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노수련생 한 명이 박해로 감옥에 갇혀 수련생들은 석방을 요구하려 했다. 그 노수련생 가족도 모두 수련생이다. 나는 그녀 집으로 가서 가족 수련생 A와 B에게 그 뜻을 말했다. 그녀들은 수련생이 억울하게 5년 형을 선고받고 몇백 리 밖에 있는 감옥에 갇힌 지 이미 1년이 넘었는데도 가보지 못해 어떤 상황인지 모른다고 했다.
논의 결과 A는 동의했으나 B는 조금 주저했다. 나는 B와 함께 밖에 나가 걸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저녁 9시가 넘도록 설득해서야 B는 동의했다. 그러나 시간은 정하지 않았다. 다음 날 A가 갑자기 찾아와 내일 5시에 가기로 정했다면서 모두 5명이 함께 간다고 했다. 나는 멍해 있다가 무슨 계획이 있는지 물었다. 그녀는 별다른 계획은 없다고 했다.
나도 처음이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수련생과 상의했다. 사부님께서는 “법은 일체 집착을 타파할 수 있고, 법은 일체 사악을 타파할 수 있으며, 법은 일체 거짓말을 타파해 버릴 수 있고, 법은 정념(正念)을 확고히 할 수 있다.”[1]라고 말씀하셨다. 속으로 ‘사부님께서 계시고 법이 있으니 나는 반드시 정념이 확고해야 하고 수련생에게 자신감을 주고 바른 에너지를 더해주어야 한다’라고 생각하고 확고하게 말했다. “좋아요, 갑시다!” 수련생을 찾아서 우리를 위해 발정념을 하게 하자고 생각했다. 그렇게 초보적으로 계획하고 다음 날 수련생 석방을 요구하러 갔다.
가는 내내 우리는 묵묵히 발정념 했다. 감옥에 도착하자 우리는 동시에 강대한 정념을 내보냈다. 강대한 ‘멸(滅)’자로 감옥 전체를 덮었고 문을 봉해 사악이 교란하지 못하게 했으며 사부님께 수련생을 데려갈 수 있도록 가지(加持)를 요청했다.
그때 울 안에서 삽을 든 사람들이 나왔다. 책임자로 보이는 한 사람이 우리를 보고 왜 왔는지 물었다. A와 B는 엄마를 모시러 왔다고 하고 나는 이모를 모시러 왔다고 했다. 그 사람은 입을 비쭉거리면서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하면서 가버렸다.
감옥은 야외에 있어 인근 집들과 멀리 떨어져 있었다. 부근에는 도로가 없고 물건을 살 곳도 없었다. 오후가 되어도 우리는 울 안에 들어가지 못했다. 수련생 C와 D는 먹을 것을 사다 주고 돌아갔다. 수련생 A와 B, 그리고 나만 남았다.
그날은 비가 멈추지 않고 계속 내렸다. 우리는 풀밭에 쪼그리고 앉아서 간식을 먹었다. 경비원은 우리가 비를 맞으면서 5시간 정도 기다리는 것을 보고 감동해 경비실에 들어오라고 했다. 우리는 그 기회를 이용해 그에게 진상을 알렸다. 그는 퇴직하고 재임용된 사람이었다. 그는 ‘전법륜(轉法輪)’을 몇 번 읽었다고 했다. 그는 우리 해외 파룬궁수련생들의 전화가 폭주해서 휴식도 못 한다고 했다. 우리는 “당신은 책을 보고 그대로 했습니까? 그 책에서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대로 했습니까?”라고 일제히 물었다. 그는 그대로 하지 못했다고 했다. 우리는 “대법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일할 때 먼저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지 않는지 고려하고, 일체는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하고, 좋은 사람이 되고, 더 좋은 사람이 되라고 하셨는데 당신은 그렇게 했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는 그렇게 못 했다고 했다.
우리는 파룬따파가 병을 제거하고 몸을 건강하게 하며, 전 세계 백여 개가 넘는 나라와 지역에서 파룬궁을 배우고 있는데, 유일하게 중국에서만 수련하지 못하게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각자 혜택을 입은 것을 말했다. 우리는 한 사람이 말할 때 다른 두 사람은 발정념 하면서 서로 번갈아 가면서 말했다. 다 함께 발정념 할 때 정말로 말하는 것보다 효과가 더 좋음을 느꼈다. 사부님께서 바로 옆에 계시는 것 같았고 모든 것이 그렇게 자연스러웠으며,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하고 계시고 사부님의 가지 아래 우리는 서로 협력을 잘한다고 느꼈다. 오로지 그에게 진상을 알리고 파룬궁수련생들은 모두 좋은 사람이며 죄를 짓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파룬궁수련생들을 박해하는 것이 죄가 있다는 것을 알렸는데 두려운 마음이 없었다. 그리고 파룬궁수련생을 보호하는 것은 공덕이 무량하고 자신에게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알려줬다. 자꾸 말하다 보니 그는 일부 진상을 알게 됐고 책임자에게 연락해보겠다고 했다. 전화했으나 받는 사람이 없었다. 우리가 몇백 리나 떨어진 곳에서 힘들게 왔으니 다시 전화해보라고 했다. 그는 몇 차례 더 전화했고 마침내 허락을 받고 수련생을 만났다. 수련생도 나름대로 괜찮았고 정념도 확고했다. 우리는 함께 노력해 집으로 돌아가려 했다. 그러나 그들이 퇴근할 때까지 책임자의 그림자도 보지 못했다. 우리는 차를 타고 시내로 가서 묵었다.
