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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맑은 법 속의 연꽃, 법 공부하고 마음 닦으며 사람을 많이 구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내 고향에 할아버지 한 분이 계시는데 예전에 진상을 알리면 별로 듣지 않으셨다. 하지만 지금은 사람이 많든 적든 나만 보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고 외치신다. 나는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린 후 만약 그가 삼퇴(중국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조직에서 탈퇴)를 하면 그에게 진상호신부를 주고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真善忍好, 진선인은 좋습니다)” 아홉 글자 진언을 외우라고 알려준다. 가끔 길에서 진상을 알렸던 사람들을 만나면 모두 나에게 “우리는 온종일 외웁니다!”라고 말한다.

나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동공(動功)을 연마하고 법 공부를 시작한다. 아침 6시 발정념을 마친 후 아이들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작은 손녀를 학교에 바래다준다. 그 후 사부님께 향을 올리면서 말씀드린다. “제자가 밖에 나가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려 하니 사부님께서 제자의 정념을 가지(加持)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연 있는 사람을 보내주시고 나쁜 사람은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진상자료를 지니고 출발하는데, 걸을 때도 차를 탈 때도 있다. 가끔 시장에, 가끔 가게에 가면서 동서남북으로 다닌다. 수량은 생각하지 않고 매 사람에게 진상을 똑똑히 알리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쓴다.

넷째 동서는 나에게 말한다. “밭에서 일하면서 형님이 알려주신 걸 외우니 너무 좋아요! 우리 집 농작물도 얼마나 잘 자라는데요.” 넷째 시동생네는 10여 묘(畝) 땅에 땅콩을 심었고, 외손자와 외손녀 4명도 돌봐주고 있었다. 그들 부부는 밭에 가 일할 때 날마다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웠더니 일할 때 힘들지 않다고 했다. 수확할 때가 되면 그들 집 땅콩은 하나하나 옹골져서 생산량이 가장 많았다.

나는 1998년에 운 좋게 파룬따파를 수련했고 이때부터 사존을 따라 반본귀진(返本歸眞), 조사정법(助師正法)의 수련을 시작했다. 정법노정이 끊임없이 앞으로 추진됨에 따라 나와 남편은 친척과 친구들에게 진상을 알리는 것을 중요시했고 나중에는 밖에 나가서 진상을 알리기 시작했다. 큰 거리나 작은 골목에서 만난 사람, 동료나 친구들 모두 우리가 진상을 알릴 대상이었다. 2008년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지금까지 나는 혼자 나가서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 것을 견지하고 있다.

법 공부를 많이 하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법을 실증하는 것은 속인이 하는 것이 아니며 대법제자만이 비로소 할 자격이 있다. 그러므로 법 공부를 많이 하고 법 공부를 많이 하도록 해야 한다.”[1]

사부님의 말씀대로 나는 종래로 법 공부를 느슨히 한 적이 없었다. 처음에는 ‘전법륜(轉法輪)’을 3일에 한 번 다 배우겠다고 스스로 정했다. 한 번 다 마치면 노트에 가로줄 하나 긋고, 또 한 번 마치면 세로줄 하나, 이렇게 다섯 번이면 ‘正’자 하나가 그려지고 한 달이면 2개가 그려졌다. 이렇게 하는 건 법 공부를 많이 했다고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게으름을 피우지 말라고 부담주기 위해서였다. 조금만 느슨해도 각종 잡다한 일들이 교란하기 때문이다. 나는 자신에게 집에 얼마나 큰 일이 생기든 꼭 매일 세 강을 마쳐야 한다고 요구했다. 나중에 밖에 나가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하루에 한 강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시간이 나면 사부님의 각 지역 설법을 배웠고 짬짬이 ‘홍음’을 외웠다.

