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상하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1992년 리훙쯔(李洪志) 사부님께서 고덕대법(高德大法)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전하신 지 짧은 7년간에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져 중국 강남 강북과 농촌 도시할 것 없이 두루 전해졌다. 상하이도 예외는 아니어서 상하이 도로변, 상점 앞, 주택단지 내 체력단련장, 각 공원과 와이탄(外灘) 등 어디서나 파룬궁 연공장을 볼 수 있었다.
상하이 푸시(浦西) 와이탄은 상하이의 얼굴이자 좌표이며 관광명소로서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우리 연공장은 황푸(黄浦)강 푸시 와이탄에 있었는데 파룬따파 연공 장면이 신성하고 상서로워 당시 와이탄의 아름다운 광경이 됐다.
당시 우리는 사부님께서 공을 전하실 때의 사진 한 세트를 항상 가지고 다녔는데 매일 얼마나 많은 사람이 걸음을 멈추고 봤는지 모른다. 무료로 공을 가르치기에 항상 와서 배우고, 시험 삼아 해보려고 하거나 해본 사람이 많았으며, 또 대법 수련 속으로 직접 걸어 들어오기도 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 공능이 있는 많은 사람이 모두 우리 法輪大法(파룬따파)의 이 장이 붉은 빛으로 씌워졌고 온통 붉은 것을 보았다”[1]라고 하셨다. 확실히 그러한데, 우리 적잖은 수련생이 연공장 상공에서 각종 신기한 광경을 봤으며 파룬궁을 수련하지 않는 사람도 목격했다.
40대 부부가 기억나는데 부인이 말했다. “우연히 와이탄에 왔는데 멀리서 하늘이 온통 붉은빛인 것을 봤어요. 아주 의아하게 생각돼 남편과 같이 보러 왔습니다. 파룬궁 연공장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어요. 파룬궁은 불가공(佛家功)이군요. 저도 꼭 배우고 싶습니다.” 그녀는 원래 불교 거사였으며 불가와 인연이 아주 깊었다. 나중에 이들 부부는 파룬따파 수련자가 됐다.
그밖에 또 외지에서 상하이에 수술받으러 온 위중한 환자가 있었는데 수술 성공확률이 매우 낮아 희망이 없었다. 의사가 그를 동정하는 마음에서 수술 전에 와이탄에 가보라고 했다. 이 사람은 운 좋게도 와이탄 연공장 상공이 온통 불도신(佛道神)인 것을 보게 됐다. 그는 수술받지 않고 연공으로 대체했고 신체는 건강해졌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내가 대법 속에 남겨놓은 홍법 방식은 바로 이것이다. 곧 우리가 밖에서 단체로 연공하고 법회를 열며, 서점에서 책을 판매하게 하는 이것이다. 연분 있는 사람은 책을 사 본 후 수련하려고 그 자신이 주동적으로 찾아와서 배우는 이러한 것이다.”[2]
확실히 우리 연공장은 대법을 널리 알리는 작용을 일으켰는데 이름을 듣고 찾아오는 사람이 끊이지 않았다. 다른 연공장의 많은 수련생도 와이탄에 와서 연공하기를 좋아했기에 공휴일이나 쉬는 날이면 여러 연공장 수련생이 와이탄에 함께 모여 연공했다.
그때마다 각 연공장 수련생이 녹음기를 가져와 와이탄에 사각형으로 늘어놨다. 많을 땐 천여 명의 수련생이 푸시 강변에 있었고 와이바이(外白) 다리에서 옛 성황당까지 한 줄로 늘어서서 연공했는데 정말 장관이었으며 와이탄의 멋진 볼거리였다. 행인이나 수련생 모두 동영상이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연공 장소마다 녹음기를 동시에 틀어놓은 광경은 장관이었는데 명절을 쇠는 것 같았다. 보는 사람이 아주 많았고 이후 배우러 오는 사람도 많았다.
우리는 교실 하나를 빌려 저녁에는 리훙쯔 사부님의 설법 비디오를 매일 한 강의씩 봤고 새벽에는 연공장에 나가서 공을 배웠다. 공을 가르치는 일은 보통 4∼5명 수련생이 함께 맡아 했다. 연공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필요에 따라 비교적 먼 곳의 수련생을 한데 모아 보도원이 그들을 데리고 새로운 연공장을 세웠다.
