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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 꿈에서 깨어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3월 5일 아침 6시 반에 발정념을 마치고 법을 외우기 시작했다. 좀 춥다는 느낌이 들어 이불 속으로 들어갔고 자신도 모르게 언제 잠들었는지 모르게 잠들었다. 꿈에 오륙 세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가 나에게 낯선 사람이 내 집 주소를 알아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아이의 말에서 나는 무슨 일이 생길 것을 예감했다. 빠른 걸음으로 근처 화장실로 가서 경찰에 신고하려고 전화했으나 전화가 걸리지 않았다.

이때 나는 우리 집 주소를 알아본 그 사람이 넓은 공터로 뛰어들어가는 것을 봤는데 거기서 기다리던 사람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다. 그다음 그 사람이 고개를 돌려 손짓하자 평지에서 ‘휙’하고 몇십 명이 순식간에 튀어나와 몽둥이를 휘두르며 험한 표정으로 내 이름을 외치며 집으로 달려들었다.

나는 놀라 110에 급히 전화했지만 걸리지 않았고 긴장하다 깨어났다.

깨어나서도 한동안 가슴이 두근거렸는데 꿈속 광경에 너무 놀랐다. 꿈이긴 하지만 그런 사실이 눈앞에서 방금 발생한 것 같았다. 나는 이것은 꿈이 아니며 다른 공간에서 발생할 광경을 내게 미리 보여주는 것임을 알았다. 그 사람들이 내게 빚을 받으러 온 것이다. 뜻밖에 내게 이렇게 큰 업의 빚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꿈속에서 빚을 받으러 온 사람이 위를 올려다보니 한 무더기나 있었다. 보아하니 그들은 전부터 그곳에 숨어있었고 내게서 빚을 받아가려고 수시로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나는 어려서부터 병약했는데 대법을 수련해 새 생명을 얻었다. 수련하는 동안 큰 마난에 부딪힌 적이 없었으나 나를 위해 일체를 감당하신 사부님의 은혜는 알지 못했다. 자신의 업력이 거의 없어졌고 생생세세 빚진 업을 거의 다 갚았다고 생각했다.

꿈속의 몽둥이가 나를 깨어나게 했다. 나는 깨달았다. 20여 년 동안 수련하면서 오늘까지 평온할 수 있었던 것은 내 업력이 작아서가 아니라 하늘만큼 큰 업력을 모두 사부님께서 대신 감당하신 것이고 진상을 알리는 중에 부딪힌 위험도 모두 사부님께서 해결해주신 것이었다. 위대하고 자비하신 사부님께서 나를 구해주시고 지옥에서 건져주셨으며 법으로 나를 씻어주시고 역사상 나의 거의 모든 죄업을 감당해주셨다. 자비하신 사부님께서 역사상의 일체를 감당해주시지 않았다면 사람 구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이 거대한 업의 빚을 영원히 갚지 못할 것이다. 수련의 길에서 사부님께서 줄곧 나를 자상하게 보호해주셨기에 오늘까지 걸어올 수 있었다.

수련인이 부딪히는 모든 일은 우연이 아니다. 나는 자신에게 ‘왜 이런 꿈을 꾸는 걸까? 어떤 마음을 향해 온 것일까? 내게 무엇을 예시하는 것일까?’하고 물어봤다.

석 자 두께 얼음이 하루 추위에 얼지는 않는다. 이렇게 큰일이 발생한 것은 틀림없이 수련에 누락이 있으며 그것도 큰 누락이다. 이처럼 큰 누락은 나의 수련에 큰 문제가 있으며 그것도 매우 심각한 데다 하루 이틀에 생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뜻한다. 누락이 크기에 몇십 근 되는 큰 몽둥이를 써야만 나를 깨어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각도 지체할 수 없었다. 나는 즉시 마음을 조용히 하고 참답게 안을 향해 찾아봐야 했다.

차분한 마음으로 자신이 지나온 수련의 길을 자세히 돌아봐서야 어느 때인지도 모르게 안일한 마음이 자리 잡았음을 알게 됐다. 하지만 이렇게 된 과정은 부지불식간이었다. 안일심이 나를 태만하게 하고 속인의 안일과 향락을 추구하게 해 점차 정진하는 의지를 잃어버리게 했다. 심지어 자신을 속인과 혼동하면서 자각하지 못하고 크게 떨어졌다.