2020년 초, 중공바이러스(우한폐렴)가 점점 확산되자 우리 단지도 출입을 금지하기 시작했다. 밖에 나가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지 못하게 되자 법 공부를 많이 하고, 시간이 있으니 법을 외워야겠다고 생각했다. 혼자 사니까 시간을 아끼기 위해 하루에 두 끼 먹었으며 배고프지 않으면 먹지도 않았다. 처음 며칠은 빨리 외우지 못했지만 나중에는 외울수록 속도가 빨라졌다. 가끔은 법을 외우면서 눈물이 흘러내렸고 외울수록 온몸이 홀가분해졌다. 가끔 외우면서 온몸이 ‘쿵’하고 울리거나 참기 힘들 정도로 갑자기 더워지기도 했다.

한 달 좀 넘는 사이에 ‘전법륜’을 한번 외웠고 ‘홍음’, ‘홍음2’도 줄줄 외울 수 있게 됐다. 사부님의 각 지역 설법도 될수록 많이 배웠다. 역병이 조금씩 나아져 단지 봉쇄가 풀리면서 나는 다시 밖에 나가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할 수 있게 됐다.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 매번 내가 집에서 법 공부를 하거나 법을 외우다가 밖에 나가 진상을 알릴 시간이 됐을 때 나가지 않으면 법을 외우기가 너무 어렵고 도무지 기억나지 않았다. 하지만 진상을 알리러 가야겠다고 생각하면 그 단락은 아주 순조롭게 외울 수 있었다. 이럴 때마다 나는 두 손을 허스(合十)하고 사부님의 가지(加持)에 감사를 드렸다.

진상을 알리다

진상을 알리면서 한 가지 느낀 바가 있다. 즉 사람을 봐야 하고, 그의 신분이나 받아들이는 능력을 봐야 한다는 것이다.

한번은 기차를 탔는데 한쪽에는 절에 다니는 사람, 다른 한쪽에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앉았다. 그들은 심하게 논쟁하면서, 나보고 무엇을 믿느냐고 물었다. 나는 말했다. “성경계시록에 짐승의 표기를 지운다는 말이 있는데 뜻인즉 중국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조직에서 탈퇴하라는 겁니다. 그 당·단·대 조직이 바로 ‘짐승의 표기’입니다. 마귀나 사탄만이 신을 믿지 못하게 하고, 마귀만이 혈기(血旗)를 마크로 사용합니다. 예전에 주먹을 들고 목숨을 그것에게 바치겠다고 맹세를 했으면 그것은 당신 이마에 표기를 해둡니다. 주님을 믿는 사람들은 영생을 말하는데 짐승의 표기를 지우지 않고 어찌 영생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자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얼른 말했다. “네, 그러네요!” 나는 말했다. “교회에 다니시는 분들은 늘 ‘사탄은 물러가라’고 하는데 자신이 사탄 편에 있다는 걸 알고 있나요? 당신이 그것보고 물러가라고 하면 그것이 물러가나요? 당신이 사탄과 무신론 울타리에서 주님을 믿는다고 하는데 정말 믿는 게 맞나요? 이러면 주님도 당신을 보호할 수 없습니다. 가명을 지어드릴 테니 탈퇴하시지요.” 그러자 그는 “좋습니다. 탈퇴, 모두 탈퇴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또 절에 다니는 사람에게 말했다. “이해되세요? 신과 부처를 믿는다면 무엇을 믿든지 상관없이 모두 사악한 중공 조직에서 탈퇴해야 합니다. 무신론 조직에 가입한 후 다시 와서 신불을 믿는다고 하면 안 되죠. 다시 말해 신을 믿지 않는 조직 안에서 부처를 믿으면 되겠어요? 이 자체가 모순되니 얼른 탈퇴하시죠.” 그러자 그녀도 “오늘 얘기를 들어보니 이해되네요. 탈퇴하고 싶으니 얼른 가명을 지어주세요!”라고 말했다.