우리 파룬따파는 이처럼 사람이 사람에게 전하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져, 갈수록 퍼져나갔고 전할수록 멀리 퍼졌다.
특히 언급하고 싶은 것 하나는 우리 연공장 수련생이 지금까지도 이런 진귀한 사진들을 보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당시 찍은 사진 속에는 파룬이 한 꿰미씩 있기도 하고, 투명한 에너지가 있으며, 빛기둥이 있고, 빛이 사다리 모양으로 나타난 것도 있었다. 한 장은 특별히 신기한데 지상에서 연공하는 수련생 대다수의 명치에 한 가닥 밧줄이 매여 있어 천상의 불도신(佛道神)과 연결돼 있는 사진이다.
1999년 4월 25일, 중국 전역에서 만 명의 파룬궁수련생이 베이징 중난하이(中南海: 중국 중앙정부 소재지)에 가서 평화 청원을 한 이후 우리 와이탄 연공장은 상하이 경찰이 주시하는 초점이 됐고 언제나 사복 경찰이 있었다.
어느 일요일로 기억하는데, 우리는 눈을 감고 서서 연공하고 있었다. 목란선(木蘭扇: 중국 전통무술 목란권에 부채술을 결합한 무술-역주)을 하는 사람들이 주위로 모여들었고 평소와 다르게 주변을 분주하게 오갔는데 연공장을 덮치려고 온 것 같았다.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상서롭게 연공하던 수련생들은 모두 여느 때처럼 연공했고 누구도 그녀들을 거들떠보지 않았다.
1999년 7월 20일 박해가 시작되기 전날 밤, 상하이 수련생들은 황푸강 언덕의 와이탄에서 단체로 새벽 연공을 했다. 상하이 국가안전부 스파이가 조종해 조직한 요고대(腰鼓隊), 부채춤 등의 단체가 와이탄에 와서 파룬궁수련생에게 소란을 피워댔다. 연공이 끝나고 우리가 정공(靜功)하기 위해 앉으려고 하는데 이들이 부채를 흔들면서 왔다 갔다 해 우리와 부딪칠 것 같았다. 수련생이 이를 막으려고 하자 보도원이 말했다. “우리는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그녀들에게 사부님의 가르침대로 해야 합니다. 사부님은 말씀하시기를 ‘우리는 남들과 때리고 싸울 수 없으며 그에게 시장을 주지 않으면 곧 그만이다. 수련인이 교란에 부딪히는 자체가 곧 고험하는 한고비이다.’[3]라고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사각형 대열을 길게 늘어서는 것으로 변형하고 가드레일에 바싹 붙어 바닥에 앉아 정공을 연마했다. 연공 음악이 시작되자 우리는 교란을 머릿속에서 떨쳐버릴 수 있었다.
우리가 연공을 마치고 가려고 할 때 목란선을 췄던 어떤 사람이 인사하며 말하기를, 그녀들은 오고 싶지 않았으나 주민센터에서 1인당 20위안의 아침 식사비를 줘서 억지로 왔다고 했다. 뒤늦게 알게 된 사실이지만, 그날 사복 경찰은 일단 갈등이 빚어지기만 하면 파룬궁수련생에게 화살을 맞춰 즉시 체포하려고 준비했었다. 우리가 사부님 말씀대로 하며 속인과 다투지 않자 그들의 박해 음모도 사라졌다.
1999년 7월 20일, 보도원은 모두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 수련생들 일부도 이전처럼 와이탄에 가서 연공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610’은 이들 연공하는 수련생을 납치해 구치소에 가두라고 지시했다.
대법은 생명 속에 녹아들어 수련인 가슴속에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와이탄 연공장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줬고 수련의 기초를 착실히 다져줬다. 대법 진상이 세상에 낱낱이 밝혀질 날이 반드시 오리라고 믿는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스위스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법해’
원문발표: 2021년 5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5/6/422483.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1/5/10/19227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