더욱 두려운 것은 자신은 느끼지 못했는데 그래도 자기가 비교적 정진한다고 생각했던 점이다. 특히 재작년 홍콩 반환에서부터 미국 대선 기간까지 나는 많은 시간을 낭비하며 속인의 뉴스와 자체 매체를 봤다. 마음이 조용하지 않았고 화내고 불평하면서 세간의 형세변화에 따라 감정이 오르내렸다. 연공, 법공부와 발정념 모두 조용히 할 수 없었고 법을 공부하면서도 사상은 항상 미국 대선에 가 있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중공(中共)은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는데, 사람을 해치려고 사회를 아주 어지럽게 만들었다. 대법제자는 어지러운 현상에 따라 움직이지 말아야 하는바, 근본을 지켜야만 비로소 어지러운 현상을 똑똑히 볼 수 있다.”[1] 하지만 나는 사부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세간의 형세변화에 매우 집착했는데 마음이 법에 있지 않았고 수련인의 정념을 점차 잃어버렸다. 쟁투심, 원한, 불평, 일에 부딪히면 밖에서 찾으려는 마음 등 많은 사람 마음의 찌꺼기가 올라왔다. 모순이 생기면 밖을 향해 찾고 남편과도 작은 관이든 큰 관이든 넘지 못했는데 자신도 왜 이러는지 알지 못했다.

특히 올해 들어 속인의 영향을 받아 옷차림에 신경 쓰기 시작했다. 옷차림이 속인과 너무 차이 나면 진상 알리는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그래서 장 보면서 시장에서 옷을 고르기 시작했는데 많은 시간과 돈을 낭비했으며 옷차림에 대한 집착도 다시 커지기 시작했다. 남편이 몸이 좋지 않으니 영양보충을 해주려고 여러 가지 식품도 사서 냉장고에 채워둬야 했다. 나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식생활은 어린 시절부터 몇십 년 동안 아주 소박했다. 그러나 지금은 계속 물건을 사들이고 하니 먹는 것에 대한 욕망도 생겼다. 하루는 갑자기 깨달았는데 냉장고에 가득한 먹을 것이 다른 공간에서는 사실 나의 각종 욕망과 집착심과 대응된다고 의식했다.

전염병으로 올해는 아이들이 설 쇠러 오지 못했기에 십몇 년 만에 처음으로 홀가분하게 설을 보내게 됐다. 이 소중한 시간을 이용해 세 가지 일을 충분히 해야 했다. 그러나 정을 내려놓지 못하고 남편이 혼자 쓸쓸히 TV 보는 것이 마음에 걸려 십몇 년 동안 설 TV 프로그램을 보지 않던 나는 남편과 함께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시청했다. 준비한 마른 과일과 간식을 먹을 사람이 없자 썩을까 봐 남편과 TV를 보며 간식을 먹었는데 자신을 완전히 속인으로 변하게 했다.

다음에는 연속 며칠 밤 12시 발정념 알람도 들리지 않게 됐다. 자신도 알람 소리가 울렸는지 아니면 무의식중에 알람을 껐는지 똑똑히 알지 못했다. 이후엔 새벽 연공 시간에 일어나지 못하게 됐고 다섯 가지 공법을 한꺼번에 다 마치지 못했다. 시간이 더 지나자 깨어난 후 다시 잠든 적이 없던 나는 일어났다 다시 잠들기 시작했다. 6시 발정념이 끝나면 가부좌하고 법을 외우던 것이 침대에 누워서 법을 외우는 것으로 변했고 게다가 자주 잠이 들었다.

지금은 이 문제가 아주 심각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수련이 따라가지 못하자 다리도 아프기 시작했다. 연공, 발정념 때도 마음이 조용하지 못했다. 전에는 40분 발정념을 했으나 지금은 20분도 어렵다. 가장 심각한 것은 정신을 집중해 배우지 못하는 것이었는데 공부만 하면 졸았고 며칠이나 계속 머리가 몽롱했지만 소업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현재는 분명하게 깨달았는바 사당(邪黨) TV 프로그램 속의 사령(邪靈)과 독소가 머릿속에 가득 차서 조성된 것이었다.