한번은 큰길을 청소하는 환경미화원을 보고 인사를 했다. “이렇게 더운데도 일하세요?” 그리고는 일상적인 얘기를 좀 나눈 후 말했다. “길거리를 깨끗하게 청소해주셔서 사람들이 먼지를 얼마나 덜 마시는지 몰라요. 어릴 적에 붉은 넥타이를 맨 적이 있죠?”라고 묻자 그는 “고향에서 당 지부서기였고 오래된 당원입니다.”고 말했다. 나는 “공산당을 위해 이렇게 오랫동안 일을 해도 지금에 와서 땅바닥을 쓸고 있지 않나요? 이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에 들어가서는 안 되기에 탈퇴합시다. 얼마 전에 전염병이 얼마나 심각했나요? 다음에는 하늘이 사람을 도태시킬 것인데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에 가입해 탈퇴하지 않은 사람들은 모두 다 도태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는 “네. 저도 원치 않습니다.”고 말하고는 실명으로 탈퇴했다.

우리 집 위층에는 경찰이 살고 있었고 그는 늘 경찰차를 우리 집 문밖에 세워 놓았다. 이렇게 몇 해 동안 아래위층에서 살았다. 어느 날 나를 만나자 그는 조용히 물었다. “여사님, 파룬궁에 악인 명단이 있다고 들었는데 혹시 아시나요?” 내가 인터넷 할 줄 모른다고 하자 그는 나보고 악인 명단에 그의 이름이 있는지 알아봐달라고 하면서 이름이 ○○○라고 했다.

나는 말했다. “내가 인터넷 할 줄 모르지만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무슨 방법입니까?”, “얼른 가입했던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조직에서 탈퇴하는 겁니다. 이후에 누가 당신보고 경적을 울리며 운전하고 다니라고 할 때 진상자료를 나눠주는 사람이 동쪽에 있으면 서쪽으로 운전하고, 남쪽에 있으면 동쪽으로 운전하세요. 당신은 산책하듯이 못 본 체하면 됩니다. 이러면 당신은 업무도 집행하고 파룬궁도 보호할 수 있죠.”

그는 말했다. “여사님이 오늘 들으신 음악이 저한테도 들렸고, 여기에 살면서 10년 들었죠. 여사님은 늘 활기찼고 저는 여사님이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아요. 저는 시골사람입니다.” 나는 말했다. “저도 시골에서 왔어요. 나이가 어리시니 자식처럼 생각해 말하는 건데 마음 졸이지 말고 우리 서로 보호해주지요. 제가 공산당에서 탈퇴시켜 줄게요. 이건 하늘과 땅, 우리 둘만 아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이후에 갈수록 더 잘 될 거예요.”

고향에 가게 되면 나는 친척이나 이웃들에게 진상을 알렸다. 어느 집을 가든 모두 선물과 진상자료를 지니고 친척방문 형식으로 우선 일상생활부터 문안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진상을 알렸고, 대대 간부든 평범한 주민이든 친척이든 이웃이든 사회 고위직에 있든 사회 밑바닥에 있든 모두 얕보지 않았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모든 세상 사람은 다 나의 친인(親人)이었다.”[1] 나는 진상을 알리고 그들을 구해야 한다. 한 숙모는 내 손을 잡고 “얘야, 네가 날마다 좋은 일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너에게 감사드려야지?”라고 물었다. 그래서 나는 “이건 대법 사부님께서 하라고 하신 겁니다. 감사를 드리려면 대법 사부님께 드리시면 되세요!”라고 말했다.

우리 가족 중에는 나를 셋째 이모라 부르는 대대 서기가 있다. 그는 파룬따파를 믿고 삼퇴한 뒤 복을 받았다. 2016년 쯤, 한번은 그가 여행하러 갔다가 배를 타게 됐는데 누군가 배에 무슨 도구가 없다며 그보고 배에서 내려 도구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다. 그가 배에서 내려 얼마 걷지 않았을 때 갑자기 뒤에서 ‘쾅’ 하는 소리가 났다. 고개를 돌려보니 배가 폭발했고 배에 탔던 사람 중 그만 살았다. 그는 너무 놀라 그 자리에 멍하니 서 있었고 한참 동안 정신을 못 차렸다. 돌아온 후 그의 할머니에게 이 일을 얘기하면서 “셋째 이모님이 저보고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조직에서 탈퇴하고 늘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우면 위험에서 벗어나 무사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공산당 조직에서 탈퇴하니 정말 위험에서 벗어나고 신이 보호해 주시네요!”라고 말했다.

