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만 파룬궁수련생
[밍후이왕] 22년 전 4월 25일, 1만여 명의 파룬궁수련생이 중국 베이징 국무원 민원사무실에 찾아가 “며칠 전에 톈진에서 체포된 파룬궁수련생을 석방하고, 파룬궁수련생들에게 자유로운 수련환경을 보장해주고, 파룬궁 서적 출판을 허용해 달라”는 요구를 평화적으로 제출했다. 국내외를 놀라게 한 ‘4·25’ 사건은 국제사회로부터 ‘중국 민원사상 최대 규모이고. 가장 이성적이고 평화적이며, 가장 원만한 민원’이란 호평을 받았다.
만 명이 넘는 중국 파룬궁수련생이 베이징에 가서 평화적인 청원을 한 22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2021년 4월 23일에 ‘파룬궁을 박해한 장쩌민을 형사고발하는 중국 민중을 성원하는 전 세계 서명활동’ 데이터가 발표됐는데, 37개국에서 386만명이 넘는 시민이 원흉 장쩌민을 사법처리할 것을 요구하는 서명을 했다.
중공의 죄악은 역사에서 지워질 수 없다
대만 입법위원 장훙루(張宏陸)는 “1999년부터 파룬궁수련생들이 파룬궁 반(反)박해를 시작해 지금까지 전 세계가 중공(中共)의 잔악한 행위를 다 알고 있습니다. 파룬궁수련생들은 중공의 박해에 직면해 위축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진상을 알렸습니다. 20여 년의 노력으로 사람들은 중공의 본질을 알게 됐습니다. 파룬궁수련생들의 확고한 반박해는 세상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만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파룬궁수련생들의 20여 년간의 매 반박해 과정은 모두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면서 “역사가 희생된 매 사람에게 결백함을 회복시켜야 하며 그들의 희생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라고 했다.
장훙루는 이어서 강조했다. “파룬궁은 평화적인 수련단체인데 중공 폭정에 의해 박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국제사회가 중시해야 하며 전 세계가 마땅히 모두 파룬궁을 성원해야 합니다”, “장쩌민이 파룬궁을 잔악하게 박해한 과정은 역사에서 지울 수 없으며, 중공의 이런 악랄한 행위는 역사의 진실에서 밝혀져야 합니다.”
연대서명 활동이 중공 본질에 대한 이해를 돕다
입법위원 린쥔셴(林俊憲)은 지적했다. “민간에서 시작된 연대서명 고발활동은 갈수록 더욱 많은 세계인의 공감을 얻었으며, 현지 정부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및 유럽 여러 나라가 중공이 사실 무서운 정권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특히 우한폐렴(중공 바이러스)에 대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인이 각성하게 됐으며, 중공에 대항하는 공감대도 높아졌습니다.”
린쥔셴은 또 말했다. “중공 정권이 악질일수록 전 세계인은 두려워하지 않고 더욱 싫어할 것이며, 더욱 함께 뭉쳐 반대할 것입니다”, “현재 일부 정부는 중국 관리들이 인권 침해를 저질렀다고 판단해 제재를 가하고 있으며, 중국공산당이 세계 평화를 해치고 있다는 것에 거의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는 또 “우리는 21세기에까지 잔인한 독재 정권인 중공 정권이 존재할 수 있도록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중공 제재에 국제적 공감대 형성
중국문제 전문가인 옌젠파(顏建發) 교수는 형사고발 연대서명 활동을 성원한다고 하면서 말했다. “범죄 기록이 있는 이들에 대해서는 전범재판처럼 중국 내에서 할 수는 없지만 중국 밖에서 할 수 있고, 국제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해 자산을 압류하거나 자국에서 관광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제재 메커니즘을 공유해야 합니다.”
옌 교수는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한 지 20년이 넘습니다. 세인들의 양심을 불러일으켜야 할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가 효과적인 행동을 할 것이 필요합니다. 질책을 해야 할 뿐만 아니라 한층 더 제재해야 합니다. 비평은 그들에게 마이동풍일 뿐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미국과 유럽 및 대만 등 민주국가가 마땅히 시스템적으로, 법률적으로 처벌하고 이들 범죄자를 제재해야 합니다.”
파룬궁수련생의 박해를 반대하고 신앙자유 수호를 지지
대만 NGO 이사장이자 시사평론가인 우푸빈(吳福濱)은 장쩌민의 파룬궁 박해는 천인공노할 일이라면서 말했다. “만약 신앙의 자유를 존중하지 않고, 권력만 생각하는 이런 정권이라면 반드시 패망할 겁니다. 우리 모두는 신앙이 있어야 자신감 있게 즐겁게, 원만하게 살 수 있으므로 신앙은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우푸빈은 장쩌민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전에 중국 내에서 대중이 파룬궁을 신임하고 배우고 있었다고 하면서 “파룬궁이 도덕을 제창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아주 존중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NGO가 주창하는 방향 중 하나입니다”라고 말했다. 우푸빈은 중국공산당은 결국 신앙자유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당연히 파룬궁을 지지해야 하며 더욱 많은 사람이 파룬궁을 지지하기 바랍니다. 혹시 신앙은 다르지만 중국공산당의 박해를 반대하는 파룬궁수련생에 대해 전 세계 모든 국민이 일어나서 지지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4·25’ 사건 회고
1999년 4월 25일, 중국과학원 원사 허쭤슈는 톈진교육대학의 ‘청소년 과학기술박람’이란 잡지에 파룬궁을 중상 모략하는 ‘나는 청소년이 기공을 연마하는 것을 찬성하지 않는다’라는 문장을 발표했다.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톈진 파룬궁수련생들은 톈진교육대학과 관련 기관을 방문해 파룬궁의 실정을 반영했다. 4월 23일과 24일, 톈진시 공안국은 300여 명의 무장 경찰을 동원해 상황을 반영하는 파룬궁수련생을 폭행하고 45명을 체포했으며 일부는 출혈하고 부상을 당했다.
1999년 4월 25일 새벽부터 1만여 명의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는 파룬궁수련생이 중난하이 민원사무실을 찾아가 정부에 톈진에서 붙잡힌 무고한 파룬궁수련생 석방 및 안정된 수련환경 보장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했다. 열 몇 시간 민원을 제기하는 동안 수련생들은 아무런 과격한 행위가 없었으며, 그 선하고 이성적이고 평화로운 모습은 국내외를 놀라게 했다. 중국 역사상 1만 명이 넘는 민중이 청원하면서 폭력 없이 상급자와 평화적인 대화를 한 선례가 없었고, 또 그 당시 사건으로 파룬궁은 세계 무대에서 처음으로 주목을 받았다.
원문발표: 2020년 4월 2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1/4/25/42379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