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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춘 파룬궁수련생 두징이 변호사, 7년 불법 징역형 선고받아

[밍후이왕](밍후이왕통신원 지린성 보도) 창춘(長春)시 파룬궁수련생 두징이(杜景義) 변호사는 납치돼 약 2년간 불법 감금당하고, 2020년 9월 28일에 거듭 창춘시 차오양(朝陽)구 법원에 의해 불법 재판을 받았다. 두징이는 자신을 위해 무죄 변호를 진행했다. 소식에 따르면, 두징이 변호사는 7년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는데 가족에게 통지하지 않았고 상소는 중급인민법원에 의해 기각당했다고 한다.

변호사인 두징이(60여 세)는 창춘시 뤼위안(綠園)구에서 거주한다. 1996년에 파룬따파(法輪大法)를 배웠는데 법공부를 한 후 각종 질병이 전부 완쾌됐고 성품이 더욱 선량해져 기꺼이 다른 사람을 도왔다. 2019년 9월 9일, 두징이 및 아내 추이위추(崔玉秋)와 딸 일가족 세 사람이 납치됐다.

그날 아침 4시가 넘어서 창춘시 차오양구 공안분국에서는 창춘 이허(義和)로 파출소와 결탁해 두 대의 경찰차로 두 씨 집 앞에서 잠복 감시를 했다. 아침 6시가 넘어서 두징이는 야채를 사러 나갔다가 경찰에게 납치됐다. 경찰은 두 씨의 집 문 열쇠를 강탈하고 불법적으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 4~5명 경찰은 집안의 사부님 법상 한 장, 대법 책 3백여 권, 현금 10여만 위안(지금 이미 5만 위안은 되찾았음) 등 물품을 강탈했다. 저녁 11시쯤, 두 씨 아내와 딸은 풀려났다.

두징이는 창춘시 제2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했다. 그 기간에 전신에는 옴 증상이 생겨나 병원으로 보내져 치료를 받았다. 2019년 12월 10일, 변호사가 두징이를 면회했을 때 사건이 이미 차오양구 법원에 배당됐고 두징이 본인이 이미 공소장을 받았다고 알려줬다. 담당 검사는 마리(馬麗)였다. 공소장에는 경찰이 불법 가택 수색해 강탈한 이른바 ‘물증’은 창춘시 공안국 국가보안이 감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0년 7월 13일, 창춘시 차오양구 법원 1심은 원격 영상 재판을 진행했다. 재판장은 왕야난(王亞南)이고 판사는 장후이(姜輝), 장단(張丹)이었다. 법정 변론 기간, 장후이는 이유 없이 변호사에게 현지 사법부서에서 발급한 기록 증명을 내놓도록 요구했다. 게다가 유죄 변호를 하라며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변호를 허락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가족은 다시는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고 변호사인 두징이가 직접 자신을 위해 변호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뒤이어 7월 15일 아침, 한 무리 경찰이 또 두징이의 집안에 들이닥쳐 거듭 두 씨의 아내와 딸을 납치했다. 소식에 따르면, 이번 납치에 가담한 사람은 창춘시 공안국 국가보안과 차오양구 이허로 파출소 경찰이라고 한다. 두징이의 딸 두신(杜新)은 13일 동안 불법 감금당한 후 풀려났고, 그의 아내 추이위추는 창춘시 제4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했는데 그녀도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 인원에게 모함당했다.

2020년 9월 28일, 창춘시 차오양구 법원은 두 번째로 두징이에 대해 불법 재판을 진행했다. 판사 장단은 뜻밖에 두징이의 딸이 ‘증인’이라는 구실로 그의 딸이 방청에 참여함을 허락하지 않았다. 게다가 그의 딸이 외출한 틈을 타서 기타 친척을 찾아 재판 과정에 참여시켜 총망히 재판을 시작했다. 가족이 거듭 법정에 도착해 문을 두드렸는데도 법정에서는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문을 열었을 때는 재판이 이미 끝났다. 가족이 재판장을 찾으려 했으나 그것도 거부당했다. 그 후 법정 관련 직원을 통해 이번 재판이 또 원격 영상을 거쳐 진행됐고 두징이가 자신을 위해 무죄 변호를 진행했음을 알아냈다.

2020년 12월 10일, 변호사는 차오양구 법원의 통지를 받았는데 12월 11일, 추이위추와 파룬궁수련생 위아이리(于愛麗)에 대한 재판을 진행한다고 했다. 가족이 판사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문의하고 가족 방청을 요구했다. 판사는 가족에게 가족은 방청할 수 없다며 이 사건은 ‘특수’하다고 말했다. 현재 상황을 알지 못한다.

추이위추(68)는 지린대학 도서관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 직장에서 아주 부지런하고 착실했으며 노고를 마다하지 않고 원망을 두려워하지 않아 교사와 학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료들도 그녀와 한 부서에서 근무하기를 원했다. 1996년 3월, 그녀는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한 후 몸에 원래 있던 질병(심장 기외수축 증상, 비염, 신장병) 등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녀가 사상적으로 좋은 사람으로 되는 이치를 깨닫고 파룬궁 사부님께서 가르치신 진선인(真·善·忍) 법리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 좋은 일을 했으며, 정신적으로 환골탈태했다는 것이다. 그녀는 파룬따파(法輪大法)를 믿어 좋은 사람이 된 이유로 재차 납치 감금을 당했고 예전에 두 차례 불법 노동교양처분 박해를 당한 적이 있다.

중공(중국공산당)이 줄곧 이른바 법에 의거해 나라를 다스린다고 떠벌렸으나, 두징이는 납치, 모함을 받고, 기한을 초과해 불법 감금당했으며, 변호사에게 기록 등기를 하고 유죄변호를 하도록 불법적으로 요구했고, 딸이 증인으로서 재판에 참여해 방청할 권리를 거부당하고, 마음이 켕긴 재판장이 그의 아내와 딸까지 여러 차례 납치하고 감금했는데, 이렇게 중공의 불법 행위와 죄악이 폭로되지 않은 것이 없다. 역시 중공이 ‘법에 의거해 나라를 다스린다’는 것은 세상 사람들을 속이는 거짓말임을 폭로하고 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5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 사례
원문위치: www.minghui.org/mh/articles/2021/5/3/4241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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