상대방을 위해 생각하다

진상을 알리러 갈 때마다 나는 모두 깨끗하고 반듯하게 좋은 옷을 차려입고 나간다. 양치하고 세수를 한 후 몸가짐을 말끔하게 해 사람들이 무시할 틈이 없게 한다. 물론 다른 사람의 존중을 받기 위해 이러는 것이 아니라 진상을 알릴 때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이다.

동창모임이 있을 때마다 나는 모두 참가해 대법을 실증했고, 삼퇴하지 않은 사람이 있으면 진상을 알려 삼퇴를 시켰다. 오랫동안 수련하면서 사부님께서는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셨다. 오래된 친구들은 예전 내 모습을 기억하지 못한다. 한 친구는 다른 친구에게 내가 모모라고 하자 다른 친구는 아주 놀라워하며 나를 자세히 쳐다보고는 말했다. “못난 오리가 백조로 변했네. 얼굴에 있던 주근깨는 다 어디 갔어?” 어떤 사람은 내 팔을 주물러보며 말했다. “너는 팔뚝이 여전히 튼튼하네. 우리는 팔뚝 살이 다 헐렁해졌어. 너는 젊게 변하고 우리는 늙어만 가네.” 나는 말했다. “내 신체를 보면 파룬궁이 좋은지 나쁜지,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알 수 있겠지? 너희들은 모두 배운 사람이니 따라서 함부로 얘기하면 안 돼.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이 아홉 글자 진언을 외우면 꼭 신체가 갈수록 좋아질 거야.”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할 때 상대방을 위해 생각해야 하고, 그들이 염려하게 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매번 나가서 진상을 알릴 때 나는 늘 한 사람씩 얘기한다. 사람이나 물건을 싣는 작은 삼륜차에 앉으면 길에서 기사에게 진상을 알린다. 전염병의 심각성에서 시작해 돈 벌어 먹고살기 힘들고, 공산당이 거짓말로 진상을 은폐해 도시나 단지를 봉쇄한 것을 말한다. 또 전염병에는 눈이 있고, 전염병이 나타난 원인과 명나라 말년 전염병부터 시작해 올해 전염병까지, 그리고 파룬궁이 박해를 받은 진상과 공산당의 사악, 삼퇴를 해야 평안을 지킬 수 있다는 등등을 알려준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우면 전염병을 피하고 무사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목적지에 도착해 차에서 내릴 때는 그에게 진상호신부를 주면서 몸에 지니고 다니라고 말한다. 그들이 종일 밖에서 뛰어다니기에 무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진상 소책자도 주면서 소책자에 더 똑똑히 나오니까 집에 가서 잘 보고, 친척이나 친구들에게도 줘서 그들도 무사하게 하라고 했다. 많은 사람은 거듭 고맙다고 했고, 어떤 사람은 “당신을 만났기에 진상을 알았지 아니면 구도 받지도 못했겠네요.”라고 말했다.

장사하는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릴 때 그들 물건을 사는 것은 아주 좋은 착안점이다. 나는 늘 시장에 가서 한번에 1위안(약 170원), 2위안 정도 채소를 사면서 한 사람씩 탈퇴시켰다. 그 후에 또 다른 가게에 가서 채소를 사면서 한 사람을 탈퇴시켰다. 후에 많이 사니 사람들은 나만 보면 와서 채소를 사라고 하면서 “당신은 채소를 살 때 가격이나 양을 묻지도 않습니다. 우리가 덜 줄까봐 걱정되지 않나요?”라고 농담 삼아 얘기한다. 나는 말한다. “뭘 물어봐요? 많이 주면 한 입 더 먹고, 적게 주면 한 입 덜 먹으면 되죠. 별 일 있나요?” 그러면 그들은 말한다. “당신은 정말 다른 사람과 달리 도량이 넓습니다.”