대법 수련은 생명이 반본귀진할 수 있게 하고 법으로 자신을 깨끗하게 씻어내 사람으로부터 걸어나갈 수 있게 한다. 속인의 일체 관념, 집착과 사람 마음을 수련인이라면 모두 제거해야 한다. 수련인은 속인의 마음을 버리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다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자기 스스로 안으로 부어 넣었다.

더 심각한 것은 요 몇 년 동안 사람 구하는 것을 첫 자리에 놓았고 사명감도 아주 강했지만, 지금은 낯선 사람을 보면 입을 열고 싶지 않은데 자비심이 부족해진 점이다. 고생하고 힘들까 봐 두렵고 위험할까 봐 두렵기 시작했으며 사람 구하는 일에 대해 곤란과 압력을 느끼고, 나가서 사람 구하는 것이 마치 임무를 완성하는 것 같았다. 예전처럼 기쁜 마음으로 정정당당하게 사람을 구하는 것이 아니었다. 심지어 꿈에서 부딪힌 위험 속에서 사부님께 구해달라고 하는 것도 생각나지 않았고 110 구조 전화를 생각했는데 자신을 수련인으로 여기지 못했다.

수련을 시작해서부터 이런 정황이 나타난 적은 없었다. 이 기간에도 세 가지 일을 하며 그때 못하면 이후 보충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법에 있지 않았기에 성질이 완전히 달랐다. 그것은 사람이 사람의 일을 한 것이지 수련인이 사람을 구하는 것이 아니었으며 효과는 말할 것도 없고 신성한 느낌도 없었다.

속담에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배는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뒤로 밀려난다. 선을 따르는 것은 마치 산에 오르는 것과 같고, 악을 따르는 것은 마치 산이 무너지는 것과 같다’라는 말이 있다. 안일심은 미지근한 물에 개구리를 삶는 것처럼 나의 정진 의지를 계속 닳아 없어지게 하며 스스로 대법에서 점차 멀어지게 했다. 법에서 벗어난 생명은 매우 위험한 것이다.

대법 사부님께서 수련인의 많은 어려움을 감당해주셨기에 우리는 재난을 피할 수 있었다. 일단 속인으로 떨어지면 구세력은 당신을 그냥 놔두지 않을 것이며 즉시 당신을 찾아 청산하려고 할 것이다. 오랫동안 자신이 수련에 정진하지 못했고 법에 있지 않았기에 자신을 위험한 지경에 빠뜨렸다. 위험이 조용히 엄습해왔는데 구세력은 호시탐탐 노려보며 즉시 나에게 검은손을 뻗치려 했다. 하지만 나는 사람 속에 깊이 빠져 전혀 깨닫지 못했다.

얼마나 위험한가! 만약 사부님께서 이런 특수한 방법으로 나를 깨우쳐주시지 않았다면 정말 어떤 큰 마난에 부딪혔을지 몰랐다. 하지만 이런 마난은 도리어 자신이 정진하지 않아 초래한 것이었다.

5일 새벽 꿈이 수련의 엄숙함을 진정으로 알게 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대법제자 중 정진하지 않는 사람, 극단으로 가는 사람은, 즉시 자신을 바로잡고, 진심으로 법공부하고 수련해야 한다. 왜냐하면, 당신들은 가장 위험한 중에 있기 때문이다.”[1] 사부님께서는 바로 나를 말씀하셨다. 안일심은 구세력이 사람을 망가뜨리는 편리한 무기이다. 과거의 수련인은 몇 생을 수련하면서도 일순간도 태만할 수 없었다. 하지만 나는 중대한 역사시기의 대법제자인데도 오히려 안일심으로 인해 전장에서 이탈했는데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다.

이번 교훈은 매우 심각했다. 2년간의 낙오는 너무나 긴 시간이다. 앞으로 수련에 용맹정진하여 사부님의 자비하신 구도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며 중생의 간절한 기대를 헛되게 하지 않겠다. 지금부터 분발해 따라잡아 정진하는 대법제자가 되겠다.

뼈저리게 후회하는 심정으로 이 글을 쓰며 이 심각한 교훈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동시에 나와 비슷한 정황의 수련생을 일깨워주고 싶다. 절대로 안일심이 자신의 천만년 기다림을 망치게 하지 말라! 구세력이 찾게 하지 말라! 사부님의 자비를 소중히 여기라! 대법 수련의 만고 기연을 소중히 여기라!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이성(理性)’

 

원문발표: 2021년 4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4/8/42306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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