다음 날, 우리는 또 석방을 요구하러 갔는데 여전히 밖에서 기다렸다. 경비원이 와서 돌아가라고 했지만 우리는 가지 않았다. 나중에 우리는 또 울 안에 들어가서 석방을 요구했다. 우리는 책임자를 만나지 못했지만 만나는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렸다. 전날 일 때문에 우리가 석방을 요구하러 왔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었다. 우리는 물을 긷는 사람에게도 진상을 알리며 그들에게 도와달라고 했다. 어떤 사람은 죄수이고 어떤 사람은 직원이었으며 어떤 사람은 경찰이었다. 우리는 상관하지 않고 모두에게 파룬궁수련생들은 모두 좋은 사람이고 나쁜 일을 하지 않았기에 도와달라고 했다. 어떤 사람은 도와줄 수 없다고 했고 어떤 사람은 말해도 소용이 없다고 했으며 어떤 사람은 웃었다. 하여튼 우리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대법이 좋다고 알려줬다. 그렇게 하루 동안 진상을 알렸으나 다시 시내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셋째 날도 마찬가지로 만나는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렸다. 또 경비원을 통해 여러 번 전화해서 책임자를 만나게 됐다. 책임자를 만나러 갈 때 내게 따라가지 말라고 했지만 나는 몰래 따라갔다. 가족인 A와 B가 책임자를 만났고 나는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기다리면서 문밖에서 엿들으니 수련생 A와 그 책임자가 각자 제 주장을 고집하고 있었다. 나는 들어가서 책임자에게 “화를 내지 말고 생각해보세요. 누구에게나 다 부모가 있고 노인이 있습니다. 저 노인이 바로 이 사람들의 어머니인데 감옥에 갇혔으니 이들이 얼마나 걱정이 되겠습니까? 당신들이 풀어주지 않으니 얼마나 조급하겠습니까? 더군다나 저 노인은 파룬궁을 수련하기 전에 몸이 좋지 않았습니다. 자녀들이 늘 시간을 내어 돌봐야 했으나 파룬궁을 수련하고 좋아져 자녀들이 더는 돌보지 않아도 되고 어떤 때는 딸을 도와주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갇혔으니 얼마나 걱정되겠습니까? 저 노인은 좋은 사람이니 풀어주시지요”라고 했다. 그 책임자는 그녀가 파룬궁 자료를 만들었다고 했다. 가족인 B 수련생이 “TV, 라디오, 신문에서 거짓말로 파룬궁을 모함하니 진실을 말한 거잖아요”라고 하자 책임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우리는 서로 협력해 조리 있게 진상을 알리면서 발정념을 했다. 그 책임자는 다른 방으로 상의하러 갔다가 한참 후에 와서는 궁리해보고 알려줄 테니 먼저 돌아가라고 했다. 우리는 그렇게 돌아왔다.
돌아온 후 우리는 전 지역에서 행동을 개시했다. 단체 발정념을 하고 편지를 썼으며 전화를 했다. 가족 수련생은 끊임없이 전화했고 며칠에 한 번씩 가서 석방을 요구했다. 나도 진상 편지를 쓰도록 자료를 찾아주고 진행 정도를 확인했다. 전 지역 수련생들이 거의 다 참여하니 정념이 아주 강하게 느껴졌으며 사악을 크게 떨게 했다.
20여 일 후, 감옥에서 사람을 데려가라는 전화가 왔다. 정사대전(正邪大戰) 결과 드디어 수련생이 나오게 됐다.
수련생이 나오던 날,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다. 가족 수련생 2명을 포함해 모두 4명이 갔는데 다른 책임자가 우리를 맞이했다. 우리가 그 책임자 주위에 서자 그는 엄숙하게 “왜 이렇게 많이들 왔어요?”라고 했다.(우리가 먼저 갔을 때 많은 사람에게 진상을 알렸고 인상이 좋았기 때문임) 나는 한 발 나서면서 내가 왔다고 했다. 그 책임자는 나를 보더니 알아보고 웃었다. 그는 한 사람에게 절차를 밟고 수련생을 데려오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글을 적은 종이 한 장을 주면서 현지 파출소에 주라고 했다. 우리는 필요 없다고 했으며 나중에는 그 종이를 버렸다. 그 결과 아무도 그 일에 관해 묻지 않았고 어떠한 교란도 없었다.
나올 때 뒤를 돌아보니 위층, 아래층, 복도, 울 안의 사람들이 미소를 지으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있었다.
우리 지역은 수련생을 구출하는 일에서 정말로 정체적으로 협력해 정체 제고됐다.
벌써 10여 년이 지났는데 기억나는 대로 적는 바이다.
층차의 제한이 있으므로 법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로 바로잡아주시기를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정진요지2-교란을 배제하자’
[2] 리훙쯔 사부님 저서: ‘시드니 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1년 4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1/4/18/422234.html