어느 날, 시장에 채소 사러 갔다가 오전에 수세미외 2개를 사면서 한 사람을 탈퇴시켰다. 오후에 길에서 인연 있는 사람을 만났는데 그도 수세미외를 팔았다. 그를 구도하려고 나는 그한테서도 수세미외 2개를 사고 탈퇴시켰다. 집에 온 후 며느리는 이상해 하며 말했다. “어머님, 오전에 수세미외 2개를 사오셨는데 오후에 또 2개를 사오셨네요?” 나는 좋아보여서 2개 더 샀다고 말했다. 사실 며느리가 어찌 알겠는가? 이 수세미외 2개를 사서 곧 한 사람을 탈퇴시킨 것을.

밖에 나가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가끔 위험한 상황에 부딪히기도 한다. 진상을 알릴 때 나는 보통 다른 곳을 보지 않고 일심으로 상대방에게 똑똑히 알려주려고만 한다. 어느 한번, 한 사람에게 진상을 알릴 때 길거리가 시끌벅적해 큰 소리로 얘기했다. 정거장 옆에서 탈퇴시킨 후 그에게 진상호신부와 소책자를 주었고 그는 거듭 고맙다고 인사하고는 떠나갔다. 그 후 반대방향으로 걷다가 정거장 다른 편에 순경이 서 있는 것을 보았고 나와 그는 버스정거장 표지판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었다. 나는 즉시 두 손으로 허스(合十)하고는 사부님께 감사를 드렸다. 사부님께서 보호해주시고 소리를 가로막아 주셨다.

한 곳에 가서 진상을 알릴 때 나는 많이 하려고 욕심내지 않고 안전에 주의한다. 오늘 이 라인의 몇몇 가게에 들어가 진상을 알렸으면 그곳을 떠나 차를 타거나 걸어서 다른 곳에 가 진상을 알린다. 내일은 또 다른 곳에, 모레는 시골에 가서 진상을 알린다. 그리고 한동안 지난 후에 다시 돌아와 계속해 진상을 알렸다. 아직 알리지 못한 집을 기억한 후 연이어 찾아가 진상을 알렸고, 구도해야 할 사람들을 빠뜨리지 않았다. 마음과 생각이 바르면 사부님께서는 끊임없이 가지(加持)와 격려를 해주시고 보호해 주셨다.

정진하고 또 정진하자

끊임없이 법 공부와 연공, 발정념, 진상을 알리면서 심신에 큰 변화가 생겼다. 세 가지 일을 다 잘할 때 사부님의 법신이 내 눈앞에 나타나셨고, 금빛이 번쩍번쩍하셨다. 가부좌하고 연공할 때 가끔 다른 공간을 보기도 했는데 새가 지저귀고 꽃향기가 물씬 풍겼으며 동물과 식물들로 생기가 넘쳤다. 그리고 어떤 곳은 아무 것도 없이 공백인 것을 보았는데 이는 사부님께서 여기에 가 사람을 구하라고 점화해 주신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 다그쳐 사람을 구해야 하고 공백을 남겨서는 안 된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법은 일체 집착을 타파할 수 있고, 법은 일체 사악을 타파할 수 있으며, 법은 일체 거짓말을 타파해 버릴 수 있고, 법은 정념(正念)을 확고히 할 수 있다.”[2] 나는 최대한 날마다 법 중에 용해되려고 노력했고 늘 자신에게 인간 세상의 일체를 중히 여기지 말고 내려놓자고 일깨워주었다. 오직 대법과 중생구도만 중요하고 나머지는 중히 여기지 않았다. 우리 수련인은 속인의 일체를 내려놓아야 하지만 동시에 대법도 원용해야 한다. 내 연령대 노인들은 대부분 각종 병에 시달려 여기저기가 아프고 다른 사람이 돌봐줘야 한다. 하지만 나는 집에서 아들, 손자들에게 밥을 해준다. 아들, 며느리에게 나는 “너희 엄마가 건강이 이토록 좋은 건 무엇 때문인지 너희들이 가장 잘 알거라 믿는다. 너희들도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우길 바라며 대법 사부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들며느리, 손자손녀들은 모두 대법을 몹시 존경한다.

