 비범한 장면이 떠오를 때마다 여전히 그 속에 있는 듯한 감동을 느낀다.

그렇다. 암흑을 꿰뚫고 하늘까지 울려 퍼진 ‘파룬따파 하오’ 노랫소리는 사라지지 않고 영원히 존재할 것이며 영원히 우주 속에서 울릴 것이다.

 

원문발표: 2021년 5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5/21/425868.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1/5/23/1932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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