내가 진상 알리러 나가는 것을 그들은 종래로 막은 적이 없다. 작은아들은 종종 나에게 농담으로 “어머니, 이 가방 안에는 무슨 보물이 있기에 이토록 무겁나요? 제가 차로 모셔다 드릴까요?”라고 말한다. 그럼 나는 “이건 보물단지이고 안에 든 건 모두 좋은 것들이야.”라고 말한다. 가끔 나는 그들에게 말한다. “너희들이 내 도움이 필요하면 나는 절대 거절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대법을 수련하고 내 마음속에는 대법이 첫자리이다. 가끔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너희들 식사를 지체할 수도 있는데 미리 알고 있으렴.” 아들며느리, 딸과 사위는 모두 진상을 확실히 알고 삼퇴했다. 그래서 대법 속에서 혜택을 받아 직장생활이 모두 순조롭고 사업에 성공했다.

사람의 나이를 나는 종래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인간세상의 명리와 향락도 아주 담담하게 본다. 아들은 효도하려고 새 집을 사서 아늑하고 편안하게 인테리어를 한 후 나보고 들어가서 살라고 했다. 하지만 그 고급단지가 번화가와 너무 멀리 떨어져 출입이 불편해서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 것을 지체할 것 같아 나는 들어가지 않았다. 나는 자신에게 말한다. 인간세상이 아무리 좋아도 천당에 비할 수 없고, 인간 세상의 향락은 연공인이 정진하려는 의지만 소모할 뿐이라고.

날마다 나가 진상을 알리는 것을 보고 어떤 수련생은 고생한다고 하지만 나는 고생으로 여기지도 임무로 여기지도 않는다. 이건 내가 마땅히 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진상을 명백히 알고 구도받은 사람들을 보면 정말 너무 기뻤다. 만약 하루라도 나가 진상을 알리지 못하거나 잘하지 못하면 두 손을 허스하고 사부님께 말한다. “사부님, 죄송합니다. 오늘 잘 하지 못해 너무 후회됩니다.” 나는 무슨 일이든 모두 사부님께 말씀드린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연공하지 못할까 봐 아무리 더워도 나는 에어컨을 틀지 않는다. 이러면 쉽게 늦잠을 자지 못한다. 설날 이후, 아들며느리와 손자는 모두 우리 집에서 지냈다. 자녀들은 회사일이 바빠 가끔 아주 늦게 퇴근한다. 아침에 그들이 금방 잠들었는데 알람이 울리면 그들이 쉬는 데 영향 줄 수 있어 아침에는 알람을 설정하지 않는다. 나는 향락, 게으름을 적으로 여기는데 조금만 주의하지 않으면 교란받기 때문이다. 그것에게 빈틈을 줘서는 안 된다. 밤 12시 발정념을 하기 위해 나는 보통 11시 전에 정공(靜功)을 연마하기 시작하고, 한 시간 정공을 한 후 일어나 얼굴을 씻고 물을 마신 후 정신이 나게 해서 발정념을 한다. 정사대전(正邪大戰)을 조금이라도 소홀히 대해서는 안 된다.

앞으로 정진하고 또 정진해서 사부님의 정법노정을 따라갈 것이고, 사부님을 따라 진정한 집으로 돌아가겠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2003년 정월대보름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2-교란을 배제하자(排除幹擾)’

 

원문발표: 2021년 4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1/4/24/4224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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